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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칼럼(10.7) 국가는 내부의 적 때문에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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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기

국가반역자들이 넘쳐나는 지금, 조속한 처벌 및 국민적 각성을 촉구하는 글입니다.

 

붙임 1. 원문

붙임 2. 일간지 pdf

 

푸틴의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의 북한 역시 핵 실험 및 신형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는 등 무력도발을 강행하고 있다. 시진핑의 중공 또한 대만 침공 기회를 노리고 있는 등 지금 온 인류는 그들로 인해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반인류적 악의 세력에 의해 국제적 안보, 경제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는 이 글로벌 위기의 순간, 우리 대한민국은 오히려 내부의 반역자들때문에 더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사실 지난 수천년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한민족의 국가들은 외부요인보다는 내부요인에 의해 수차례 패망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조선은 한()에 포섭된 조선상(朝鮮相, 장관) ‘노인(路人)과 아들 최()’에 의해, 고구려는 당()에 투항한 연남생과 신성(信誠)’이라는 요승(妖僧)에 의해, 백제는 웅진 성주였던 예식진(禰寔進)’의 모반으로, 고려는 신진사대부와 이성계의 반란으로, 조선 역시 지배층의 무능과 을사오적으로 대변되는 반역자들에 의해 무너졌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아직도 6.25전쟁의 전범인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며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중국몽에 동참하고 싶다며 중국 공산당에 충성하는 좌익세력들이 넘쳐나고 있다. 더욱이 그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문화 공작국가반역행위가 임계점을 넘은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국가 정체성과 올바른 대중문화 회복에 집중해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한국만화축제의 전시작으로 인해 논란이 들끓고 있다. 그 대상은 다름 아닌 고등부 카툰 부분 금상을 받은 윤석열차라는 그림이다. 화풍은 마치 과거 북한이 살포하던 선전선동용 삐라와 유사한데다 현직 대통령의 얼굴을 형상화한 기관차, 기관실의 영부인, 객차에는 좀비의 얼굴에 법복을 입고 칼을 들고 서있는 검사들, 그리고 이 기차를 피해 달아나는 어린이들이 이 그림의 전부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런 북한 삐라와 같은 그림이 금상을 받고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누가 한국만화축제를 反정부 선동의 場으로 만들어 놓았는가?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문체부는 뒤늦게 수상, 전시행위에 경고조치를 하였다고 한다. 사전에 무엇을 했던가? 지금 대한민국의 문화를 책임져야 할 문화체육부와 문체부 장관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난 5년간 일선 공무원들까지 심각한 수준으로 좌경화된 만큼 문체부장관은 무너진 국가의 대중문화를 바로 세우는데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것이 문체부장관의 소임일 것이다.

이보다 앞선 101일 국군의 날에는 대표적 군가인 멸공의 횃불에서 멸공이란 단어를 삭제한데다 국군홍보영상에는 중공 장갑차가 우리 국군장비로 둔갑하였고 103일 동아일보는 국산무기를 소개하는 기사 제목에서 대한민국을 북한식 표현인 ()’으로 표기하기에 이른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건국의 이념과 국가 정체성의 뿌리부터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국가 반역자들에 대한 조속한 처벌이 이행되어야

최근 국정감사를 계기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2032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 제안서를 IOC에 제출하면서 무려 ‘226615억원을 북한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 제안서가 제출되던 시기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2020.6)하고 해수부 공무원 피살 및 소각(2020.9) 직후였기에 그 충격은 더하고 있다.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 북에 제공한 光케이블, IT 장비들로 인해 우리 군의 대북 첩보수집 능력이 급속히 하락한 바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북한 김정은에게 바치려고 했던 것이다.

더욱이 문재인은 2017년 노무현 시절 합의되었던 러시아 천연가스를 북한을 경유하여 수입하는 계획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밝혀졌듯이 만일 민주당 정권이 연속되었더라면 곧 우리 대한민국 에너지안보를 러시아와 북한에 맡기는 터무니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문재인 스스로 직접 챙기겠다고 했던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권사업이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권이 중국 국영기업의 한국지사인 ‘()레나로 넘어갈 상황이라는 것이 밝혀지고야 말았다. 이 사업에 관여한 전북대 모 교수는 자본금 대비 7400배의 이익을 얻은 ()더지오디의 실제 소유자이다. 가히 나라를 팔아먹는 반역자들의 모습 그대로이다.

게다가 2017임종석대통령비서실장의 UAE 방문과 연계하여 비트코인으로 세탁된 비자금의 대북지원 및 부정축재說, 호남기반 건설사와의 커넥션 등은 역시 지난 수년간 지적되어 온 일이다. 지금 최빈국의 하나인 북한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핵무기와 신형 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하는 것은 믿고 있는 자금줄이 있기 때문이다. 진실은 그 안에 있다.

 

 

 키워드 

외부의 적보다 더 악랄한 반역자들과 싸워야 하는 힘든 상황

건국 이념과 국가 정체성 회복이 급선무

국가 반역자에 대한 조속하고 엄정한 처벌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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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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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켈켈
    2022.10.06

    맞는 말

    다만 윤석열차 작품 자체를 그린건 개인의 자유로 생각합니다.

  • Mango

    김대중 정부시절 휴민트 명단넘겨준것도 모자라 광케이블과 IT장비를 제공해서 대북첩보활동에 문제까지 만들다니 알아갈수록 정말 참담했던 정권입니다

  • Mango
    박진기
    작성자
    2022.10.08
    @Man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 이전에는 북괴군이 낙후된 무선통신장비 또는 구식 통신선을 사용하였기에 정보수집이 용이하였으나, 이후 북괴군 주요 통신 선로가 지하 매설 광케이블로 바뀜으로서 첩보수집에 한계가 많아집니다.

  • 박진기
    Mango
    @박진기 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벨평화상을 방패삼아 엄청난 이적행위를 했던 정권인거 같습니다. 이적행위라는 단어로만 표현하기 어려운 일인것 같네요...

  • Mango
    켈켈켈
    2022.10.08
    @Man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광케이블로 바꾼 것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상상초월의 개새끼였네..... 원래 개새끼였지만

  • 켈켈켈
    Mango
    @켈켈켈 님에게 보내는 답글

    ㄹㅇ 휴민트 명단때문에 거기 있던 사람들 이유도 모르고 다죽었는데 광케이블까지 갖다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내머리로는 진짜 이해가 안가는 정권이다;;

  • Mango
    박진기
    작성자
    2022.10.08
    @Man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 일로 중국내 활동중이던 수많은 첩보원들이 공안에 잡혀 운명을 달리했고, 국가정보원 내 대북 베테랑요원 580여명을 일시에 강제 해고시키죠.

    https://m.skyedaily.com/news_view.html?ID=137905

     

  • 박진기
    Mango
    @박진기 님에게 보내는 답글

    국정원 좌경화와 대북관련 보수우파다운 대응을 하려면 홍준표 시장님이 대통령이 되셨어야 하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지금 정부도 북한 방송을 개방한다느니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고 있어서 참으로 걱정입니다.

  • Mango
    켈켈켈
    2022.10.08
    @Man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덕분에 북괴 정권이 붕괴해서 자연스럽게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지고 결국 북괴가 존속해서 우리를 갖고노는 수준.....

  • 켈켈켈
    Mango
    @켈켈켈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