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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교체)) [칼럼]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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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 808 
 
박원순의 시민단체와 홀로 싸운 사람이 있었네요. 
여명 서울시의원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보통 1~2회 정도는 직장을 옳길 기회가 생깁니다.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든지, 아니면 직장에서 '짤릴 기회'가 한번 이상은 생기기 마련이죠. 
정치인으로서 여명의 앞날에도 탄탄대로만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많이 젊으니 시련도 있고 좌절도 있겠죠. 
그때마다 박근혜 대통령처럼 "절망은 여명을 단련시키고 희망은 여명을 움직이리라" 믿습니다. 
 
이거 참, 덕담을 해야 되는데 써 놓고 보니 그렇지 않아 미안합니다. 
제일 주목하는 정치인입니다. 
여명을 보면 젊은 정치인이 참 다부지다는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 T 
 
'꼰대'는 본래 자기의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어른을 비하하는 말이었지만, 
노년의 신사가 여유와 낭만을 가지고 젊은이들을 유연하게 지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현생'을 사는 4050보다 꼰대세대인 6070이 2030과 더 조화로운 게 정상이죠.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하자면, 학생들을 그렇게도 엄하게 괴롭히던 중년의 은사께서 
이제 은퇴할 때가 되니 "내가 그동안 용서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 같다"며 온화한 꼰대로 변하시더군요. 
 
여유와 낭만을 지닌 노년의 신사 안상수님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정치권에서 안상수님의 위트가 청년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힘이 된다고 봅니다. 
 
아래는 3년전 드루킹 특검 관련 100분토론에서 따발총 3인방 사이에서 고전하던 안상수님의 영상입니다. 
저 3명의 따발총 중에서 한명만 나와도 채널을 돌리는데 안상수님이 있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고전하시는데 안상수님의 발언이 어쩐지 웃기다는... 
 

 


 
 
■ 순자 
 
박순자 전의원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고 잘 모르는 분도 많을 겁니다. 
그렇지만 방송을 타서 유명세를 업고 정계로 진출한 허접쓰레기들에 비해서 
경기도의원부터 정치를 시작해서 3선 국회의원까지 오른 것을 보면 정무능력이 탄탄한 것 같습니다. 
 
안산이 지역구인데 3선의원으로서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토교통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안산시 숙원사업을 많이 해결했다고 합니다. 
 
21대 총선에서 김남국에게 패했는데, 조국사태 보다는 세월호 사건의 영향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남국이가 다음 총선에 또 나와주면 고맙죠. 
박순자 의원이 될 겁니다. 
 
영상은 국토교통위원장 당시에 깐죽거리는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을 위원장으로서 제압하는 장면입니다. 
 

 


 
 
■ J 
 
최재형님은 누구도 비난할 거리를 찾지 못하는 고매한 인품의 소유자죠. 
오죽하면 별명이 '미담 제조기'겠습니까. 
청렴하고 강직한 공직자의 표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그런 무결점의 캐릭터가 정치인으로서 한계를 갖게 합니다. 
말하자면, 최재형님은 인생에 아무런 굴곡이 없었다는 점이 정치인으로서 약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하셨으면 합니다. 
판사출신이니까 사법분야는 전문가이고, 감사원장을 했으니 국정을 전반적으로 훑어보는 기회가 되었을 겁니다. 
정치인으로 자리잡으려면 이제 부족해보였던 정무능력을 갖추는 게 필요합니다. 
 
정치인으로서 최재형이 얻어야 할 것은 저잣거리의 시정잡배도 공감할만한 고난의 스토리입니다. 
그럼에도 잃지 말아야 할 것은 최재형만의 법치주의에 대한 신념이라고 봅니다. 
 

 


 
 
■ U 
 
이언주 의원은 정치인으로서는 아직 젊은 나이에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사람입니다. 
36살에 S-Oil 상무에 올랐는데 당시 국내 주요 대기업 임원 중에서 가장 어렸다고 합니다. 
 
민주당에서 보수정당으로 옮겨왔지만 여느 철새들처럼 따뜻한 곳을 찾아 옮긴 것은 아니었죠. 
586들의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에 못견뎌 탈당했다고 했는데 당시 문재인의 집권이 거의 확실한 때였으니까 말이죠. 
 
민주당 탈당 당시의 상황을 보면 이언주는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권 5년동안 우여곡절을 많이 겪고 보수정당으로 옮겨왔는데 여기서도 민주당 못지않게 썩은 구태정치로 인해 피해를 많이 봤죠. 
아마도 지난 5년의 정치역정이 정치인으로서 이언주의 아이덴티티를 확립시켜주었을 것입니다. 
 
차기 총선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그동안 변호사 활동은 조금만 하고 방송패널활동과 충전의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이언주의 실력이야 확실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겪으면서 여유없이 살아왔기 때문에 
공부도 하면서 흝어져있는 여러 생각의 조각들을 좀 정리할 기회는 필요할 것입니다. 
 
차기 총선에 출마해서 정치인 이언주가 꼭 재기하기를 바랍니다. 
잠재력이 큰 정치인이라 생각합니다.  
 

 


 
 
■ 영제 
 
하영제 의원은 이번에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초선이고 1954년생이라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요. 
지역구가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이라고 합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행자부를 거쳐서 산림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했군요. 
서울대 농대 출신으로 행정학 석.박사학위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기회가 되면 농림부장관을 한번 노려보셔도 좋겠습니다. 
 
경선때 오징어게임팀을 이끌어 응원전을 유쾌하게 해주셨다고 합니다. 
영상은 작년에 당선된 후 경남MBC의 인터뷰입니다. 
 

 


 
 
■ 숙 
 
몇 년 사이에 페미니즘 문제의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었습니다만 
20대가 이렇게까지 페미니즘에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었습니다. 
 
'보겸저격논문' 사건도 어느날 유튜브 알고리즘이 띄위준 개수작TV를 보고 그 내막을 알게되었죠.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막히더군요. 
 
여명숙 박사님 학계에 계셨으면 대성했지 싶은데 아깝습니다.
한국의 문화 전반으로 여박사님의 아젠다가 넓어졌으면 합니다만 
당분간 페미 vs. 반페미 전선에 묶여있을 것 같아 그것도 안타깝네요. 
이번에 여박사님의 아젠다를 관철시킬 수 있는 기회였는데 말입니다. 
 

 


 
 
■ 사령관 
 
박찬주 대장은 문재인 정권에서 억울하게 핍박받은 대표적인 군인이죠. 
힘들었다는 공관병들 심정이야 이해하지만, 
사령관이 공관병들에게 좀 모질게 대했다고 형사입건한 것 자체가 군에 대한 모욕이었습니다. 
여하튼 늦었지만 무혐의.무죄를 받은 것은 다행입니다. 
 
박찬주로서는 명예회복을 위해서 정치에 뛰어들 수 밖에 없었으리라 봅니다. 
지난 총선때 낙선했는데 이번에는 지선에서 충남지사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박찬주 충남지사를 기대해봅니다. 
아래의 영상은 지난 총선 당시 무혐의 받았음을 한 젊은 친구에게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 배카 
 
배현진 의원은 이제 앵커 티를 벗고 정치인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무려 7년이나 지상파방송 메인뉴스 앵커자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배현진의 실력은 입증된 것이죠. 
주어진 정보를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리라 봅니다. 
 
지역구가 송파을인데 여당의 중진을 상대로 쉽게 당선된 건 아닙니다. 
헬리오의 여왕으로 지역구를 정말 열심히 다졌다고 하더군요. 
유일호 부총리께서도 많이 도와주셨다 하니 고맙습니다. 
 
정치인으로서는 빼어난 미모가 오히려 핸디캡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네요. 나경원 처럼. 
웃는 모습이 아름답지만 그보다는 마가렛 대처처럼 이지적(理智的)이면서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많이 연출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철의여인'이 탄생하길 기대해봅니다. 
 

 


 
 
■ 훈 
 
이진훈 구청장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재선 구청장으로서 대구의 강남 수성구를 8년동안 이끌면서 
이렇게까지 발전시킨 것은 누가 뭐래도 이진훈의 출중한 행정력 덕분입니다. 
 
행정고시 출신이신데 공직생활 전반부 20년은 어디서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1998년부터는 주욱 대구에서 봉직하셨네요. 
대구 토박이신 모양입니다. 
 
동안이신데 1956년생으로서 연세가 있으시지만 너무 다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구청장에서 바로 대구시장은 무리가 있죠. 
조은희 구청장도 행정력이 출중하지만 바로 서울시장을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국회의원으로 정무능력을 조금 쌓으신 후에 다시 낙향하셔서 대구시장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홍준표 많이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2030 

 

탄핵대선 당시 침을 뱉던 젊은이들이 이제는 홍준표를 롤모델로 삼습니다. 
이번에는 2030이 홍준표와 함께 민심을 결집해 내었습니다. 
한국 정치사에서 다시 오기 힘든 업적을 이들이 이룬 것이죠. 
 
이제는 홍준표가 '청년의꿈'을 키워주고 젊은이들은 '당랑의꿈'을 꾸고 있습니다. 
승리를 의심하지 마십시오. 
젊은이들이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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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사림<span class=Best" />
    작성자
    2022.01.22

    이들이 진짜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정치권에서 경선때 도와주신 분들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분들 외에도 젊은 참모들, 홍준표 대통령과 함께 은퇴하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

    프리덤코리아 시절부터 함께해온 전문가 집단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홍준표 선대위에서 핵심요직을 맡을 분들이죠.

  • 사림
    작성자
    2022.01.22

    이들이 진짜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정치권에서 경선때 도와주신 분들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분들 외에도 젊은 참모들, 홍준표 대통령과 함께 은퇴하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

    프리덤코리아 시절부터 함께해온 전문가 집단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홍준표 선대위에서 핵심요직을 맡을 분들이죠.

  • 모든것은원자다

    아름답군요!

  • 일경
    2022.01.22

    공정과 상식은 무당에게는 안통함

  • 스칼렛오하라
    2022.01.22

    우리에게 필요한건

    자유대한 홍준표 !

  • 사림
    작성자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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