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소
마흔 중반 다 되어 가는 아저씨가 짧소
근자에 사회부 뉴스 보니 열몇살짜리들이 환갑 넘은 어르신 폭행했다 하더이다
낄낄 웃으며
건실한 아기들도 많지만, 지금 본 짧소에서 지적하려는 아기들인지 교육대상인지는 빼고
교육대상 아기들. 지금 너희들 입장에선 세상 좋으니 숨쉬고 밥먹고 뽕하고 술하고 깽값 받으러 다니면서 세상 현자인 척해도 집행유예로 끝나는 줄 알아야 합니다 아기들.
세상 정성화되는 대로 법집행 들어갑니다.
요즘 개전의 정이 안 보이는 불량품20대청년10대청소년들이 그 나이에 벌써 치매가 왔나 훈계 해도 뒷구녕으로 흘려보내고 같은 실수를 더 크게 하기에 또 얘기하지만, 마흔 중반 가까운 아저씨가 충고했음.
인생은 빠꾸가 안 됩니다, 사람은. 호흡할 때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은 늘 너희들 찾아낼 수 있습니다.
웃지 말고. (건실하게 살아야 할 인생이 삼천포로) 가는 수 있습니다.
늬들 가족이 늬들의 싸늘한 뭔가를 앞에 두고 뭘 해도 앞으론 대한민국은 무슨팔이 같은 거 안 합니다.
벌써부터 교수대 전기의자 가고 싶다며 인간이길 스스로 포기하는 불량아기들께.
끝
세상이 참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