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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정 다 받아주라는 건가 …《국민 눈높이》타령 이제 그만

뉴데일리

■《탄핵의 밤》최악의 저질 공짜 쇼 ■대통령은 오은영 이 아니다.

요즘 정신과 의사 오은영 은 잘 나간다. 《오은영 해법》은 모든 걸 공감해주라는 거다. 아이가 비행을 저질러도, 학교에서 교감을 때려도, 학급 친구를 괴롭혀도 “그랬어요?” 하고 무조건 감싸라는 것이다. 그게 존중이고 배려라는 식이다. 이해할 수 없다.

한 가정 내에서 《오은영 해법》을 추구하는 건 자유다.

하지만 《오은영 방식》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면, 공교육 시스템은 붕괴되고 만다. 오은영 방송은 상업적 목적이 있다. 방송을 통해 돈을 번다. 그는 교육전문가가 아니다. ■ 대통령이 오은영 되면, 나라 망한다

한국은 지금 《나사 빠진 나라》이자 기강이 엿가락처럼 휜 나라다. 극성스런 부모는 교사를 보모 대하듯 하고, 제 자식의 군대 상관을 하인 대하듯 한다.

공적 체계엔 권위도 필요하다. 《권위주의》와 《권위》는 다르다. 전자는 불필요한 태도이지만, 후자는 솔선수범할 《유인》이다.

지금 한국인들은 대통령의《권위》를 통째로 부정하다 못해, 대통령으로 하여금 오은영 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 좌파 단체의《감정몰이》까지 모두 헤아려달라는 것이다.

대통령은 오은영 이 아니다. 대통령은 군통수권자이고, 공무원 조직의 총책임자이며, 국가 체제 수호를 위해 최종 책임을 지는 이다. 경제 정책을 총괄한다. 국민들 안전을 지키고,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대통령도 인간적 고뇌가 없을 수 없다. 하지만 국가 기강을 바로하기 위해 추상같은《영》도 필요하다. 특히 이적 행위에 대해선 단호해야 한다. ■ 《촛불광란》으로 재미 좀 봤나?

황당한 단체가 있다. 이름이 《촛불행동》.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8월부터 지금까지 108차례에 걸쳐 《정권퇴진운동》을 벌여 왔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물러가라고 시위를 시작했다.

팩트는 없다. 부모에게 모든 걸 이해달라고 보채는 《오너》자식들의 투정 같은 짓이다.

그 투정을 모른 척하자, 탄핵하겠다며 패륜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스스로 탄핵 근거가 미약한 것 같으니, 《쇼》를 기획한다. 《쇼》엔 굳이 팩트가 필요 없다. 감정만 있으면 된다.

■ 그저《쇼》, 오로지《쇼》, 모든게《쇼》

이번 《쇼》의 제목은 《탄핵의 밤》이었다. 《촛불행동》은 민주당의 《묵시적》 협력을 얻어 국회의원 회관에서 《저질 공짜 쇼》를 펼쳤다.

민망하지만, 한국은 《쇼의 나라》다. 옛날 시골 장터에서 벌이던 《장돌뱅이 쇼》를 시작으로, 방송이 보급되고 다채로운 《쇼, 쇼, 쇼》들이 등장했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쇼》는 필요하다.

하지만 《정치 쇼》는 안 된다. 그건 《선동》에 다름 아니다. 저질 《정치 쇼》의 기획자는 대부분 친북좌파다. 대통령을 싫어하고 좋아하고는 개인의 선호를 따른다고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나라다. 좌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못견뎌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들이 사치스러운 사생활을 즐기는 건 자유민주주의 체제 덕분이다. 대통령을 모함하고 감옥에 가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다. 대통령 국정운영을 비판할 순 있겠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헌법에 따라 큰 비용을 들여 대통령을 선출한다.

그런데 자신들이 지지하지 않았다고 해서 정권이 출범하자마자 줄기차게 《퇴진운동》을 벌인다는 게 상식에 부합할까? 그런 게 민주주의일까? 시스템일까?

■ 그저, 오로지, 모든게 《깽판》과 《반대》

대한민국은 조선이 아니다. 조선은 왕의 심기에 따라 국정이 흘러갔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대통령 맘대로 할 수도 없거니와, 과학과 통계를 바탕으로 최선 또는 차선을 택해 가는 것이다.

정치는 《타협》과 《조정》이다. 친북좌파의 존립 근거는 《반대》와 《깽판》이다.

그들의 행태는 《생산》과 무관하다. 경제의 기본은 《생산》이다. 경제 백치인 그들이 아는 건 오로지《권력》뿐이다.

하나 더 아는 건 《권력 수단》이다. 그런데 그 《권력 수단》은 《선동》이다. 그들이 늘 《쇼》를 기획하고 《쇼》에 집착하는 이유다.

■《쇼》는《선동》

《쇼》. 《선동》을 위해선, 그 보다 더 좋은 《수단》은 없다.

분별이 필요하다. 《정치 쇼》는 특징이 있다. 공짜다. 그래서 가짜다.

입장권을 사고 팔아야 《진짜 쇼》다. 《진짜 쇼》는 국가경제에 기여한다. 하지만 《가짜 쇼》는 국가경제 기여는 고사하고, 오히려 비용을 발생시킨다. 《정치 쇼》다.

추악한 건 별도다. 무대 뒤에서 벌이는 음험한 흥정이다. 완장이다. ■ 덜 떨어진 대통령실 행정관

《탄핵》을 위한 《정치 쇼》는 계속된다. 흥을 돋구는 추임새는 《몰카》와 《녹취》다.

《서울의 소리》. 지난 대선 때 그 미친 소리를 기억하는가? 김건희 여사와의 9시간에 걸친 통화내용을 몰래 녹음해 공개했던 그 유튜브 방송이다.

그 《서울의 소리》가 이번엔 대통령실 전 행정관과의 통화 내용을 내보냈다. 황당한 건, 보수 진영을 공분케 한 《서울의 소리》 기자가 어떻게 대통령실 행정관과 그토록 오랜 기간 접촉을 해왔느냐는 것이다.

《서울의 소리》는 《뒤통수치기 전문》 매체다. 아무리 고향 후배라고 해도 그건 아니다. 그뿐 아니다. 언론보도를 보면, 그 행정관이 “김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면서 “니네가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는 녹취도 등장한다.

미스테리다.

■ 누가, 저 행정관을 추천했나

당정갈등이 격화될 조짐이다. 지금 여권은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반체제 세력과 싸울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이 시점에서 《양비론 양시론》은 허망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 행정관에 대해서다. 알고 싶지 않지만, 꼭 알아야 할 게 있다. 누가 그를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추천했느냐는 것이다. 그게 포인트이다.

도대체 그는 누구이고, 그를 추천한 이는 또 누구냐는 것이다.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빠른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 .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0/02/20241002001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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