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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은 김박 회장이 보여줬다··· '기업인의 애국'이란 이런 것 [류근일 칼럼]

뉴데일리

■ 이 사람이 사는 법

김박 앨트웰텍(주) 회장이 10월 2일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김박 회장은 △ 개인으로서 △ 기업인으로서 △ 자유대한민국 수호진영 구성원으로서,아무도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일들을 이미 오래전부터 해왔다.개인으로서 그는입지전적인 인물의 전범(典範) 그 자체다.그는 나이 어린 소년으로서6.25 남침 때의 피난 시절부터 지게를 지고 땔감을 찾아 헤맸다.상고를 졸업하고부터 사업에 뛰어들었다.실패를 딛고 서서 마침내 대회사의 창업자가 되었다.기업인으로서 그는 부(富)를 창출하는 것에만 골몰하지 않고, 그것을 잘 쓰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금까지 수많은 장학생을 키워 인재를 배출했다.

그는, 기업인의 애국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를 실천해 보였다. 여러 애국 운동에 대한 지원 외에도, 이승만·트루먼·박정희 동상 건립에 남다른 열성을 보였다. 이 세 인물이 없이 대한민국의 존립과 발전을 생각할 수 없다는 고마움에서였다. ■ 종북좌파 공격 빌미, 일체 주지 않아

많은 기업이 좌익 운동권에 [무서워서] 뒷돈을 주었다는 설이 분분하다. 그러면서도, 우파 운동을 위해서는 한 푼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좌파는 세고, 우파는 약하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김박 회장은 달랐다. 그는,△국세청 △ 경찰 △ 언론 △ 시민단체로부터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그는 평생 △ 배고픈 사람이 없게 하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키자△ 부정부패를 멀리하자 그래서,△ 종북 좌파들이 공격할 틈을 주지 말자라고 다짐해 왔다.이 좌우명을 실천해 온 이상,그가 감시꾼들의 눈초리를 두려워할 이유란 전혀 없었을 것이다.■ 베푸는 사림의 지혜

그는 베푸는 사람의 바람직한 자세와 관련해서도 지론을 펴고 있다. 공(功)치사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결코, 쉬운 덕목이 아니다. 필자는 그 정반대의 사례를 어느 잘 알려진 인사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공공적인 일과 관련해 정당한 지원을 받았는데, 그 지원자가 어찌나 이리 와라, 저리 와라, 시어머니 노릇을 하는지 학을 떼었다는 것이다.

김박 회장은 그러나, 시종 겸허하다. 수많은 지원 사례의 수혜자들에게서, 그가 자신의 위세를 과시했다는 말은 단 한 건도 들은 바가 없다. 단 한 건도. 좋은 일은 그렇게 해야 한다.

■ 김박 회장의 소망은 무엇인가

대한민국과 반(反)대한민국은 지금 낙동강 <다부동 전투>를 하는 중이다. 제2의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망국을 막을 방도가 없는 지경이다. 왜 이렇게 망조가 들었나?

이에 대해서도, 그는 뼈있는 한마디를 던진다. “자유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왜 자꾸 떨어지느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한다. “그래서 나는 국민을 싫어한다.”

무엇이 잘못 되면,사람들은 흔히 정치하는 사람들을 비난한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 자체가 둘로 좍 갈라져 서로 이방인처럼 되었다. 정치인들은 표를 의식해 그런 민심에 맞추려 한다.

이게 [포퓰리즘]이란 것이다. 오늘의 한국 정치를 망치고 있는 장본이다. 김박 회장은 바로 이 세태를 지적한 것이다.

맞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말한 [타락한 민주주의 = 중우정치 = 폭민(暴民) 정치]가 오늘의 재앙의 뿌리다.

[극좌 + 기회주의 중간파]가 [정통 자유 진영]의 사상과 기(氣)와 정책을 꺾으려 하는 세상에서, '자유인들의 벗' 김박 회장의 소망이 이뤄지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03/20231103002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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