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한국은 가히 전국시대다.
그런데 윗사람들만 전국시대인 걸 모른다. 상당수가.
그래서 그들은 옛적 춘추시대 잣대로 한다. 하향식인 줄 안다.
허나 극소수 전국시대인 걸 인지하는 윗사람, 옥석 골라내고 인재를 귀히 여기는 사람이 있다.
인재는 인재를 부르는 법. 그리고 결국엔 사람이 자산인 법. 사람이 사람을 부르는 법.
진시황 한고조가 각기 왕전 한신으로 천하 리더가 되었듯,
인재는 결국 자기를 알아주는 이를 향해 가는 법이고, 그들을 결집하는 자가 지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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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칭 기래x가 아닌 그래도 네x버 나가고 one간지 저널리스트다보니, 더구나 경력도 20년 가깝고 산전수전 겪고 여연 출신이다보니 여의도 마징가건물 및 광화문에서 보고 듣는 게 많습니다.
이 지경이니 모든 곳이 각기 새 리더를 찾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