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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윤대통령에게 당부한다···'이준석 띄우기' 또 시작한 기득권 언론에 눈길도 주지마라"

뉴데일리

지지율 떨어지는 국힘, 어떻게 해야하나?

국민의힘 지지율이 예상대로 떨어지고 있다. 4.5 울산교육감 선거에서도 졌다.왜 예상대로라고 하는가? 국민의힘이 지금대로라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 사상 △ 신념 △ 지적(知的) 인프라 △ 시대 정신에 대한 투철한 인식,이것들을 전달하는 △ 명징(明澄)한 논리력과 문화적 세련성,그리고 무엇보다도“누가 주적(主敵)인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없어 보이는 국민의힘,이런 정치결사는 루저(패자)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다.

그 상대편인 주사파와 그 동맹군들은 물론 △ 삼류 수구 전체주의 집단 △ 도덕적으로도 파탄한 악성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

그러나, 그들은 지난 40년 동안 신도들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리고 △ 선전·선동 △ 속임수 △ 퍼주기를 통한 매수 △ 갈라치기 △ 증오심 고취에도 탁월한 솜씨를 발휘해 왔다.

'2014 총선' 지면, '1948 대한민국' 망한다

이래서 '연체동물 오징어' 국민의힘은 저 사이비 종교집단에 밤낮 뒤처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열세를 ‘자유 진영 우세’로 뒤집어 놓지 않았다가는, ‘1948년의 대한민국’은 망한다.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 후진적 사이비 종교집단을 일당백으로 압도할 ‘선진 한국’ 자유의 전사들을 출정(出征)시켜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그런 방도를 ‘정치교체’라 불렀다.

‘정치교체’는, △ 국민의힘 주력 인물 교체 △ 공천 물갈이 △ 이에 대비한 ‘리딩 그룹’ 등장을 말할 것이다.

운동권 콤플렉스 버릴 때 벌써 지났는데···

어떤 유형의 인물들로 교체해야 할 것인가? 첫째. 학부 시절부터 “운동권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자꾸 작아지나요?“라는 콤플렉스에 젖은 자는 우선 글렀다. 국민의힘 다수가 이런 유형이다. 자신만만한 '전투적 자유주의자'들을 발탁해야 한다.

둘째. △ 느글느글한 정치 행상(行商) △ 출세지상주의자 △ 웰빙족(族) △ 역선택에 기생하는 내부총질 꾼 △ 자유의 적(敵)에 대한 분노가 없는 부류는 배척해야 한다.

'리딩 그룹' 등장의 중요성

겉만 보고 어찌 아느냐고? 그래서 선배 '리딩 그룹'이 먼저 등장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실이이 막중한 '리딩 그룹' 데뷔부터 잘 추동해야 한다. 선두주자 그룹 데뷔 과정에서 기득권 카르텔의 로비에 휘둘려선 안 된다. 일부 미디어 기득권은,이미 ‘옴므 파탈(homme fatal) 이준석’ 어쩌고 하며 자신들의 대리자들을 띄워주기 시작했다.치명적 독소가 있다한들 빠뜨릴 수는 없는 사람이라는 변호다.안돼!

윤석열 대통령은, 여론 아닌 ‘여론 만들기’ 권력들엔 눈길도 주지 말고, 오직 역사와 대화하며 고독한 결단을 내려갔으면 한다. 죽을 각오를 한 장수(將帥)는 이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4/08/20230408000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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