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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고? … 아니다, [군중] 되면 진실 외면한다

뉴데일리

<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라는 생각의 딜레마 >

지난해 10월 구청장보궐선거 참패 후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고 했다.

[민생]과 [국민과의 소통]이 우선이라는 뜻이겠지만, 과연 국민은 무조건 다 옳은가?

일반 국민은 고사하고 [탈원전 망상에 빠졌던 대통령] 이 옳았던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헌법 제1조 2항은 [민주공화국]의 기본을 명시한 것이다.

한·미·일 동맹, 원전 수출, 방산 수출 등 외교·국방·경제 등에 많은 치적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르지 않고 있다.

대통령은 국방·외교·경제·민생 등의 문제에 시의적절한 판단과 결정을 내릴 책임이 있다.

1787년 미국헌법 제정에 공헌한 미국의 법률가이자 정치인인 알렉산더 해밀턴은 “나약한 국정운영은 결국 나쁜 국정운영이며, 어떤 이론에서든 국정을 잘못 운영하는 정부는 결국 나쁜 정부일 뿐이다.”라고 했다.

대통령 지지율이 예상보다 낮은 건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사회이슈들에 대한 무감각·수수방관 탓이 크다.

외치의 업적은 국민이 머리로 이해해야 하지만, 내치의 문제는 군중이 시시각각 가슴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군중심리] 는 진실과 양심에 눈을 감는다. [국민]이 늘 무조건 옳은 건 아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21/20240721000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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