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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통일 꼭 해야할까?

크러쉬빠돌이

통일에 대한 의문성

 

 

우리의 소원은 통일 - Song Lyrics and Music by 미상 (동요) arranged by DeDo_RnRbbs on  Smule Social Singing app

 

 

 필자가 오래전부터 느껴온 것이 있다면 통일에 대한 바로 의문성이다. 물론 학교 공교육으로 부터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 받아왔고, 통일경진대회나 포스터 그리는건 나와 비슷한 세대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오죽하면 짱구만화나 탑블레이드가 먼저인 그 어린아이가 통일을 알 턱이 있을리가 없다. 근데 그런 아이들이 뭘 안다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며 노래를 불렀던 것도 그리 달갑지 않은 추억이 되어버렸다. (물론 이제 본인의 소원은 로또당첨 외엔 없다.) 하지만 이젠 어렸을 때 부터 청소년 시기를 거쳐오며 당연히 해야만 한다는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통일 꼭 해야하나는 것이다. 그냥 지금처럼 살면 안되나? 서로 무관심하게 살면 안되나? 하다 못해 여러분은 여러분의 양심에 손을 대고 생각해보자. 아래 윗집 옆집 전부 다 친하게 지내는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운 이웃도 나와 잘 모른다. 근데 이웃사람도 잘 모르는데 하다 못해 사회주의 체제에서 평생을 세뇌당한 사람들과 국경을 같이하며 살 수 있을까하는 원초적인 물음이 생겼다. 

 

용서할 수 없는 그날의 사건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건

 

단독입수] 북한이 발간한 천안함 폭침 책자 : 월간조선

 

 

 아직도 뉴스에서 봤던 것이 생생히 기억나는 사건이 있다면 딱 세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세월호, 연평도 포격사건 마지막은 천안함일 것이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북한의 어뢰에 우리의 해군 함정이 공격받은 사건이고, 당시 천안함에 탑승하고 있던 승조원 104명 중 58명이 구조되었지만 나머지 46명의 용사는 안타깝게 순직하신 희대의 끔찍한 사건이었다. 그 때의 참혹함은 이루어 말로 할 수 없다고 전해졌다. 부서진 배에서는 피냄새가 끊이질 않았고, 내장이 나뒹굴고 다녔다는데 말로만 들어도 굉장히 끔찍한 사건을 당했음을 알 수있다. 이젠 두 동강나버린 천안함은 평택에 전시되어 있지만 부서진 천안함의 잔해를 내 눈으로 보았을때 슬픔과 함께 분노가 치밀어 올랐었다.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를 회상했던 나의 선임 중사는 이때 정말 전 군이 전쟁나는 줄 았았다면서 동시에 굉장한 분노를 느끼셨다는데 아마 우리 전우을 피격한 북한 괴뢰군에 대한 분노가 아닐까 싶다.

 

연평도 포격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또한 얼마 지나지않아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부터 한반도의 서해 5도 중 하나인 대한민국의 국토인 연평도를 북한군이 선전포고 없이 포격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연평도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국군 장병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민간인 2명이 사망하여 다시금 북한에 대한 굉장한 반감을 가졌고 지금 생각해도 이명박 정부에게 가장 원망스러운 점 중에 북한의 도발에 대해 수뇌부를 폭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4차 남북정상회담 이뤄질까···화상회담 가능성은? - 경향신문

 

 각설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겪고 나니 나의 대북관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는데 도저히 북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수 없었단 것이다. 그래서 이 때 남북평화회담 당시 대다수의 국민들이 평화쇼에 한창 속아넘어갈 때 난 큰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평창 올림픽 당시 천안함 주범인 김영철이 유족들이나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아무 사과도 없이 이 나라의 땅을 밟는 것 자체 그리고 적국의 수장 격인 사람을 이 나라가 경호해 줘야 한다는 그 사실도 참 역겨웠던 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다. 

 

북한, 어떤 미사일 쐈나...신형 탄도미사일에 무게 - BBC News 코리아

 

 또한 북한은 이 나라에 대한 도발을 문재인 정부가 온갖 평화정책을 하더라도 전혀 멈추지 않는데 있어 통일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다. 얼마 전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이 국회에서 공동 개최한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인가? 단순위협인가?’라는 세미나 사전 공개 발제문에서 한국항공대 장영근 교수는 “최근 전방위적인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의 고도화를 포함, 미사일 기술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분석하였고, 북한의 KN-24 SRBM(전술지대지미사일), KN-25(초대형방사포), 신형전술탄도미사일(개량형 KN-23), 극초음속미사일(화성-8형), 단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KN-23) 등 신무기 현황은 우리나라에 주둔해 있는 미군에게도 큰 위협이 되었고 특히 북한이 개발한 SRBM·SLBM 전력은 현재 우리나라가 구축 중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를 포함하는 3축 체계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보고 있다.

 

 이는 앞에서는 쇼하지만 뒤에선 회전 양면술의 김씨 정권의 특징이 분명히 보이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 (물론 지금은 삶은 소대가리라면서 대놓고 비아냥대고 있지만) 지금 필자의 눈으로는 북한이 어떤 가면을 썼든 칼을 가진 강도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 나에겐 그 강도를 대적할 만한 호신용 무기가 없는데 저 강도가 날 순순히 살려줄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나도 순진한 생각이라고 본다. 물론 지금은 한미 연합으로 북한을 견제하고 있지만 만일 최악의 상황으로 미국이 사라진 다면 과연 북한이 지금과도 같을까? 난 지난 역사를 봐서라도 절대 아니라 본다. 저 강도 본성 어디 안간다. 저들이 완전히 칼을 내려놓고 먼저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기 전까진 절대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다. 하다못해 학급에서도 약한 아이는 괴롭힘의 대상이 된다. 국가라고 크게 다를거라 보지 않는다.

 

 하지만 학급은 졸업하면 안보겠지만 세계의 역사에선 괴롭히는 걸로 끝나진 않는다. 남 베트남을 보지 않았는가? 수많은 간첩들에 의해 국가가 멸망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공산당에 의한 학살에 희생당한 것을 알 수 있다. 공산당은 그런 것이라고 본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절대 이 나라를 건들지 목할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세상엔 확실한 건 없다. 지금도 코로나로 북한의 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이 사태가 더 심각해져 북한 수뇌부까지 위기감을 느낀다면 이 분노를 외세에 돌리기 위해 우릴 공격할진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이다. 하다못해 임진왜란도 조선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지 않았는가? 그걸 어찌 확신하는가?

 

 

필자가 생각하는 통일이 궅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이유  

 

리포트+] 15년 만에 등장한 '주적 논란'…대선판 흔드나? | SBS 뉴스

 

 첫번째는 이젠 영토의 시대도 아니고 기술이 노동력을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무인이나 인간이 하기 힘든 일을 기계가 대체하는 시대가 올텐데 북한주민들이 있다고 해서 큰 의미가 있어질 것 같진 않다. 오히려 인건비가 더 크게 나올 것이라고 본다. 일각에서는 우리의 부족한 노동력을 북한이 체워줄거라는 기대를 하는 주장이 있는데, 인간은 누구나 편리한 일을 하고 싶지 힘든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통일 되었다고 그 힘들고 불편하고 더러운 일을 북한 주민들이 못산다는 이유로 그들이 할거란 생각은 저들을 얕잡아보는 기저 심리에 그런 말들을 하는게 아닐까 싶다. 

 

 두번째는 기술의 진보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이젠 통일에 들어가는 비용보다는 국가 R&D가 우리의 미래를 좌지우지 할 것이라고 본다. 이를테면 반도체, 바이오, AI, 메타버스 기술 등 이러한 기술들에는 영토가 의미있진 않다. 오히려 이런 방향으로 국가가 더욱 투자를 하는 것이 옳지 북한과의 평화쇼에 우리 세금을 쓰는 것은 앞에서 이야기 했듯 칼든 강도에게 우리의 돈을 바치는 꼴밖엔 안된다고 판단한다.

 

 세번째는 돈 문제다. 만일 통일이 되었다고 가정할 때 그 세금은 누구에게 부과할 것인가? 당장 저들의 삶에 터전에 우리의 신도시 개발식 도로나 건물등을 건축해야 할텐데 이것도 초반에 우리의 무리한 세금으로 지어질게 너무나도 뻔한 사실이다. 물론 건설사들은 돈을 벌어들이니 신나겠지만 그 부담은 온전히 국민들 몫인데 이 또한 감당이 가능 할지도 의문이다. 당장 이 나라의 청년들 고독사 문제도 심하고 돈이 없어 끼니를 거르느 청춘들도 너무나도 많다. 당장 자기 집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가장이 누구의 가정을 챙기겠다고 하는걸까 의문인 것이다.

 

 마지막은 사상의 차이이다. 이것이 가장 근본적으로 필자가 통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물론 북한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생각을 개도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으리라고 보는데 어느 국가 어느 사회를 보더라도 그 사회의 주류는 대부분 30대 중후반에서에서 50대들이다. 북한에서도 이들이 주류 세력들인데 우리나라의 자본주의식 통일이 되었다고 저들의 인생에 깊게 세겨진 사회주의 이념을 쉽게 바꿀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다. 앞으로 이 둘이 통일 된다고 한들 갈등이 끊이질 않을텐데 우리나라 정부들 특성상 이를 해결할 능력은 없을거라고 본다. 당장 돌아보더라도 남녀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도 해결은 커녕 보수나 진보나 나서서 키우는데 과연 북한과의 갈등은 쉽게 없엘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댓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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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홍!<span class=Best" />
    2021.11.27

    반대

    이대로가 좋음

  • cr0819<span class=Best" />
    cr0819Best
    2021.11.27

    각자 생존하며 살자!

  • 크러쉬빠돌이<span class=Best" />
    작성자
    2021.11.27

    각자생존

  • 박근혜
    2021.11.28

    통일문제는 신중하게 계획을 세우고 천천히 접근해야 한다 크러쉬 칼럼은 닥추

  • 박근혜
    크러쉬빠돌이
    작성자
    2021.11.28
    @박근혜 님에게 보내는 답글

    감사여~ㅎㅎ

  • 박근혜
    코리안님
    2021.11.28
    @박근혜 님에게 보내는 답글

    감사합니다

  • d913
    2021.11.28

    우선 북돼지 정으니좀 없애공 . . .그뒤에

    생각합시홍 😌😌

  • d913
    d913
    @d913 님에게 보내는 답글

    15CAD343-1A7C-4DE1-BFC2-1EE0D8F63EC1.jpeg

    주적을 가만둘순 없다홍홍홍홍홍 🔥🔥🔥🔥🔥

  • d913
    크러쉬빠돌이
    작성자
    2021.11.28
    @d913 님에게 보내는 답글

    홍카짤 커엽ㅋㅋ

  • 베트맨
    2021.11.28

    준표형 말씀대로 니들끼리 알아서 살라 하고 체제경쟁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봅니다. 당장 통일하면 우리가 쟤들 먹여살려야할 형편이고, 여지껏 그만큼 당했으면 이제 헤어져야죠.

  • 베트맨
    크러쉬빠돌이
    작성자
    2021.11.28
    @베트맨 님에게 보내는 답글

    동감입니다~

  • 청년의소리
    2021.11.28

    정신이 다르면 함께 못합니다.

    두 체제 인정

    불간섭 평화주의가 답!

  • 구미한결이
    2021.11.28

    안됨요

  • 일등국민
    2021.11.28

    전적으로 공감하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개몽골
    2021.11.28

    문재앙이 쇼맨쉽과 여론선동을 굉장히 잘하는 적폐중에 적폐 민주공산화의 1등 간첩쟁이

  • 영맘
    2021.11.28

    북이 스스로 무너져 흡수되기 전엔 통일은 안되는게 맞습니다. 지금 세대는 그곳에서 이미 이념과 사상이 완전히 박힌 사람들이라 안됩니다. 통일이 될려면 경제적으로 완전 몰락상태에서 민심이 먹고 살려고 들고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힘들다고 봅니다. 그들이 자기 세상에서 버틸 수 있어 버틴다면 통일은 할 수도 없고 할 필요성도 못느낍니다.

  • 견장
    2021.11.28

    유사시에 우리가 안먹으면 중국이 먹는 거죠

    중국이 먹어도 괜찮나요?

    저는 남한주도통일 + 중국의 분열을 원합니다

    그러면 지역패권을 가져올 수 있거든요

    지역패권 가져오면 진짜 평화가 옵니다.

  • 견장
    크러쉬빠돌이
    작성자
    2021.11.28
    @견장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건 논외죠. 유사시엔 중국이 먹으면 제2의 북한이나 다를게 없으니

  • 견장
    반중친미
    2021.11.29
    @견장 님에게 보내는 답글

    지역패권을 먹으려면 북한만 먹는걸로는 절대 안된다. 중국을 밟아야되는데, 그건 세계 1짱 미국 도움없인 절대 불가능.

  • 반중친미
    견장
    2021.12.01
    @반중친미 님에게 보내는 답글

    내가 써놨잖아 중국의 분열도 원한다고

    그리고 그건 미국 없이 불가능 한것도 맞지

  • 유승준
    2021.11.28

    나도 그냥 따로 다른나라로 살았으면 합니다

  • ♟
    2021.11.28

    북한이 무너진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통일해야죠. 통일하지 않으면 중국이 북한먹고 앞으로 한국문화는 중국내의 문화라고 주장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도 조선족 덕분에 한국문화 자기꺼라고 우기는데 북한 먹으면 명분도 얻고 미국이 한국 포기하면 남한까지 통일할 기회를 얻으니까요.

  • ㅣ유승민ㅣ
    2021.11.28

    정으니가 저희 좀 받아주세요ㅠㅠ 하면 몰라도, 우리가 숙이면서 할건 아니라고 봄

  • 홍통령만본다
    2021.11.28

    통일은 언젠간 해야겠지. 그게맞는데 가까운미래에 해야되는것인지는 회의감듦

  • 홍추
    2021.11.28

    이 칼럼과 댓글들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어릴때는 멋모르고 통일 통일하니까 당연히 통일되는게 맞지 하면서 살아왔네요.

    민주당의 도넘은 북한 달래주기식이 한편으론 못마땅하지만 수령놈이 싫은거지. 북한 주민들은 같은 국민이 남북 분단으로 흩어져 있는데다 못먹고 못살고 억압받고 노예처럼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불쌍한 마음에 통일은 되면 좋겠다 했는데

    수령과 그 일당들이 빨리 저세상 가고,

    북한 주민들이 자립해서 북한이라는 나라를 본인들 스스로 일으키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들은 수령의 속박에서 풀려나 자유를 얻고, 우리는 핵의 속박에서 벗어나 핵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은 후 서로 다른 나라로 인정하고, 교류는 하면서 지내는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네요.

    칼럼을 통해 이런 생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ㄱㅣ가 되었는데 청꿈 아니었으면 평상시에 생각 못했을 것 같아요. 청꿈의 이로운 점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 구포역
    2021.11.28

    통일은 진보좌파들의 정치적수단이고 그들의 이념인것으로 보수우파의 지향점은 아닌것으로생각합니다

    홍준표 전대표님말처럼 각자도생하는것이 서로에게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꿈길인생
    2021.11.28

    홍님 말씀처럼 우리가 경제든 국방이든 더 힘을 키워서 서독이 동독을 흡수했듯이 자연스럽게 가면 좋겠음

  • cjlee
    2021.11.28

    의도적 통일이 아닌 자연스러운(북한 붕괴) 통일 이라면 찬성.

  • 자유사고
    2021.11.28

    북한주민들 인권까지 생각하면

    북한붕괴 등으로 인한 남한체제로의 흡수통일은 긍정적으로 바라봐야된다고봄

    다만 상호존중 평화통일 이딴건 고려연방제랑 같은거임

  • 신세계
    2021.11.28

    통일 안해도 됨 각자도생하자

  • 각자도생
    2021.11.28

    칼럼 의견에 일리가 있지만 저는 그래도 통일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김씨 일가는 숙청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일가는 이념이라는 가면 밑에서 같은 민족한테 6.25 남침으로 총부리 겨눈 민족 반역자이자 전쟁범죄자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연평도 포격도발, 천안함, 목함지뢰 등 우리국민 희생당하게 한 장본인인데 용서가 안됩니다.

     

    이런데도 김정은이 현대적인 교육을 받았다, 미래를 보는 리더다 말하는 이들도 이해가 안되구요 ㅋㅋ

     

    자기 정권유지하려고 죄 없는 사람들 죽이는 재주는 있으니 이것도 똑똑하다고 하면 똑똑한거겠네요.

     

     

     

    그리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통일을 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미래 세대가 혜택을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통일을 한 시점에서 통일 비용이니 뭐니 하며 국민들이 힘들어진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또한 통일을 하게 되면 중국과 국경을 직접 맞닿게 되어 더 위협이 커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한미군을 계속 주둔시킬수 있다면 어느정도의 안전보장도 가능할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도 중국을 견제하기 더 좋아지니까 주둔군을 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러일중 4개의 강국의 가운데에서 튼튼한 국방과 외교가 된다면

     

    한반도라는 지리적인 이점을 온전히 누려서 우리의 미래 세대가 누릴 혜택이 더 커지기에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통일은 지향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분단되어 발굴못한 고구려나 고조선 유적도 다시 연구해서 중국에서 행해오고 있는 역사 왜곡도 좀 대응해으면 좋겠구요.

     

    하나의 중국은 무슨 5호 16국을 다시 보길 바랍니다.

  • 각자도생
    크러쉬빠돌이
    작성자
    2021.12.01
    @각자도생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 부분에 관해서는 동감합니다. 북한이 스스로 무너져 멸망한다면 우리가 흡수해야죠. 중국에 내워줬다간 제 2의 안보위협이 될 것이 뻔해요

  • 청주홍
    2021.11.28

    통일 반대

  • 홍사마의홍
    2021.11.28

    북한을 중국에 내주면 안됨!

    홍카 /준스톤을 대통만들어 서서히 흡수통일합시다.

  • 당근
    2021.11.28

    서로 간섭하지 말고 살자

  • 보수의맏아들홍준표

    지금의 북한과의 통일은 ㄹㅇ 지금 젊은 세대들 죽어나가는 일임

  • 왕토엷두
    2021.11.29

    흠 다 좋은 말씀이십니다만 이산가족 문제같은것은 어떻게 해결해야합니까

  • 왕토엷두
    크러쉬빠돌이
    작성자
    2021.11.29
    @왕토엷두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산가족 문제는 조건없는 요구를 계속 국가차원에서 해야하지만 상대가 이산가족 상봉을 빌미로 돈을 요구한다면 거절이 필요하다봅니다.

  • 펌프
    2021.11.29

    북한이 먼저 공산주의 내려놓기전엔 통일한다는 꿈은 버리는게 맞는거죠 결국 좌파들도 모르지 않지만 이용해서 표심사고 북한에 이용만 당하는거 같아요

  • 해피데이
    2021.11.30

    흡수통일을 말한 홍준표 의원님 생각에 적극 찬성입니다.

  • 해피데이
    2021.11.30

    미국이 참혹한 남북전쟁을 통해 한 나라가 되었고 실제 160년도 더 지난 지금도 남부와 북부 사이에는 알게 모르게 거리감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이 수퍼파워가 될 수 있는 요인은 거대한 연합체로 통일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온갖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하나의 국가로 서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 당연히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로 앞서가는 대한민국이 북한을 흡수하는 통일이 바람직합니다.

  • AinL
    2021.12.01

    저는 통일은 대한민국의 장기적 성장에 필요한 필수불가결한 일이라고 봅니다.

     

    우선 "첫번째는 이젠 영토의 시대도 아니고 기술이 노동력을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분명 기술적 특이점은 옵니다. 오지만 그전까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잘 살아있어야겠지요. 기술적 특이점이 마법도 아니고, 점진적인 연구를 통해 어느순간 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을 다룰수있는 시점에서 인간의 노동이 대체되기 시작할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러한 시점이 2100년 이후라고 봅니다. 인공지능의 핵심인 컴퓨터 공학은 1920년 태동하여 1960,70년도 우주경쟁 당시 무수한 연구 성과를 거둬 인터넷이 탄생하고, 21세기 인터넷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그후 20년이 또지나, 컴퓨팅 기기의 발전으로 딥러닝이 상용화되었고 이제서야 특이점을 향해 나아갈수있는 시작 재료를 얻은 샘입니다. 인공지능 특이점은 분명히 인터넷을 만들고 상용화하는 일보다 어려울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진보적으로 관망한다하더라고 2100년이되서야 그것의 시초를 보게 될터인데, 대한민국은 만성적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주변 강대국의 기술탈취로 인하여 2045년 부터는 나라의 경제규모가 감소한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과연 대한민국이 현제 GDP 전세계 10위의 위상을 유지하며 21xx년대를 맞이할수있을까요? 저는 불가능하리라 믿습니다. 나라의 쇠락은 한순간입니다. 그 찬란하던 버블경제 시기 일본도 한순간에 나락을 갔고, 아직도 나락 속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미래를 위한 담대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또 "두번째는 기술의 진보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에 대해 동의합니다. 하지만 기술의 진보를 위해서는 북한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땅이 부족합니다. 천연 자원이 부족합니다. 하다못해 발전할 석탄조차 이미 80년도 모두 캐버리고 남은것은 없습니다. 그나마 풍부한 석회석자원을 활용한 시멘트 생산은 자국내 가능한 정도일까요? 반도체사업, AI산업등 첨단산업의 근간은 전기이며,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는 마치 기술 발전에 대한 화폐와도 같습니다.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갖춘다면 단기간 고성장 또한 무리가 아니지요. 좀더 실질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반도체 공장의 전기세를 매우 많이 감면시켜준다 합니다. 그렇다면 반도체 생산에 대한 수익률이 증대할것입니다. 왜냐하면 반도체 생산에 대한 원가는 대부분 전기이기 때문이죠. AI산업은 더더욱이 그렇습니다. 반도체를 국내에서 생산합니다. 그러면 반도체에 대한 원가는 매우 절감할수있지만, AI를 학습시키고 추론하는데는 무시무시한양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러한 에너지에 대한 제약에서 절대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죠.

     

    에너지라는것은 안쓰는 땅이 넓으면 어디서든 찾을수 있습니다. 산에서는 수력을, 바다에서는 조력 풍력 태양열을, 땅속에서는 지열, 석탄과 석유를 얻어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얻어낼 땅조차 존재 하질 않습니다. 쓸만한 땅은 이미 아파트로 가득 차있고, 이미 사람들이 곳곳에 살고있으니 무식하게 거대한 수력발전소를 건설할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땅입니다. 북한의 낙후된 기술력덕분에 수십년간 보존된 천연자원들과, 광활한 산맥과 수자원, 그리고 빈 땅들. 21세기 지도가 잘 바뀌지 않는 시대에서 고작 통일을 하여 돈으로 땅을 살수있다는것은 매우 크나큰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돈 문제다." 에 대해서는 저는 이미 대한민국 국가 예산으로 충분히 충당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북한이 없어진다면 연간 50조원이나 들어가는 국방부 예산을 감축할수 있습니다. 50조원중 절반가량은 신무기 도입, 첨단 무기체계 개선등에 사용되는데 북한과 통일을 하니 어디서 미사일이건, F35건, 항공모함이건 필요할일이 있겠습니까? 오히려 돈이 남아 돌 수도있습니다. 또한 북한이란 나라에도 돈이 정말 없는것도 아닙니다. 북한도 엄연히 아프리카의 낙후국들보다는 훨씬 선진된 경제규모와 나라 체제를 갖춘 나라입니다. 옆의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이 너무 강대국이라 비교가 될뿐이죠. 초기에는 북한 내부적으로 자치를 하도록 유도하면 될일입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저는 북한은 대한민국에 있어 기회의 땅이고,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담대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상의 차이는 저 또한 우려되는 부분으로 공감이 됩니다. 과연 김정은 세대들이 평생 받아 들어왔던 주체사상을 버리고 자본주의에 익숙해질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걱정되지는 않는 부분은, 이미 우리나라의 탈북자들은 하나원등 적응시설을 통해 어느정도 정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런식으로 점진적으로 북한 주민을 흡수해나간다면 북한 주민들의 자본주의 정착은 큰 문제가 없을것이고 10년내지 20년 내로 북한인구 2500만은 대한민국의 훌륭한 시민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가 현실화 되려면 우리나라가 북한을 흡수하거나, 연합국이 되나 우리가 우위를 점하여야 합니다. 저는 북한을 흡수통일하는데는 큰 난관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미국과 국제연합의 압력이 있다면 연합의 형태로는 충분히 갈수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씨 일가가 자신들의 목숨줄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북한 내부 체제를 유지하는데 힘을 쓸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공작을 압박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행동이 미국과 중국에 의해 보장되어야 할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요컨데, 북한은 기회의 땅이며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동의가 없다면 동시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버려진 땅이기도 합니다. 이 혼란한 시기 미국과 협력해서 중국을 압박하고, 중국을 훌륭히 압박해낸다면 우리나라 또한 미국과 함께 북한을 압박하여 연합을 맺는것 또한 비현실적인 일은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 AinL
    크러쉬빠돌이
    작성자
    2021.12.01
    @AinL 님에게 보내는 답글

    되게 답글을 길게 써주셔서 좀 고민이 많았네요. 일단 제 의견은 기술탈취와 기술에 의한 노동력 대체는 결을 달리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현대가 인수한 로봇 회사를 보면 알듯 답변해주신 시대가 2100년대라고 전망하시는데 저는 앞으로 제 노후 도래될 시대가 아닐까봅니다. 저는 인간의 싼 노동력 관점에서 북한 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언급한 것입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이 스스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수준의 경제력을 가치고 소비력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이건 세번째 돈문제와 함께 귀결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들이 스스로 자립하기까지 개방을 하고 발전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그곳에 세워지는 인프라는 저희 국가의 세금으로 세워줘야겠죠. 이미 여기서 밑도 끝도 없는 문제입니다. 이미 국가가계부채 1000조시대입니다. 여기서 터지면 어찌될지 모릅니다. 일본이 곧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영토 문제에 관해서는 우리나라가 땅이 모자라는것에 대해는 공감하기 힘든 것이 과도하게 인구가 많이 몰린것과 층수제한등 토지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이를 적절히 활용할수있는 방안은 전용면적을 넓히고 지방에 공장부지를 세우는 경우 어느정도 절세나 물류가 편리하도록 인프라를 조성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오히려 북한의 땅은 험준한 산인 곳이라 가용 면적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