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주장이 뜨거운 관심에 오르고 있다. 일부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다수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최근까지도 연락사무소 폭파나, 미사일 발사 등 각종 도발을 일삼는 북한이 종전선언에 동의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언가 '주장' 하여 '설득' 시키려면 그에 분명한 '근거'가 존재해야 한다.
필자는 북한 김여정의 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이 '위장 평화쇼' 인 분명한 이유를 분석했다.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21일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이뤄내면 비핵화 진전과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발언하는 김여정]
이에 북한 김여정은 "종전이 선언되자면 쌍방간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 시각과 지독한 적대시정책, 불공평한 이중기준부터 먼저 철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쌍방간 서로에 대한 존중, 즉 상호 존중은 북한이 김여정과 노동신문등을 통해 본인들의 핵보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핵보유를 인정해달라는 취지로 자주 사용해왔던 용어이다.
즉 북한은 핵보유 인정이 아니라면 절대로 종전선언을 고려조차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여태껏 취해왔던 북한의 도발과 행동을 제쳐놓고 보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장한 "종전선언을 통한 비핵화 진전"은 김여정의 이번 담화를 통해 가능성 없는 이야기, 즉 위장평화쇼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발언하는 홍준표 대표]
앞서 홍준표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위장평화쇼라 비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여론과 언론은 합심하여 그를 비난했다.
그러나 그들에게 묻고 싶다. 작금의 상황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직도 홍준표가 틀렸다고 생각하는가?
안보는 감정에 휩쓸린 장난이 아니다. 철저히 이성적으로 역사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안보는 나라의 존폐가 걸린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칼럼추.
칼럼추!
다만, 종전선언이 곧 위장평화쇼라는 근거가 다소 빈약함. 다른 근거를 보충한다면 완벽한 칼럼이 될 것. 가령, 김여정의 발언에 대한 혹은 종전선언에 대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한다거나, 역사적인 예시를 근거로 활용하면 더 좋은 칼럼이 될 것.
+좋은 칼럼 감사해요 ㅎㅎ
추추
칼럼추.
추추
칼럼추
지금은 충분히 쇼일 가능성이 높죠. 공감합니다. 친구간 약속을 하는 것 처럼 자 우리 이제 싸우지 말자 하는 것도 아니고 각국간 이해 관계가 얽혀 있으니 힘들죠. 심지어 저 친구들간에 언제 다시 싸울지도 모르고 예전 간의 관계도 회복하기 힘든데 이 종전선언에 연관된 4 국가와 주변국들 간의 수십년간 얽혀온 역사와 이해관계는 더더욱 말도 안되게 힘들죠.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국내외 적으로 비판을 받고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내는 카드 같지만 결국 눈을 치켜 뜨고 있는 공화당과 미국내 북한 비토 여론 등 민주당 내에서의 반대 의회 통과 또 연이은 전쟁의 패배감 심어주기 등 역시 한 걸음 더 이상 나가기 부담 되죠. 한국 입장에서도 저번 처럼 분위기만 풍기면 뒤의 일에 부담도 안 져도 되고 대선 국면에 활용도 가능하고 역시 매력적인 카드죠 상대방이 받으면 오 very much thanks 이고 안 받아도 고맙고 어느 쪽이든 나쁠 것 없는 선택지 북한입장도 마찬가지 대충 평화 제스쳐 보여서 대선 개입도 좀 하고 원하는거 얻으면 더 좋고 아니여도 몸값올리니 좋고 중국도 국내외적으로 힘드니 돌파구나 되고 대만 문제도 이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고 4국 모두 나쁠 것 없이 노래만 부르고 있죠 하지만 현실은 서로 콧노래만 흥얼이지 앞으로 나갈 가능성이 매우 매우 적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칼럼추!
다만, 종전선언이 곧 위장평화쇼라는 근거가 다소 빈약함. 다른 근거를 보충한다면 완벽한 칼럼이 될 것. 가령, 김여정의 발언에 대한 혹은 종전선언에 대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한다거나, 역사적인 예시를 근거로 활용하면 더 좋은 칼럼이 될 것.
+좋은 칼럼 감사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추후 보강하겠습니다.
남북 종전선언에 미국도 관련되어있는 만큼 미국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반도 종전선언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부시 오바마 행정부 시절 당국자들은 이번 문재인의 종전선언 발악쇼를 매우 불쾌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후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내평생 임기말까지 설쳐대는 소대가리는 첨봄
준표형 위장평화쇼 발언 때문에 엄청 고생했어도 믿고 지지했음... 흐뭇함 ^_____^v
소신있으십니다
좋은 칼럼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아직 어려 부족한게 많은데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니 홍카께서 프랑스의 사례를 들어 우리나라도 잠시 NPT 비핵확산조약을 탈퇴하고 나토식 핵 공유를 통해 기존의 대북정책폐기,남북체제경쟁주의로 나아가고자 했던 방항이 역시 옳았던 것 같습니다.남북 상호간의 공포의 핵 균형 속에서 의미없는 군비경쟁을 멈추고 동등한 입장에서 외교를 펼치는 등 중국의 반발만 제외한다면 정말 이상적 일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능력이 안되는 자격미달인 자가 대통령이 되면 지금과 같은 현상이 반복될거라 봅니다.
강한 대한민국 대통령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홍준표대표님 응원합이다.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외쳤다. 홍준표뿐이라.
지금 현재 허탈한 맘이지.
청꿈에서 새로운 기대를 품어 봅니다
깨어있으신 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ㅋㅋ정신교육받으면 저딴말 안믿는데 ㅋㅋㅋ
북놈들은 탄핵에 탄핵에 탄핵을해야
국민들이 먹고살만할끼야 3대는 멸해야할거같다
반공교육이 필요하죠
김여정이 한대 줘패주고 싶노 ㅡㅡ
그렇습니다
김씨 3대 세습 돼지들에게 더 이상 핵으로 위협 받는 것은 우리 대에서 끊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 합니다.나토식 핵 공유가 버튼 전권이 미국 대통령에게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라도 핵 자산을 보유해서 핵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준표형이 말했죠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다
안보는 죽기살기 문제다
안보가 있어야 경제도 있는겁니다
제발 미친재앙은 오천만 국민을 죽음으로 내몰지 마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여기서 쌍방간 서로에 대한 존중, 즉 상호 존중은 북한이 김여정과 노동신문등을 통해 본인들의 핵보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핵보유를 인정해달라는 취지로 자주 사용해왔던 용어이다.
즉 북한은 핵보유 인정이 아니라면 절대로 종전선언을 고려조차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
이 부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핵심을 잘 짚어주셨습니다.
똑똑하신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어휴... 레임덕을 모르는건지 알고서 저러는건지....
말로가 좋지 못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