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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능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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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수능 관련해서 제안 드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회탐구 지원자의 자연계 학과 지원 제한

2.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 수정

- 제외된 미적분 다시 편입

- 통합사회/통합과학 수능 과목에서 제외시키고

  다시 사회탐구/과학탐구 제도 부활

3. 과학 2과목 폐지(1과목+2과목 합산) 및 과목 범위 늘리기

- 공정한 입시 환경 조성 가능

- 사교육 의존도 낮추기 가능

 

가. 사회탐구 지원자의 자연계 학과 지원 제한

작년 입시부터 상당수 학교들이 사회탐구를 응시해도 자연계 학과 지원이 가능하게 

입시 전형을 바꿨습니다.

가산점을 준다고 하지만 3% 기준으로는 상당히 미미합니다

작년 입시 같은 경우, 화1이 너무 쉽게 출제되어서

연세대의 경우 화1 만점<사회탐구 일부과목 만점으로

화1을 고른 학생들은 더 많이 공부했지만 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만점 백분위가 낮다고 해도 그건 화1 시험이 쉽게 나와서 그런거지

절대로 사회 탐구보다 쉬워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공부량, 난이도는 절대적으로 과학탐구가 더 많고 어렵습니다

사회탐구보다 공부량이 더 많고 어려운 과학탐구를 골라도 크게 점수 차이가 안나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이 자연계 학과를 목표로 함에도 불구하고 사회탐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인 지금, 기술로 수출해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의 입시가 이렇게 후퇴하는 게 맞나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깊게 공부할 수 있는 건데, 사회 탐구를 골라서 자연계 학과를 간 학생이

과연 학과 수업을 잘 따라가고 좋은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입시는 전진하기는 커녕 후퇴하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입시는 못 건들더라도 2027학년도 입시는 반드시 손봐서 개편해야 합니다

(2028학년도부터는 수능이 개편되어서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나. 2028학년도 수능안 개편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미적분이 수능 선택 과목에서 빠집니다

미적분은 자연계 및 공대에서 필수적인 학문인데 수능에서 빼는 게 맞나요?

뭐 내신으로 대체 평가한다고 하는데

수능보다 내신에서 깊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

내신은 학교마다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합니다

AI 시대이고 기술로 수출하는 대한민국은 좋은 이공계 인재를 길러내야 하는데

이렇게 입시에서 후퇴하는 게 맞나요?

전진은 커녕 후퇴하는 것 같습니다

 

탐구 과목 같은 경우,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통일화 됩니다

문이과 상관없이 동일한 과목을 봅니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고등학교 1학년에서 배우는 기초적인 수준입니다

어렵게 내면 변별은 가능하겠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깊게 그리고 오랫동안 공부할 수 있는데

과학탐구를 제외하고 통합사회+통합과학을 보는 게 맞나요?

마찬가지로 AI 시대,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의 입시가 이렇게 후퇴하는 게 맞나요?

과학탐구는 내신으로 본다고 하는데 이것도 위와 같습니다

내신으로 깊게 공부가 가능할까요?

내신 따기 쉬운 학교는 깊게 공부 안 해도 좋은 성적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신이 학교마다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하나요?

 

탐구 과목이 너무 많아 과목별 편차가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하면 개선이 가능합니다

사회탐구의 경우, 동아시아, 세계사는 합쳐서 '세계사'로 개편하고

과학탐구의 경우, 물리1과 물리2를 합쳐서 '물리'로 개편해주십시오

이렇게 과목의 범위가 늘어나면 변별력 확보가 쉬워집니다

수학도 그렇고 자꾸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과목의 범위가 줄어드니

킬러문제들이 판을 치는 것입니다

범위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변별하기가 더 힘들어 킬러문제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수학 과학 모두 범위를 늘려야 변별력 확보가 쉬워집니다

그래야지 사교육 의존도도 낮아지고요

킬러문제를 비롯해 변별력이 있는 문제, 스킬이 필요한 문제는 공교육에서 대비하기 힘듭니다

애초에 가르칠 실력이 있으면 돈을 더 잘 벌 수 있는 사교육으로 빠지기 때문에

가르칠 실력을 갖추신 공교육 선생님들은 극소수입니다

 

특히 과학 2과목이나 경제 같은 경우, 응시 수험생 숫자가 너무 적어

가르치는 인터넷 강의 선생님도 수가 적습니다

특히 과학 2과목은 안 가르치는 선생님이 대다수입니다

돈이 안 되니까요

그리고 자작 문제 같은 컨텐츠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전문적으로 대비하는 특정 대치동 학원으로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학원은 컨텐츠가 많기 때문에 이런 학원을 다니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해당 컨텐츠는 비재원생에게는 팔지 않아서 다니지 않으면 푸는 게 힘듭니다

경제나 과학 2과목 같은 응시자 수가 적은 과목은 사교육 의존도를 심화시킵니다

경제 같은 경우, 상경계 지원시 필수과목으로 지원해 응시 숫자를 늘리고

법과 정치 같은 경우, 로스쿨을 폐지하고 법대를 부활시켜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응시 숫자를 늘리면 됩니다

응시 인원이 많으면 인터넷 강의에서 가르치시는 선생님도 늘어나실 거고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컨텐츠 양도 증가할 것입니다

돈이 되니까요

과학 2과목 같은 경우는 서울대를 응시하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가산점이 쎕니다)

과학 2과목을 대비하려면 대치동 특정 학원을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 서울대 의대 같은 경우, 과학 2과목 응시를 안 하면 불합격하는 수준입니다

1과목 조합으로 수능 만점을 받아도 못 갑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 2과목을 폐지하고 1과목과 합산해 범위를 늘려서 재편성하면 됩니다

예시로 물리1+물리2를 합산해 범위를 늘린 '물리'라는 과목으로 재편성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절대 재임시키시면 안됩니다

애초에 윤석열 후보는 정시 비율 확대가 공약이었는데

왜 수능 폐지론자인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선임했는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근거 없는 의대 증원으로 인한 폐해, 수능 폐지론자, 자연계 지원 시 사회탐구 허용,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 등 입시에 너무 많은 악영향을 끼치신 분입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의 가치관처럼 수능이 폐지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정한 수능이라는 전형이

폐지됨으로써 공정해야 할 입시 환경이 더더욱 불공정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AI 시대,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는 대한민국에서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해야 할 교육부장관이

자연계 지원 사회탐구 허용, 2028학년 수능부터 미적분 제외, 과학탐구 제외 등으로

좋은 인재를 양성하기는 커녕 입시를 더더욱 후퇴시켰습니다.

이는 교육부장관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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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공정한교육
    2025.04.13

    1. 사탐응시자 자연계 지원 제한

    2. 2028수능 미적분 다시 포함

     

    매우 동의합니다. 저도 이 내용의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