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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의 이론은 몽상 …자유인들의 각성은 횃불

뉴데일리

■ 변혁적 중도주의 = 트로이 목마

12.3 계엄 이후 진행된 한국 정치사회의 격변을 어떻게 이론화할 것인가? 좌파는 자신들의 전략-전술을《변혁적 중도주의》라 부른다. 그들의 멘토 백낙청 의 말이다. 그는, ①《부르주아 민주주의》 ② NL 운동권의《민족해방론》③ PD 운동권의《민중민주주의론》으로는《1987년 체제》후의 국정을 운영할 수 없다 했다.

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변혁적 중도주의》로 가자고 했다. ① 을 빨아들이고, ② 와 ③ 을 합치자는 것이었다. 그는 말한다. ① 만으로는 구체제 자유주의이기에 안된다. ② 는 발전된 대한민국 자본주의를 너무 낮춰본다. 《비현실적》이다. ③ 은 노-사 갈등에만 빠져 있다. 다양한 현대사회를 담아내지 못한다. ■ 백낙청의 통일전선, 누구를 위한 전선?

그의 첫 번째 명제《변혁》은《한반도 체제 = 분단체제》의 변혁을 말한다. 이《변혁》이《남한 구체제의 변혁》과 함께《북한 구체제의 변혁》도 포함하는지는 의문이다. 그렇다면《대한민국의 일방적 변혁》을 뜻하는 것? 그의 두 번째 명제《중도주의》란 뭘 말하는가? 《변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의 온갖 단순 논리를 넘어서는《(중도를 향한) 확장성》을 뜻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가 말하는《중도 확장》은 물론 남한의《얼치기 중도확장론자》들이 말하는 《우와 좌의 중간쯤》에 서자는 소리와는 다르다. 좌파가 주도하는《통일전선》을 말할 뿐이다.

■ 백낙청은 이재명을 사랑해, 왜?

자유 사상가 안병직 교수는 3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국 토론에서《변혁적 중도주의》를 이렇게 비판했다. “그것은 당면의 운동과제로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선출 하고 남-북의 국가연합 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그런가? 백낙청 은 자신의《변혁적 중도주의》의 성공적 모델로《촛불혁명》을 친다. 그 당시《좌익 + 일부 우파(바른 미래당) + 탄핵 언론》의 합작,《NL + PD + 무정부주의 + 트로츠키주의 + 페미니즘》등 여러 좌파들의 합작이 있었다. K-팝 문화도 가세했다. ■ 자유의 횃불, 음험한 촛불 태워버린다

그러나! 자유-우파도 이제는《다양성의 통일》로 가고 있다. 《일반 시민 / 6070 +2030 + 대학생 + 기독교 세력 / 자유우파 운동가요(歌謠) + 삭발식 + 행진 + 유투브》 심지어는《광주 / 전남·북》국민까지 대거 합세했다. 그야말로《자생적 중도 확장》이었다! 자유인들은 12.3 계엄 사태 이후 눈부신 투쟁의 발전을 이룩했다. 《계몽 / 각성 / 참여》의 산물이었다.

《백낙청 의 중도 확장》은 이 기세에 완전히 쪼그라들었다. 광화문 / 여의도 / 서초동 / 헌재 앞 / 대전 /천안 / 세종/ 대구 / 울산 /부산에서! 《투쟁과 변혁》은 이제 좌익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것은 원래 자유인들의 것이었다. 17~18세기 자유 사상가들이 외쳤던《근대-계몽사상》의 세속적 복음이었다. 이《환희의 송가(頌歌)》가 2025년 자유대한민국의 부활과 재건을 선포했다. 나가자, 자유-공화 시민들! 좌익의《변혁적 중도주의 촛불》을 꺼버리자! 《자유 / 법치 /시장 / 공정의 횃불》을 치켜들자!이 빛을 압록강·두만강까지!

[편집자 주]백낙청 (1938년 생)은 서울대 영문학교수이자 문학비평 잡지《창작과 비평》오너란 타이틀을 내걸고 좌파 문화권력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른바《민족문학 / 분단문학 / 실천문학》이란 깃발을 내걸고, 좌파이론가 노릇도 해왔다.《자유실천문인협의회→민족문학작가회의→한국작가회의》로 거듭 개명을 한 좌파 이념문학계 큰 손이다. 고은 과 함께 이념편향 문학카르텔의 대부로 불렸다. 고은 을 비판한 이문열 을 문단에서 "왕따" 시킨 배후에도 그가 있었다.

정치판에서도 배후조종·막후실세 노릇을 해왔다. 《원로원탁회의》니《빅텐트》어쩌구 하면서 문재인 한명숙 박원순 후견인 노릇도 했다. "이재명이 김대중 이후의 최고의 정치지도자" 라는 그의 발언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 보여준다, 천안함음모론자 이고 남북연방제통일론자 다. 한마디로 서울대 기반 좌파 세력 우두머리(수괴) 노릇 을 수십년째 하고 있다.

서울대 좌파에 백낙청 이 있다면, 우파엔 백낙청 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큰 산이 버티고 있다. 안병직 (1936년 생)은 뛰어난 학자이자 사상가다.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서《캐치업이론》으로 한국경제사를 설명했다. 박현채 류의《민족경제론》《종속이론》《조선후기 자본주의 맹아론》《사회구성체론》백낙청 류의《민족문학론》리영희 류의《전환시대논리》가 대학가를 쓸던 시절이었다.

그의 이론과 학문적 업적은 좌파 광풍 속 홀로 들고 일어선 횃불이었다. 그 횃불은 백낙청 류의 광난에 꺼지기는 커녕 오늘의 대한민국 주류가 나라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왔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론으로 발전해왔다.

안병직 명예교수는 지난 3월 11일 국회에서 나경원 의원 주최로 열린《긴급시국토론회 : 탄핵정국 이후 대한민국의 진로》주제 발표에서 백낙청 의 속셈을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그중 주목할만한 내용,

※ 변혁적 중도주의 :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 남북국가연합 만들겠다는 것※ 남북 교류 : 조공인지 뇌물인지도 모를 비자금 상납※ 이재명 8백만불 대북송금 : 북한과의 교섭을 위해 갖다 바친 비자금※ 안 교수의 일갈 : "언제까지 우리가 김정은의 노예로서 남북 교류라는 원숭이 놀음 해야 하나"

위의 글은 이날 발표된 안 교수의 주제발표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4/20250314001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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