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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 뽕

오주한

필자는 한양 섬동네로 서식지 옮겼다.

 

문뭐 이후 사회가 참 견판이었다.

 

이 섬동네 끝자락은 괜찮으리라 믿었다.

 

그런데 이사 수일 만에 서식지 근처에서 뽕 얘기만 두 번 들었다.

 

아주 자랑스럽게 엑x터시니, 지가 뭘 추천받았니 자랑스레 얘기 지들끼리 주고 받더라. 남들 듣든 말든.

 

이게 한두 번 아니다. 서울 용산구 이x원에선 약 1년 전 백주대낮에 뽕 팝니다 써붙여놨더라. 한 반년 지나니 사라지더라.

 

경기 모처 시골도 마찬가지더라.

 

대한민국엔 안전지대가 더 이상 없다. 멕시코 후아레즈, 베네수엘라, 브라질 파벨라, 미국 우범지대 딴 세상 얘기가 아니다.

 

우리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지 걱정이다.

 

정부 해당부처 당국은 각성하고 자기정치 대신 본업에 충실하길 바란다. 일개 국민으로서 요구한다. eu가 어쩌니 이런 현실과 백만광년 떨어진 얘기 뚝 그치고 제발. 개전의 정이 없으면 다음 생에 아무거로 태어나 인간교육 차차 받게 만들자.

 

열 오르는 세상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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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소유

    미국 필라델피아의 켄싱턴처럼 우리나라에서 마약에 취해 길거리에 좀비들이 널릴 날이 오지 않도록 힘써야겠죠.

  • 풀소유
    오주한
    작성자
    2023.11.07
    @풀소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제가 사회부였다면 일복이 터졌을 지경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불운한 일이지만요. 저도 인간적으로 복장이 터집니다. 섬동네도 지켜보고 정 범죄 판친다면 미력하나마 개정에 들어가려 합니다. 이유 eu 같은 소리 안 들렸으면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 오주한
    풀소유
    @오주한 님에게 보내는 답글

    맡은 바 자기 자리에서 일을 해야 할 사람들이 일을 안 하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풀소유
    오주한
    작성자
    2023.11.07
    @풀소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어디에서부터 뭐가 뒤틀리고 꼬였는지 연구 그리고 현실처방이 시급합니다.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