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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윤석열의 '진짜청년'

너구리1143

한 반에 50명까지 있었던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면

그 중에 흔히 이야기하는 '일진' '노는친구'들은

2-3명 정도였다.(참고로 난 인문계였다.)


나머지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친구들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는 친구들을

그런 노는친구들, 일진들은 찐따라고 표현하거나

혹은 평범한 사람들은 제외한 채 자기들만의 리그에서

낄낄대고 놀곤 했다.


내가 이 이야기를 왜하게 되었냐면

윤석열 후보 주위에 있는 청년들을 관찰을 해보니

흔히 말하는 '일진' '노는친구'같이 보이는 청년들을

많이 끼고 다닌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관찰한 내용과 내 학창시절을 조합해보니

대충 윤석열의 '진짜 청년'들이 왜 민심을 무시하고

사는지 알거같았다.


그 진짜 청년들은 좋은옷. 좋은차. 좋은술을 먹고

다니기 때문에 자신들이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같이

생각하고 자신들이 엘리트인 마냥 행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지금 자신들의 학창시절처럼

다른 평범한 사람들을 찐따 혹은 투명인간 취급을

하기때문에 이렇게 민심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이 진짜 청년들이 엘리트고 성공한

사람일까? 

예를 들어 시사평론가에서 정치계로 본격적으로

진출한 장 모씨는 여론조사 임원출신이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이 좋은차 좋은 술 좋은 옷을 입고 다닌것을 사람들에게 열심히 자랑한다.

하지만 실상은 무허가 여론조사 분석사라는 조롱을 듣기도 하였으며 점점 국민들앞에 나설 수록 알맹이가

없다는 인식을 주곤한다.


흔히 여러 SNS에 가면 재무설계사. 모델. 수입차딜러라고 하면서 온갖 겉모습은 치장하지만

현실은 힘들게 사는 카푸어에 불과한 혹은 정말 그런 돈이 있더라도 자기 손으로 일군것이 아닌 남의것을 탐하거나 부모의 도움으로 떵떵거리는 그런 사람들이

왠지 이 '진짜 청년'들에 포함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정 직업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습니다.)


윤석열 후보측 모든 청년들이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개중에는 정말 진실한 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들이 정치에 참여하는것에 나는 적극 응원한다.


하지만 지금처럼 청년민심을 무시하는

윤석열 후보의 청년들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당장은 자신들이 더 잘났다고 생각하고

그냥 한줌의 의견뿐이라 무시하고 살수는 있겠지만

모든것은 사필귀정이 될거라 생각한다.


NGR.


P.S 다음번엔 현실의 '가짜청년'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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