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 있어서, 청년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바로 "누구를 뽑아야 하는가?" 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청년들은 이에 대한 대답을 명확히 내려 줄 홍준표의 답변을 기대하지만, 그의 위치 상 누군가를 지지할 수 없기에 여전히 답답할 뿐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전 홍준표의 발언을 통하여 홍준표가 자신의 의사를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조심스럽게 예측 해보려한다.
[경선 후 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는 경선 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위와 같은 글을 게시하였다. 주목해야할 것은 '석양의 무법자'이다. 이는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웨스턴 영화의 제목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이다. 우리 말로 하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다.
상식적으로 생각 해 볼 때 나쁜 놈은 '이재명' 이상한 놈은 '윤석열'이라고 추측 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착한 놈은 누구인가?
필자가 판단하기에 홍준표가 말하는 '착한 놈'은 '안철수'이다.
[청문홍답 질문 및 답변]
홍준표는 청문홍답에서 "안철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The good" 이라고 답변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홍준표는 차기 대선을 '석양의 무법자'에 비유했고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이다.
이를 맞추어 보면 홍준표가 뜻하는 차기 대선 판에서의 'The Good'은 바로 '안철수' 인 것이다.
[청문홍답 질문 및 답변]
그렇다면 홍준표가 안철수를 지지할 수도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청문홍답에서 홍준표는 "이번 대선 누구를 찍어야 합니까?" 라는 질문에 "착한사람 찾아보세요" 라고 답변하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석양의 무법자의 영어제목은 'The Good the Bad the Ugly' 이며 이를 해석하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다. 그리고 홍준표는 안철수를 'The Good' 이라 했다.
그리고 위의 답변 맞추어보면 홍준표가 이야기한 '착한사람'은 안철수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즉 홍준표는 차기대선에서 안철수에 대한 지지의사를 간접적으로 표명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추측에 불과한 글이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고 명확히 증명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렇다 해도 이 글로 인하여 여러분들이 안철수를 지지할 필요는 없다.
필자는 그런 일이 정말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차기 대선에 대해 "일단 지켜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차기대선에서, 누군가의 말을 믿고 맹목적으로 지지하기보다, 차분히 상황을 바라보고 기다리기를 바란다.
지지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습니다
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준표형의 뜻은 준표형만 알고 있겠지만 설득력 있는 칼럼 글 이었습니다
간잽이는 좀 아닌듯
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준표형의 뜻은 준표형만 알고 있겠지만 설득력 있는 칼럼 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지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딱딱 맞아떨어지네요. 설득력 있는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이 글의 내용 자체는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글쓴이 분께 참 감사하네요
준표형이 공개적으로 지지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만 여론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따라 준표형이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준표형 생각은 아무도 모를거고 모를 예정이었지만 준표형이 청년의꿈을 열어주셨기에 그곳에서 조금씩 힌트를 주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놓고 지지하라고 절대 말씀 안하실 분 이니깐요
지지 하란다고 지지하는 청년들이 아니라고 말씀 하셨으니..
아무튼 굉장히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준표형 댓글 다 보고도 몰랐네요 ;; 역시
간잽이는 좀 아닌듯
저도 안철수 정말 싫어합니다 그저 홍카 발언을 배경으로 재밌게 풀어봤습니다
그나저나 어부지리로 윤이 당선될것같습니다만
우리가족은 투표보이콧해서 최저득표율당선의
불명예 만들어주기로 합의봤습니다.
대선후보 확정 후 민주당에서 윤 관련 사건들을 터뜨리면 그때 안철수가 급부상할 수도 있다 봅니다
사람새끼라면 쪽팔린줄은 한번이라도
느끼지않을가요?
내 그래봅니다
몇몇 예로 인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도 있는 판단이지만, 저또한 글쓴님과 비슷한 느낌이 들긴했네요 ㅎㅎ
But 이변이 없는 한 이번선거는 보이콧 하려합니다~
깜이 없어요 .... 차악도 없어요...
감사합니다 :)
본인 정치 능력 대비
과대포장 됐던 안철수라 보죠.
맞습니다
2017 대선 토론보면 간철수 답답~~~합디다.
그렇습니다
페미만 아니면 지지함
중요한 문제죠
이번에 8번째 직선제 대선이지만 이번처럼 맘에드는 후보 없는 건 처음이네요 최악의 대선
그렇습니다
간잽이가 이준석한테 하는 꼴 봤잖아요. 쟤도 안됨
둘이 사이가 좋지 않죠
근데 간잽이가 되는 게 준스기한테도 제일 나을거에요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는데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지켜보면서 칼럼 내용 업데이트도 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지속적으로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당행위라며
문석열 지지자들이 뭐라 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ㅇㅅㅇ
저도 이게 좀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저도 올릴까 말까 걱정이 됐습니다. 문제 시 바로 삭제할 것 약속드려요
일반 유저님의 칼럼.. 개인 의견이기에 ㅎㅎ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혹시나 .. 호옥씨나 싶어서 댓글 써본거에유 ㅇㅅㅇ
즐거운 하루보내세용!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최악을 막는 차악이라면 간도 어쩌면 간택을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습니다
찰스형은 달리기하고 자원봉사 하시면서 인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정치는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계륵같은 존재같습니다.
찍자니 당선이 안될 거 같고, 당선이 되도 지지기반이 너무 약하고, 의회에서도 힘이 없고.... 그런데 지금 후보들 가운데에서는 제일 괜찮은 사람인...
계륵이죠 맞습니다
냐 이번에 윤도리 내려오고 홍카형 등판 하면 당근 홍카형이지만 아뢰면 찰스형 한테라도 한표줘야지 차악이 안된다고 차차악을 뽑지는 않을거임
소신 투표 하시는게 정답입니다
안철수후보가 순하고 착한것 같긴하네요
찍을 사람이 없음 사!!람!!이!!!
맞습니다
여가부폐지 작은정부를 정책으로 한다면 찍어 줄수있죠
어떤 공약이 나올지 기대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