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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랑이 결여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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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cArt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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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맘갤에 같은 제목으로 쓴 글이 있었지만, 그간의 생각을 정리하여 더 써봅니다.


21세기에 진입하고 20년이 지났다. 

특히 최근 5년동안을 돌이켜본다면 대한민국 사회 곳곳마다 혐오와 증오, 갈등이 가득했다. 좌우 이념갈등, 남녀성별갈등, 지역차별, 세대갈등, 개인이기주의, 가정의 파괴 등등... 여러 양상으로 대한민국은 증오로 온갖 상처로 곪아왔다.


정치인들은 사회분열을 봉합하겠다는 말뿐인 소리만 외쳐댔을 뿐, 분열을 이용하여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 확대시키고자 했을 뿐이였다. 그 어느 정치인도 화합을 위한 노력을 보이지도 않았다.


그러나 2021년 여름 어느 날, 대다수 국민들에게 조롱받던 한 국회의원이 휴머니즘과 패밀리즘을 주창하며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2010년대 중반부터 대두된 페미니즘으로인해 2030세대들은 극에 치달은 남녀갈등으로 피곤에 지쳐 있었기에 패밀리즘, 휴머니즘이라는 말도 달갑게 들리진 않았다. 또 그 후보는 지역주의, 이념주의가 아닌 국익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 공동체를 통합하고자 하는 본인의 정책을 내세웠지만, 처음엔 모두 허상이라며 지지는 커녕 관심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 후보는 자신의 뜻을 조금도 굽히지 않고 계속 주장하며 여름을 지나 추석을 맞이 했을 땐 국민의 절반이 지지하는, 특히나 꼰대라고 조롱하던 203040 젊은 세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게 되었다.


젊은 청년들은 사랑을 잃어갔지만, 그 안에서 은연중에 사랑을 갈망하고 있었다.(연애감정의 사랑은 본 글에서 말하는 사랑의 한 부분이다.)


국가를 사랑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 정치권, 권세가들에게 충성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내 나라, 우리나라 대한민국 공동체를 사랑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익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홍준표가 말한 "국익우선주의"이다.


얼마 전 온라인을 휩쓴 "설거지론/퐁퐁단" 이 역시 일방적인, 표면적인 가족 공동체로, 가정과 부부 구성에 있아 사랑이 결여 되어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던 것이다. 또 존속상해, 가족 내 성폭행, 자식 학대, 동반 자살(이는 살해 후 자살로 본다) 등 가족공동체의 붕괴 소식도 심심치 않게 자주 들려왔다.

이는 가족 내 사랑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가족의 비극이 발생하는 것이다.(물론 꼭 가정 내의 문제로만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가족공동체 내의 사랑을 다시 회복하여 사회공동체로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아가게끔 하는 것이 홍준표가 말하는 "패밀리즘"이다.


휴머니즘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주의·인문주의(人文主義)·인본주의(人本主義)라고도 하며 ‘인간다움’을 존중하는 대단히 넓은 범위의 사상적·정신적 태도 및  세계관"이다.(두산백과)

개개인의 인간이 인간다움을 존중받고 회복하는 것이다. 홍준표는 이에 '모든 이에게 기회가 박탈되지 않고 가난한 사람도 검사가 되고 대통령도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우리에게 늘 말했던 것이다.

"서민에게는 기회를, 부자에게는 자유를", "현대판 음서제인 로스쿨제도를 폐지하고 돈 없는 사람도 판검사 할 수 있게 사시제도를 부활하겠다.", "조x 같은 기득권 자녀들만 대입에 유리한 수시제도를 폐지하고 정시100%를 도입하겠다."


우리가 홍준표를 지지하는 이유는 각자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겐 진짜 보수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겐 나라를 다시 세울 메시아, 아니면 진짜 귀여워서(어제 한 대선후보가 건방지게 말해서 개빡치는 부분이지만) 등등.. 

하지만 각자 다른 이유일지라도 대다수는 홍준표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주고있다고 생각한다.


필자 본인은 감히 홍준표를 평가해본다.

"홍준표는 정정당당하게 살아가는 선한 국민 한 사람 한사람 모두를 사랑하고, 본인의 가정을 사랑하고, 이순삼 여사님을 사랑하고, 순금이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확신한다.


우리 모두 사랑을 회복하자.


P.s 두서없이 쓴 긴글 죄송합니다^^;

P.s 2 자유게시판에 올려서 재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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