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하도 여론조사 결과 많이 올라오니 생략하고
모든 조사의 일관된 특징이
연령별로 보면 60대 지지가 제일 높음. (70대는 오히려 60대 보다 낮음)
그리고 윤의 지지율은 언제나 여성 >> 남성임.
고로 윤크리트의 뿌리는 "윤줌마"
그럼 60대는 누구인가?
바로 10년전 2012 대선에서 박근혜를 밀어줘서 대통령을 만들어준 집단임.
지금 2030이 캐스팅보트라고 하는데 12 대선에서는 그게 당시 50대 지금 60대였음.
지금 윤크리트의 핵심인 60대는 10년전 박통을 찍었던 사람들이라
2시간 뒤 풀려나는 박통에 대한 애잔한 기분을 느끼는 집단임.
특히 "윤줌마"는 감성적인 부분에 더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김명신의 저질 감성팔이 기자회견으로 넘길 수준이 절대 아님.
1) 박통의 건강이 확실히 나빠진 것과
2) 자택을 공매처분한 것
이 두가지는 제아무리 윤이 법적 논리로 방어해봐야 감정적으로 용서가 안되는 사안임.
윤이 과소평가한 것이 박통 사면복권의 후폭풍이었는데
확실히 윤의 지지율을 대세 하락으로 만들고 있음.
그런 점에서 인정하긴 싫지만 ㅁ재앙의 정치적 판단은 윤깡통이 비빌수 없음.
바로 이런 점을 제일 정확하게 알고 있는게 조원진임.
어제 안동에서 한 집회를 유심히 보니 역시 60대 여성분들이 그 추위에도
제일 앞에서 활동하고 있었음.
개인적으로 홍카가 박통 사면복권 메시지를 내는게 좋을듯함.
윤이 절대 해줄수 없는 박통 명예회복을 던지면 아마 엄청난 효과가 있을듯.
그당시에 진짜 중년 주부들이 많이 좋아했었다는...
바로 그 점입니다. 윤크리트 윤줌마들은 사실 10년전 박사모였죠.
중년 주부님들이 아이돌 마냥 박통을 좋아한게 또 알고보면 부모 총살이란 비련의 주인공이란 감성적 측면이 컸죠.
윤은 사실 그런 흡인력도 없고 그냥 대승적 차원에서 지지하는 수준이라
콘크리트 같아도 둑이 무너지면 금방 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