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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곽종근 거짓말, 올가미였다 … 배후 누구? 박선원 김병주? 또, 그 뒤는?

뉴데일리

■ 현직 대통령 내란범 몰기

한국 현대사엔 기막힌 역설들이 많다. 여기에 또 하나의 사례가 추가되고 있다. 1970년대 우파 권위주의에 맞서 전국적 시위를 꾀하다가《내란범》으로 몰렸던 소위《민주화 운동권》. 이들은《좌파 세상의 노추(老醜) 같은 기득권》으로 퇴화했다. 그런데! 그렇던 운동권이 이젠 그들의 패악질에 헌법이 정한 바에 따라 대처한 대통령의 권한 행사(계엄선포)를《내란수괴》로 잡아들였다. 역사의 해학(諧謔) 그것이다. 계엄 직후 필자는 거주지역에서 택시를 여러 번 탔다. 몇 차례 기사들에게서 똑같은 말을 들었다.

“계엄령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것이에요.” ■ 내란 동조·방조·선동자 몰아세우기 광란

기사들은 단순히 물어본 게 아니었다. 《'윤석열=내란범'이란 단정》을 필자에게 강박하다시피 했다.

그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다. 뭔진 말하지 않겠다. 그들은 어딘가로부터 지침을 받은 듯했다. 그렇게 여론몰이를 하라고. 유튜브를 봐도 그런 유(類)의 사람들이 떼 지어 여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을 찾았다.《내란동조자》라고 야료를 부리며.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역시 일시에 지침이 내려왔던 듯? 권위주의 시대 풍경이 스쳤다. 《데자뷔》였다.

그때의 긴급조치가《대학생+선배 그룹》이《내란》을 일으켰다고 잡아갔다. 《내란범들의 조직체계도》를 그려 신문-방송에서, 방방곡곡에서 떠들었다. 거대한 간첩조직이라도 적발한 것처럼. ■ 홍장원·곽종근, 올가미 하수인?

미운 x한테 배운다는 말이 있다. 1970~1987년 사이 그렇게 당했다고 하던 그들이 지금은 윤석열 우파 대통령을《내란수괴》라 족친다.

그게《씌우기》란 근거가 어디 있느냐고? 헌재(憲裁) 재판에서 그 전모가 벗겨지고 있다. 정형식 재판관에게 답하면서 국정원 1차장 홍장원 과 특전사령관 곽종근 의 말이 이랬다저랬다 바뀐《코미디》. 그걸 보고도 그들의 말이《말짱 꽝》이라는 감이 잡히지 않나?

■ 과거 상관 박선원·김병주 역할은?

그들은 왜 그랬을까? 전후 사정이 꼬리를 물고 밝혀졌다. 팩트(사실)에 따른 논리적 귀결이었다. 특임 단장 대령 김현태의 증언은 이랬다. 곽종근 이 국회 계엄현장에 있을 때 어떤 정당인들의 방문을 받았다. 그들은 몰아갔다.

“솔직하게 말하라, [공익제보자 신청] 하면 벌을 면할 수 있다.”

상황을 눈치챈 곽종근 의 말은 그 후 몇 차례 이리 휘고 저리 휘었다. 대통령이《의원 → 요원 → 인원》을 끌어내라 했다 어쩌고. 홍장원-곽종근 의 거짓은 윤석열 대통령을《반란 수괴로 죈 올가미》가 되었다. ■ 대통령 믿음울 배신으로 갚은 홍장원

거짓은 그러나, 오래가지 못한다. 《그들의 짬짜미》는 금새 발각됐다. 민심이 활화산처럼 폭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렇게 해서《전체주의 시대의 양심수》로 떴다. 그를 잡아넣은 자들은? 《억압자》여, 그대 이름은《좌파 파시즘》!

응답하라 2025, 누가《내란범》인가?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08/20250208000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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