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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 중간파 매체들, 윤 대통령에 '극단정치' 낙인 찍지말라 [류근일 칼럼]

뉴데일리

■ 세상이 뒤집혔나?

세상이 완전히 뒤집혔다. [자유의 이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사람, 그렇게 보이는 사람, [자칭 진보] 한 철에 감히(?)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왕따 당하기 딱 좋은 세상이다.

예를 들어 보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 윤석열 대통령 팀은 지금 온갖 쪽 집단따돌림을 다 받고 있다.

● 좌익은, [이젠 다시 우리 세상이다. 이 기세로 내년 총선 전후에 윤석열을 확 쓸어버리자]란 기세다.

● 기회주의 중간파도, 덩달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진 것은 중도 유권자들이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자유 이념]의 숨통을 콱 죈다.

좌익은 윤석열이 무엇을 어떻게 하든, 그를 원천적으로 반대하고 적대하고 깨부수려 하게 돼 있다.

■ 왜 입에 거품 무나?

그렇다면 기회주의 중간파와 그 매체(媒體)들은, 왜 [이때다] 싶었던지, 윤석열 대통령에게 ▲ 오만하지 말라 ▲ 이념일랑 치워라 ▲ 극단정치 관둬라 어쩌고, 일제히 거품을 무는 것일까?

대통령실, 정부, 국민의힘은, 물론 무엇이 잘못됐는지 깊이 성찰하고 쇄신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은 항상 옳다]고 이미 말했다.

그러나 입법부·사법부·국무위원 이외의 행정부·언론·노동·문화 등 각계각층의 시대(時代) 교체가 전혀 되지 않은 상황에서,윤석열 정부가 잘하려 했던들 무엇을 뜻대로 할 수 있었을 것인가? 완전 따로 논 선관위 행패 못 봤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기회주의 중간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대한민국 정통 자유민주주의를 복원하려 노력한 건, 사실이다. 이 기조(基調)에서 그는, 지난 문재인 시대와는 정면으로 대척적인 정치·외교·경제·노동·교육 정책을 폈던 게, 사실이다. 이게 잘못이었나?

■ 윤석열 주도가 못마땅한가?

이거였다. 기회주의 중간파와 그런 매체들엔, 윤석열 대통령의 [전투적 자유 노선]이 심히 ▲ 불편하고 ▲ 거북스럽고 ▲ 못마땅한 것이었을 것이다. 왜?

그들 기회주의 중간파가 지난 5~7년을 살아온 방법은 ▲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바른미래당을 띄워주고▲ 이준석 유승민을 밀어주고▲ 행여 자유·보수·우파로 보이지 않으려 안달하고, ▲ 양비론을 펴고, ▲ 좌익 세태에 반쯤 져주고 들어가는 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그런 얍삽한 카멜레온적 처세술의 안경으로 볼 때, 윤석열 대통령의 [선명 자유 노선]은 그들의 [기회주의 중간노선]의 정당성과 패권을 흔드는 것으로 비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들은 그만큼 위기를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은 [윤석열 주도]를 어떻게든 꺾으려 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가두리 양식장에 넣어 길들이려고 한다.

[어, 우리말 안 들어? 우리 힘센 것 몰라?]

■ '중도팔이'로 영향력 약화 막으려는가?

그들은 부쩍 [극단정치] 하지 말라고 한다. 극단(extreme)은 나쁜 것 맞다.

그러나 도대체 극단으로 치닫는 게,▲ NL 혁명 꾼들인가, ▲ 윤석열 등 비(非) 좌파인가? ▲ 한국 비(非) 좌파에 나치 같은 전체주의 일당 독재 세력이 있나▲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돈 내면 [극우]인가?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중도]가 등을 돌렸다? 그 선거구에 언제부터 그렇게 많은 [중도]가 살았나? 거긴 한쪽 유권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곳 아닐지? 견강부회(牽强附會)로 [중도 팔이] 하지 말라.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0/18/20231018003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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