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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에 침묵하는 한동훈…친한계 "방어 어려워, 방송도 취소"

화려하진않아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 친윤계가 대통령 담화에 대해 '진솔하고 솔직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별다른 반응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 대표가 침묵을 지키는 데에는 이날 윤 대통령의 담화내용에 실망했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한 대표측 관계자는 "한 대표가 여러 의견을 들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면서도 "기자회견에 대한 한 대표의 평가 메시지가 나오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전했다.

친한계 인사들도 방송일정까지 취소하며 관련 공개 발언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친한계 한 인사는 "친윤계에서 '진지, 진솔' 등 비슷한 표현으로 기자회견을 평가하고 있는데, 대통령실에서 이런 표현을 하달한 거 아니냐"면서 "방어가 어려울 거 같다, 예정됐던 방송 출연도 취소했다"고 전했다.

친한계 A의원은 "윤 대통령이 사과는 했지만 어떤 부분이 잘못했다는 건지 약간 애매하다"면서 "답변이 너무 길고 장황했다"고 했다.

또다른 의원은 TV조선에 "전국민이 보는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를 그렇게까지 감싸야 했나"면서 "지역구 주민들이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 있다','최악의 기자회견이었다'고 연락이 온다"며 난감하단 입장을 밝혔다.

다만 친한계 C의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여당에서 비판을 하는 것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겠나"면서 "공개적인 비판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87562?cds=news_media_pc

 

대국민담화 입장발표를 추경호 원내대표만 하길래 당대표는 왜 아직 안하지 싶었는데 손절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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