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로 갈 것인가
7월 23일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마쳤다. 향후의 국민의힘은 어디로 갈 것인가?
한동훈은 말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중도·청년]의 [민심]에 맞춰야 한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도 [그런 민심] 을 배척하진 않는다.
그러나 세 후보들은 한동훈의 [인성(人性)] 에 강하게 반발했다. [윤석열의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한동훈의 삐딱함] 도 비판했다.
■ 기회주의 섞어지개
한동훈의 [수도권·중도·청년 치켜세우기] 를 나쁘다 할 이유란 없다. 그러나, 정 그렇다면 예컨대 [영남 자유·보수·우파 민심]은 [한동훈 민심] 에선 빠져 있나?
[중도·실용] 이란 말도 그렇다. 그보다는 [전체 국민의 선명 자유 투쟁]을 외치는 편이 더 적절치 않을까?
[중도·실용] 은 [극단주의] 에 반대하는 자유주의의 위상이다. 자유주의는 18세기엔 절대왕정에 맞섰다. 20세기엔 [극우 나치 + 극좌 공산당] 에 맞섰다.
그런데 이제 와 누가 정통 자유주의를 제치고 [중도·실용] 을 자신의 어중간한 정치적 처세술로 오용(誤用)하는가? 그건 [참 중도]가 아니라, [기회주의 섞어찌개] 아닐까?
■ 거듭되는 [반역]
근대 자유민주주의는 한반도에선 이승만이 선취(先取)했다. 박정희가 그 물질적 기반을 이룩했다. 1987년의 민주화는 위 두 흐름에 4.19의 자유·인권·공정이 합류해 일궈낸 열매였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엄습한 [극좌 NL 운동권] 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반역] 이었다.
이 [반역 시리즈] 로 그들은, ★ 이명박 정부를 [광우병 행패] 로 식물화했다. ★ 박근혜 정부를 [촛불 난동] 으로 깨부쉈다. ★ 윤석열 정부마저 또 그렇게 죽이려 한다.
■ 답답한 국힘, 이번엔 제대로 싸우라
답답한 것은, 이들의 민낯을 국민의힘이 제대로 볼 줄도 모르고, 그것과 제대로 싸우지도 않았다는 사실이다.
응답하라 국민의힘, 어느 길로 갈 것인가? 장엄한 투쟁의 길인가. 얄팍한 시류(時流) 영합의 길인가?
자유 국민은 [문재인 5년 +이재명 3년] 의 횡포에 시달리는 과정에서, 각성한 전사로 태어났다.☆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 ☆정청래 해임 청원에 나선 인파!
국민의힘도 전 같지만은 않다. 나경원·김민전 두 여전사가 힘찬 공동 투쟁을 선언했다. 전례 없는 격동(激動)이다.
책임당원들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라. 그리고 다짐하라!
※ [여론조사] 에 휘둘리지 말라!※ [언론의 자기 정치]에 휩쓸리지 말라!※ [팬덤 정치] 에 휘말리지 말라!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23/20240723000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