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1월 21일) 칼럼입니다.
어제 밤에도 화가 나서 잠을 못 잤네요. 답답한 아침입니다. 정권 교체의 대의가 아닌 오직 사리사욕에 눈이 먼 사람들 때문에 국가 바로 세우기의 길이 점점 좁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주체사상이라는 사이비 종교와 무당, 역술인들에 의해 조종받는 정치인들만 가득한 이 나라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첨부 1 : 일간지 jpg
첨부 2 : 원고 hwp
‘테라포밍(Terraforming)’이란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을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즉 ‘한반도 테라포밍’이란 지금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민주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을 다시 복원하기 위한 전향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022년 3월 대선을 얼마 안 앞둔 시점에서 대권 도전 후보자들과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를 위한 진심어린 건의와 당부의 말을 전하고자 한다.
광주에서 건설 중이던 고층 아파트가 맥없이 무너져 내렸다. 뉴스 화면만 보면 마치 중국 뉴스로 오인할 만한 말도 안 되는 사고이다. 이런 와중에 ‘멸공(滅共)’이라는 단어가 핫이슈로 등장하였다. 젊은 사업가인 신세계 부회장의 SNS 인증으로 시작하여 릴레이 인증 샷도 유행하는 분위기이다. 이와는 반대로 여당 인사, 수많은 좌파들은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 단어를 회자시킨 정용진 부회장에 대한 인심 공격은 물론 신세계, 이마트, 스타벅스 등 계열사 및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왜 그럴까? 답은 매우 심플하다. 그들이 바로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이기 때문이다. 2012년 통진당 종북 논란 생방송 토론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종북세력 감별법이 있다고 하며 상대방에게 ‘김일성은 개○○’라는 욕을 해보라고 했다. 물론 상대방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철저하게 계급사회이자 당 서열을 중요시하는 공산주의 시스템 아래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구전 설화의 한 장면처럼 아무도 없는 대나무 숲에서 조차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하는 것도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민주당의 정청래와 국힘당의 김재원 의원과의 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야당 대선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과 관련하여 여당 정청래 의원은 “유치원생만도 못한 발언, 전쟁으로 평화 살 수는 없다”고 주장하자 야당의 김재원 의원은 “북한 얘기 나오면 부모에 욕한 사람보다 더 심하게 달려든다며 북한이 쏘면 맞을 것인가?”라고 응수하였다. 여당 대선 후보 역시 전쟁 위험을 고조시킨다면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선제타격의 개념은 공격 행위가 아닌 방어수단에 불과하다. 현대에 와서는 무기체계의 발전으로 다양한 수단과 방법이 적대행위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미사일을 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탐지레이더가 아닌 표적획득을 위한 ‘추적레이더’를 작동해야 하는데, 레이더 방사 전자파는 방탐장비에 의해 실시간 수집되고 자동 분석된다. 따라서 미사일의 속도를 고려 시 추적레이더 주파수가 잡혔다는 것은 곧 ‘적의 적대행위로 인정’되기 때문에 그 순간 이미 선제타격이 아닌 ‘대응 방어’가 되는 것이다.
2018년 동해상에서 대조영함과 일본 해상초계기의 문제 발생 시 국방부는 ‘추적레이더는 국제협약에서 상호 적대행위로 오인될 수 있는 무기체계이기 때문에 평시에 조사를 금지하도록 돼 있다며 만약에 조사한다면 상대방에게 우리 적대행위로 오인돼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반일선동을 하는 정부나 일본에 대해서는 언제나 공격적인 종북 좌파들은 정작 우리 한반도를 분단시킨 주범이자 6.25전쟁을 일으켜 수백만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천인공노할 집단인 북한 공산당과 관련된 것이라면 언제나 평화주의자가 되어버린다.
북한바라기 여당의 어리석은 평화 주장 속에 북한은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였다.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1년간 발사 횟수가 무려 12회나 된다. 그 종류도 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극초음속미사일 등 다양하다. 이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특히 대한민국에 대한 직접적 무력 도발이다. ‘존 볼튼’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1월 1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오래 갈구한 핵무기 운용 능력이 종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게 분명하고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 정국은 주술 논란으로 혼란스럽기만 하다.
사이비종교와 역술에 지배받는 21세기 한국인들
공산주의와 김일성 주체사상은 ‘사이비 종교’이다.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으며 인간의 이성을 좀 먹고 육체를 갉아먹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악(惡) 그 자체이다. 유대인 목사 아버지 밑에서 자란 마르크스가 창시한 공산주의, 그리고 목사 의붓아버지 밑에서 자란 김일성의 주체사상, 이것들은 모두 그들의 반사회적 기질에 기반으로 두고 있으며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하나님과 천상의 유토피아는 허구이며 유물론적 세계관 속에 지상의 유토피아를 만들겠다고 혹세무민하며 오랜 기간 온 인류를 상대로 악행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앞서 정청래의 주장을 다시 한번 보자. 그는 ‘평화로 전쟁을 막을 수는 있어도 전쟁으로 평화를 살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문재인이 주장한 ‘좋은 전쟁보다 나쁜 평화가 낮다’는 주장과도 일맥상통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인류사의 있어 평화만 주장하거나 전쟁에서 패배한 국가와 민족은 온갖 핍박을 받거나 노예가 되거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북좌파 정치그룹은 무조건적인 충성 경쟁을 하듯이 공산주의의 본산 중화인민공화국과 김일성 주체사상의 본거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맹목적이고 굴욕적인 모습을 지난 5년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있어 공산주의와 주체사상은 정치 이념이 아닌 신앙이기에 논리적으로 설득하거나 합리적으로 인식이 바뀌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또 다른 정치그룹은 과연 일반적인가? 여야 대선 후보 모두 무당과 역술인을 동원하고 선거캠프에 공식, 비공식 자리를 제공하고 그들로부터 주술에 근거한 인사 영입, 국가정책의 방향을 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오래 전 부터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던 사실이 이제 서야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오픈되었을 뿐이다. 공산주의, 주체사상이라는 사이비종교를 믿는 사람들, 그리고 역술인들에게 의사결정시스템을 맡긴 사람들 그들은 과연 21세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인가? 아직까지 이 나라는 샤머니즘의 나라인가?
그리고 지금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들
국가 전반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지금 이 나라의 근본을 좀 먹고 있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와 부정비리가 눈 녹는 듯이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회계담당 직원이 1,800억원을 횡령, 정부의 온갖 혜택을 다 받으며 급성장한 카카오 그룹 김범수 의장의 8,000억원 탈세, 카카오페이 상장직후 스톡옵션을 전부 매각해 878억원 수익을 올린 류영준 대표와 8명의 임원들, 이들에 의해 피해를 보는 것은 오로지 182만명의 소액주주들이다.
앞서 언급한 광주 부실공사의 책임은 ‘HDC 현대산업개발’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 건설업계의 관행 즉, 도급 및 하도급 용역을 맡은 지역건설업체들의 예산, 자재 빼먹기와 하도급의 하도급 그리고 감리업무를 똑바로 하지 않은 감리회사, 눈 감아 주었을 담당 공무원들, 이들이 빼돌린 비자금을 받았을 정치권의 실세들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기사가 있다. 1월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 정부 들어 공공기관 코드인사로 의심되는 사례는 전체 2727건 중 466건(17%)이다. 특히 코드인사가 집중된 곳은 다름 아닌 국토교통 분야로 78건(33.3%)에 이른다. ‘전국적인 부동산 대란과 부실공사의 근본적 이유’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더욱이 공공기관을 감시해야 할 감사원은 12월 20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공익감사 청구를 최종 기각한 바 있다. 그리고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감사원 1급 임명, 정권 순응 간부의 연이은 승진 등 신임 최재해 감사원장은 전임 최재형 원장과는 이름만 비슷했나 보다.
그리고 최근 문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UAE) 방문 관련 우리가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은 임종석의 동행이다. 그는 2017년 12월 대통령 비서실장의 자격으로 UAE에 특사로 파견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레바논 파병장병 격려가 목적이었다고 발표하였으나 이미 송영무 국방장관이 방문한 이후였기에 다양한 說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에는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라는 자격으로 동참하였다. 전남 장흥 태생의 전대협 의장 출신으로 ‘임수정 불법 방북’을 주도하였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도하던 인물로 여비서 성추행 후 자살한 박원순 서울시장 밑에서 ‘정무부시장’으로 있었으며 현 정부 출범이후 대통령 비서실장을 하다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대북 송금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과연 지금 그는 물밑에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을까?
지난 5년간 암흑과 같았던 종북좌파 정부의 최대 성과는 지난 70여 년간 우리 자유대한민국에서 숨어있던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反국가 세력들이 자기 세상을 만났다 듯이 커밍아웃한 것이다. 각 분야별, 단체별, 인물별 리스트업을 확실히 해 두자. 모두의 희망처럼 순조롭게 정권이 교체된다면 중국 공산당의 숙주들이자 북한 공산당의 하수인들, 논밭에서 알곡이 아닌 가라지를 제거하듯이 이 땅을 정화시킬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될 것이다.
【키워드】
문재인 정부의 최대 치적은 反대한민국 세력의 커밍아웃
무너진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것은 국민들의 의지에 기반
이번 대선은 반드시 국가를 정화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제가 홍준표 지지자라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홍준표의원님이 말씀하셨던대로 문재인 정부, 좌파들의 반간계 계략에 보수도 힘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통탄스럽습니다. 이 나라가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 걸까요?
걱정입니다ㅜㅜ
어떻게 하면 이렇게 칼럼을 글로만 채울수 있죠 ㄷㄷ
제가 홍준표 지지자라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홍준표의원님이 말씀하셨던대로 문재인 정부, 좌파들의 반간계 계략에 보수도 힘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통탄스럽습니다. 이 나라가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 걸까요?
걱정입니다ㅜㅜ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게 국민들의 수준이라니......
교수님께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어 주세요.
청꿈을 단순히 홍준표 지지세력기반으로 매도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청꿈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청년들이 배우고 그 토대가 단단하게 만들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정말 위기에 빠져있는게 맞지만 미래 세대들이 조금씩이라도 움직여서 변화시켜야 합니다.
교수님같은 학자들, 언론인들, 정치인들이 계속 힘써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좋은 칼럼 감사드립니다!
이런 분들이 많아져야 대한민국이 미국처럼 성장할텐데 지금 우파들은 여가부 폐지 쑈만 하고 제대로 대책을 안내놓고 맨날 퍼주기에 누구 내부총질하고 김건희 좌파 논란도 옹호하고 ㅉㅉ
자유주의, 보수주의의 참 가치를 아는 젊은이들이 더욱 많아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모두가 다음세대를 위해 반드시 만들어가야할 역사적 책무입니다.
조금 힘이 들더라도 작은 돌을 하나씩 놓다보면 언젠간 개울을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가 완성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애초에 정권교체라는건, 좌파 정권의 실책을 극복하고 자유우파가 집권해서 대한민국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건데, 지금 하는건 그냥 빨갱이 vs 친북좌파 이거임.
어떻게 하면 이렇게 칼럼을 글로만 채울수 있죠 ㄷㄷ
윤석열도 좌파라면서 무슨 정권교체라는 겁니까? 국힘당이 정녕 우파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후보교체해야 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차라리 안철수가 우파이니 안철수로 단일화해야 하구요.
바로 그거노
정주영 시대에도 없던 일들이
광주에도건설현장에 중공과북한공산주의처럼 부실공사가...시작에불과합니다.좌파공산사회주의가 나라를지옥으로 끌어가고있습니다.
칼럼추
정말 칼럼 읽을 때 마다 이게 바로 전문가 구나 ~ 하며 감탄 합니다.
멋지세여.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칼럼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임종석이 박원순 밑에서 일한거 몰랐습니다. 전대협 출신인건 알고 있었는데... 정말 작금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현실인가 두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탄스럽습니다. ㅠㅠ
삼민투 출신으로 미 문화원 방화범이 지금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거쳐 1차장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중간에 최재형과 이름만 비슷한 최재해ㅋㅋ
진지한 글 속에서도 유머러스하시네요
나라 정화시킬 기회는 당분간 없을 것 같습니다. 시장을 활성화 시키려면 지방에도 기업과 공장이 들어올 수 있게끔 만들어서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 하는데
이런 정책은 하나도 없고, 홍대표님이 주장한 4대관문 활성화 같은 공약도 없고. HDC아파트붕괴 뿐만 아니라 5년동안 사회에서 곪아온 병들이 서서히 터질 것 같네요.
예전에 고영주 라는 분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라고 한 걸 보고
뭐 저런 X가 있나 했는데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많은 공산주의자들이 있다는게 놀라움.. 멸공을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들 발작을 하니…
1:29:300
이 망국 지경에 이르기까지 위험을 알리는 29번의 심각한 문제가 이미 발생하였을 거고 그 이전에 300번의 온갖 전조현상들이 있었을 겁니다.
무너지는 것은 무너질만해서이니 무너져야 하고 무너질 것입니다.
이 더러운 난국에 클린 홍준표는 오히려 안 어울리죠, 말 그대로 아깝고요.
지금은 홍준표의원의 시대가 아니다 싶습니다.
향후, 장기적으로 봐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홍의원을 잘 지켜야 합니다.
한국에서 정의를 찾을 수 없습니다.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가 부패했죠.
맞습니다...인간의탈을쓰고 개돼지노릇하는짐승들만 우글우글...
오!주여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자유대한민국을 살려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