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끄적이는 단상
전국의 필자 또래 및 형님누님 여러분들께선 왕년의 영웅 주윤발을 잘 아실 것이다. 왕조현, 피비 케이츠 등과 함께 책받침 또는 라면받침으로 추앙받은 홍콩영화의 영원한 액션히어로다. 윤발 형님은 중공도 반대하셔서 더욱 호감이 간다. 이쑤시개와 쌍권총 비둘기의 낭만도 있다.
홍콩엔 한 때 구룡성채란 마굴 있었다고 한다. 주상복합단지 몇 개 동을 범죄자들이 차지하고서 오만 짓x거리 했다고 한다. 홍콩 특수부대 비호대가 작정하고 은팔찌 채우거나 성불하게 해주긴 전까진 현지경찰들과 신나게 유착해 호형호제했다고 한다.
윤발 형님의 홍콩느와르가 바야흐로 이 땅 대한민국 곳곳에서 목도되고 있다. 뭐 하는 건물들인지 슬럼가가 형성되고 있다. 공권력은 자포자기한지 오래인 듯 싶다.
그래도 윤발씨 같은 경우는 음지일지언정 강호의 도리는 지켰다. 민생에 악영향은 끼치지 않았다. 헌데 대한민국은 음지가 양지까지 발 뻗치고 있다. 그게 문뭐씨 기원 이후 7년간 필자가 수도권에서 목격한 대한민국 자화상이다.
범죄청소가 시급하다. 베네수엘라, 멕시코 카르텔? 더이상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니다. 범죄 완전소탕은 전세계 어디든 현실적으로 힘들긴 하다. 따라서 범죄자들은 강호의 도리는 최소 지키며 선량한 미풍양속이나마 해치지 말거나, 싸그리 씨를 말려 다음 생애를 기약하거나 둘 중 하나 택해야 한다. 적어도 그게, 정의란 게 있는 게, 필자가 기억하는 대한민국이다. 필자는 물론 후자가 됐으면 한다.
크립스, 블러즈, 수레뇨스같은 미국 건달들도 약자는 건들지 않는데 우리나라 MZ 폭력써클들은 그런 것도 없죠 노약자나 장애인들에게 위해를 가하고 소아성애에 미쳐 미성년 여아들을 성착취하고 다니는 것이 강호의 도리인 줄 알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