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주의] 검은 그림자 몰려온다 ··· 4.10 총선은 그들의 합법적 등장 무대

■ 우리에게 4.10 총선이란?

4.10 총선의 의미는 뭔가?[여당 vs. 야당] 싸움인가?[윤석열·한동훈 vs. 이재명] 싸움인가??

맞는다.그러나 이것만으론, 4.10 총선의 의미를 제대로 담아낼 수 없다.

■ 세계사적 흐름으로 보자

4.10 총선은 뭔가?

여당 국민의힘도,비(非) 좌파 지식인 사회도,비(非) 좌파 언론도,이 물음에 절실한 해답을 내놓은 바 없다.

그러다 러시아의 자유 투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과,그에 대한 애도의 절규를 접하면서, 뭔가 가슴에 팍 꽂히는 게, 있었다.아, 이거구나!세계사의 흐름에 비춰 본 4.10 총선의 의미!

■ 압제와 공포가 넘실 대는 시대세계사는 지금 [자유주의적 민주주의]에 대한 [신판 권위주의] 의 행패로 가고 있다.

옛날 그 모습의 ★나치즘 은 물론 아니다.그러나★푸틴 러시아 에서★시진핑 중공 에서 ★중앙아시아 에서 ★중동 에서그리고 ★북한 에선,지금 새로운 유형의 전체주의·일당독재·반(反)인권·폭압 이 판치고 있다.

푸틴 압제 에 저항하던 알렉세이 나발니는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시진핑 중공 은 인권운동가·신장 위구르 주민·홍콩 민주화 운동을 무자비하게 탄압한다.

중앙아시아 의 적잖은 나라들에서도 권위주의 지배가 한창이다.중동 의 한 언론인은, 튀르키예에 있는 자국 영사관에서 잔인하게 도륙당했다.북한 에선 10대 청소년두명이 남한 영상물을 봤대서 장기형을 선고받았다.공포의 공개 재판에서!

■ [법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민중민주주의]

한국에선?한국에선 공공연한 독재 대신,입법부를 장악한 극단주의 운동권이 [법의 이름] 으로,[반(反)자유주의적·악법] 들을 마구 쏟아낸다.<대북 전단 살포금지법> 같은.

탈북 청년 두 명은, 꽁꽁 묶인 채 북한으로 송환되었다.이건 살인이다!

■ 4.10 총선으로 민중민주주의가 대세 된다면?

NL 전체주의 운동권 은1987년 민주화와 이후 지난 40년 동안★꾸준히 ★지하에서 지상으로★제도정치권으로★ 집권세력으로, 자랐다.

근래엔 사법부마저 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민간 부문에선 자칭 [시민단체] 들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민중 민주주의 권력체] 같은 장치들을 각계에 깔아놓았다.<주민자치법> 같은.

4.10 총선은, 저들의 이런 [합법적 방식] 에 의한 [민중민주주의 변혁] 의 완결판이 될지도 모른다.

■ 잃고 나서야 깨닫는게 대중

윤석열 대통령은지난 3.1절 기념사에서 거듭 [자유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러나 대중 은, 그것을 잃을 때까지는 그 가치를 알지 못한다.

자유의 순교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