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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홍준표가 사병 200만원 월급 공약이 헛소리하고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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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통령

기호 2번 후보가 사병에게 200만원의 월급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여기에 혹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 부터 말하면 군대를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이나 할법한 공약이다.

군대라는 위계구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계산이기 때문이다.

현재 하사 1호봉의 월급은 167만원, 중사 1호봉 월급은 176만원,소위 1호봉 171만원, 중위 187만원이다.

200만원은 중사 3호봉이 받는 월급 보다도 3만원 많은 금액이다.

결론을 말하면 현 계급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선 부사관과 장교의 월급을 최소 50만원은 인상하여야 한다. (이경우 하사 월급 217만원) 그래야 부사관과 장교 체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간부까지 월급을 50만원 인상을 시킨다고 가정하자. 그렇게 되면 그 외의 공무원의 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호봉획정을 위한 공무원 경력의 상당계급 기준표에 따르면 일반직 공무원 9급은 하사에 대응되며, 7급 공무원은 소위, 5급 공무원은 대위에 대응되며, 이에 대응하는 월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병장 월급이 200만원이 되는 순간의 하사의 월급은 최소 220만원은 되어야 할것이고, 그렇다면 9급 공무원도 월급을 220만원까지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역시 다른 계급의 공무원 월급까지 모두 최소 50만원씩 인상되어야 한다.

결국 병장 월급을 200만원을 인상하는데 드는 비용은 단순히 사병의 수*140만원이 아니라 전체 공무원수 *50만원 + 사병의수 *140만원이 든다는 것을 알 수있다.

현재 공무원수 113만명, 군 간부 수 20만, 사병 30만(간부, 사병 수는 확실하지 않음) 임을 감안했을 때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10조를 넘는 금액이다.

병장 월급을 150만원이라고 주장을 했으면 현실을 반영한 수치이지만,

도대체 왜 200만원인지, 그리고 200만원 인상을 시도 했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를 전혀 고려 하지 않고 막 던진 포퓰리즘에 불과한 공약이다.

21년도 전역자로서, 군인에 대한 예우가 높아지는 것을 누구보다도 바라는 사람이지만,

월급 200만원은 20대 표가 떨어졌으니 표좀 달라 포푤리즘에 불과할 뿐이다.

병장 200만원 월급에 환호 할거라면 국가배당금 주고 여성부 폐지하겠다는 국가혁명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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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마대홍<span class=Best" />
    마대홍Best
    2022.01.13

    윤의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사병월급 인상, 출산지원금 등 공약을 보면, 이제 점명이에게 포퓰리스트라는

    비난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나마 점은 재원조달방안을 제시하며 공약을 던지고 있다. 그러나 항은 1의

    심사숙고도 없이 10자이내의 공약을 툭툭던지고 있다. 누가 더 현실성이 있고 믿음이 가는가?

    윤은 보수 우파의 둥지에 좌파가 가져다 놓은 뻐꾸기알이다. 이제 부화하여 우파의 알들을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자기들 무리로 날아갈 것이다. 작금의 경노당은 그알을 품어 부화시키려 하지만 그알에서 깨어

    나는 새는 결코 같은 종족의새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있고 믿지도 않고 있다. 그는 이미 뻐꾸기의 포퓰리

    즘적 특성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에도...

     

  • 윤불곰
    2022.01.11

    ㅊㅊㅊㅊㅊㅊㅊ 이걸 이해못하는 븅신이 있나!?!

  • 이끌림의매력
    2022.01.12

    단순히 돈을 주는 것이 아닌 다른쪽으로 햇어야 하는데 이게 문제가 군대의 사기와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이여서 엄청 복잡한데 그것을 간과하고 있음

  • 온니홍
    2022.01.12

    이해 쉽게 잘썼네요 ㅊㅊ

  • 마대홍
    2022.01.13

    윤의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사병월급 인상, 출산지원금 등 공약을 보면, 이제 점명이에게 포퓰리스트라는

    비난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나마 점은 재원조달방안을 제시하며 공약을 던지고 있다. 그러나 항은 1의

    심사숙고도 없이 10자이내의 공약을 툭툭던지고 있다. 누가 더 현실성이 있고 믿음이 가는가?

    윤은 보수 우파의 둥지에 좌파가 가져다 놓은 뻐꾸기알이다. 이제 부화하여 우파의 알들을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자기들 무리로 날아갈 것이다. 작금의 경노당은 그알을 품어 부화시키려 하지만 그알에서 깨어

    나는 새는 결코 같은 종족의새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있고 믿지도 않고 있다. 그는 이미 뻐꾸기의 포퓰리

    즘적 특성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에도...

     

  • 세상을행복하게

    제가 봤을땐 그냥 진짜 헛소리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 꿈길인생
    2022.01.13

    한심하다,에효..

  • 밀리
    2022.01.13

    이것또한 개소리임. 군 간부의 월급도 연동해서 인상한다고 하였음.

     

  • 밀리
    2022.01.13

    하사월급이 220만원이면 9급 공무원도 220만원을 받아야한다는 말은 개소리임. 군인은 정년이 보장이 안 되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서 원래부터 공무원보다 월급이 높음.

  • 밀리
    2022.01.13

    다른 공무원들의 반발은 가볍게 씹으면 됨. 왜냐? 군인은 정년이 보장 안 되거든. 그래서 군인은 더 많이 줘야하고 작은 차이지만 실제로도 군인의 봉급이 일반 공무원보단 많다.

     

    공무원이 꼬우시다? 그럼 그렇게 하면됨. 입사하고 2~4년만 보장하고 연장근무신청하면 심사해서 가려서 받고 그 연장근무 잘하면 또 심시해서 연장 시켜주고 거기서 8급, 6급 진급 못하면 그 나이에 나가고 장기근무신청해서 통과되어야 정년보장이고 그 또한 9급으로 들어온 사람은 7급 달아서 55세 정년 보장하고 7급으로 들어온 사람은 5급 달아야 55세까지 정년 보장하고 만일 8급, 6급 밖에 진급을 못했다? 그럼 40대에 나가라고 하면 된다.

     

    일반 공무원과 군인은 정년이 다른데 왜 직업군인 봉급 올리는데 철밥통인 공무원 봉급이 따라 올라야지? 따라올리려면 군인의 인사체계로 따라야지

  • 윤짜장
    2022.01.13

    그냥 이걸 믿고 이거 가자 하는 애는 윤빠인 거고 븅신인 거임

  • 홍무지개
    2022.01.18

    ㅊㅊ

  • 통준표
    2022.01.22

    중사부터 시작해 이등병없애고

  • 유현중
    2022.01.23

    석렬이는 원래 생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