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기 는 살아 있다
조선일보(2024/02/26) 기사에 ‘산 옮기기’라는 말이 나온다.<경기동부연합> 의 [저인망식 세력확장] 전술을 일컫는 말이란다.
<경기동부연합> 은 이석기 가 거느린 <통합진보당(통진당)> 잔당이다.<통진당> 은 박근혜 대통령 때 해산당했었다.기사는 계속된다.
“<경기동부연합> 출신 양경수 는 민주노총 위원장에 두 번씩이나 선출되었다.<통진당> 후신 <진보당> 은 전북 전주 을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인해전술을 보여줬다.”
■ '뻐꾸기 전술' 과 이재명 의 '민주당 잡아먹기'
이보다 훨씬 오래전,그들 주사파는 심상정·노회찬·주대환 등, 비(非) 주사파가 만든 <민주노동당> 을 [뻐꾸기 전술] 로 빼앗아 먹었다.
2024년 2월 13일엔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추진 연석회의> 라는 게 열렸다.<민주당> 박홍근 추진단장, <연합정치시민회의> 박석운·조성우 공동위원장, <진보당> 윤희숙 대표, <진보연합> 용혜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단체엔 좌파 성향 234명이 참여했다.이재명 의 [뻐꾸기 전술] 이었다.
이재명 은 자신의 방탄(防彈)을 위해 민주당을 [이재명 사당(私黨)] 으로 만들려 한다.[김대중·노무현·문재인·전대협] 민주당을 지우고 [한총련 + 극렬 아스팔트 꾼 + 경기동부연합] 민주당을 만들려 한다.
■ '뻐꾸기 전술' 은 공산당의 오랜 전통
반면에 극렬 파들은 기존 민주당을 [뻐꾸기 전술] 로 빼앗아 먹으려 한다.우리 정치사에서 [뻐꾸기 전술] 의 내력은 길다.
8.15 해방공간에서 <공산당> 은 여운형의 <인민당> 을 그런 식으로 파고들어 잡아먹었다. 민주화 운동 초기·중기인 1960~70년대엔 극좌파의 지하당(통혁당·남민전) 이 있었다.그들은 민주화 운동에 침투하려 했지만. 주변부에 있었다.
1987년 민주화 운동 후기에 와서야 주사파는,[대통령 직선제]와 김대중 에 대한 [비판적 지지]를 내걸어 재미를 왕창 보았다.김대중 은 이들을 [새 피 수혈] 이라며, [발탁] 했다.
현실정치에 들어온 그들은 [노무현·문재인 세상] 의 주류·실세로 컸다.제도권 야당에 들어와 그것을 집어삼킨 셈이다.
■ 숙주 이재명 의 출산 임박, 보고만 있을건가
1992년엔 <민족민주혁명당> 이란 종북 지하당이 생겼다.일부는 전향했다.그러나 이석기 <경기동부연합> 은 전향하지 않았다.이들은 [이재명 성남] 을 거점으로, 지역 [생태계 + 먹이사슬]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이제 대거 22대 국회로 들어오려 한다.이재명 당은 그들에게 공천문을 활짝 열었다.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은 “경기동부 세력이 이재명을 숙주로 성남시·경기도를 지나 국회 진출까지 시도한다"고 말했다.4.10 총선이 저들의 먹이감이 될 판이다.
자유인들은 답하라.당신들은 저들 [맹독성 코브라들] 의 국회 입성과 국정농단을 허용할 참인가, 분쇄할 것인가?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은 27일 본 칼럼 내용이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로 이재명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여, 뉴데일리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며, 반영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2/26/20240226004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