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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극좌·주사파는 붕괴하는가?···이재명 사법처리에 달려있다 [류근일 칼럼 : 586 특집 ③]

뉴데일리

■ 주사파 운동권 역사의 붕괴와 종언

주사파 운동권 전체 역사의 총붕괴와 종언(終焉). 이렇게 말하면 과언일까? 악령은 소멸하지 않는다. 그러나 때로는 소멸한 듯 보인다.

요즘 악령 들린 집단의 숨통을 죄는 결정적인 죄업은 두 가지다. ① 백현동 개발 비리 공판정에 나온 정 바울의 ‘200억 제공’ 진술, 그리고 ② ‘이정근 노트’다.

정 바울은 백현동 개발의 시행 업자다. 그는 법정에서 브로커 김인섭에게서 200억 원을 요구받았다고, 그중 100억은 이재명과 정진상에게 가는 몫이었다고 진술했다.

‘이정근 노트’란, 그녀가 ‘돈 봉투 사건’으로 구속되기 직전 구술한 것을 적은 문서다.

이재명은 지금까지 딱 잡아떼는 방식으로 덫을 피해갔다. 그러나 더는 그럴 수 없을 것이다. 애들 말대로라면,·이번에야말로 ‘용코’로 걸렸기 때문이다. ‘이정근 노트’도 빠져나갈 수 없는 촘촘한 어망(漁網)이다.

■ 초기 학생 운동권에 접근한 검은 그림자

필자는 20대 학부 시절에 이들의 윗세대를 목격했다. 당시 학생운동은, ▲ 마르크스·레닌주의도 ▲ 주체사상도 ▲ 남노당도 아니었다.

[자유주의 + 막연한 민족주의 + 온건 진보주의]의 서투른 절충론이었다. 멘토(스승) 없는 미숙함과 어설픔도 짙었다.

그 무렵이었다. 대학 밖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경북 대구에 본거지를 둔 낯선 30대~40대 초 운동꾼들이 학원가에 들락거리는 것을 간파했다. 학생운동 주류는 그들의 접근을 단호히 외면했다.

■ 586·극좌·주사파의 윗세대는 누구?

5.16 후 7~8년 동안 필자는 현실로부터 차단되었기에,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

그러나 훗날 알게 된 바에 의하면,이 이질적인 사람들은,1970년대 말에 이르기까지 여러 지하조직 사건을 일으켜 물의를 빚었다.그중엔,▲ 통일혁명당 ▲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 사건도 있었다.

이들의 드러낸 구호들은,1960년대 초반~1970년대 초반까지의 진보적인 사람들이 지향했던 '진보'와는전혀 차원이 다른 좌파였다.’민족·민주 혁명‘이라 했던가?요즘 말로 하면,[NL(민족해방) + 민중(인민) 민주주의]인 셈이었다.

이런 입장은,대한민국의 민주적 헌정 질서를 전제로 한당시 ‘혁신계’의 주류였던 온건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와는 현저히 다른,1980년대 NL 운동권과 같은 것이었다.

■ 마지막 숨 헐떡이는 586

이들은 1970년대 말까지는 ‘혁신계’의 주변부 비주류였다.그런데 1987년 이후로는,오히려 이들이 586 NL 집단의 계보 상 선배,즉 주류가 된 게 아닌가?

이 정도를 넘어,그들과 586은 아예 ‘민주화 유공자’가 되려는 법까지 만들려 한다.필자는,지난 40년 동안 언론인으로서그들 NL 주사파와 치열하게,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그런데 그들 586이,요즘 메뚜기 한 철을 마치고 숨을 헐떡이고 있다는 것이다.586이 죽으면,그들의 윗세대 계보도 죽는다.

필자로선 감개무량하다.누가 필자만이 아는 이 착잡한 심경을 헤아리랴?

권위주의 쪽 강펀치는 필자 같은 ’순진파‘가 가장 심하게 맞고,내막에선 극좌파의 중상·모략·험구(險口)는 그것대로 또 다 받은 ’곱빼기 개고생‘,이걸 누가 알까?그러나 남 탓하며 “알아달라”는 건 결코 아니다.필자 자신의 양심의 문제이니까.

[류근일 칼럼 : 586 특집 ]① 조정훈 의원이 까발린 586극좌의 정체···"그들은 괴물"

586극좌는?물 컵에 고인 찌꺼기···버려 버리고 새 물 따라야타락한 지배층···빨리 퇴촐시켜야

② 전문가 민경우(전 주사파)가 분석했다···민주당 의원 27%가 586극좌 출신

"닥치고 반미·반일, 닥치고 민족주의" 외치는 586극좌가 민주당 주류"이제 그만 집에 가라···지구문명과 동떨어진 구닥다리·수구꼴통·찌꺼기 됐다"③ 586·극좌·주사파는 붕괴하는가?···이재명 사법처리에 달려있다

'정바울 법정진술'과 '이정근 노트', 악령집단 숨통 조이는 결정적 물증586·주사파 척결하면 그 윗대 극좌파도 소탕 가능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20/20230720002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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