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여론조사 기준으로 기호 2번 후보는 28%의 지지율으로, 이재명 후보에 10%p 뒤쳐지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한 해답은 이재명의 행정력에 대해 공격을 하고, 김건희 리스크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난 칼럼에 제시하였다.
https://theyouthdream.com/article/7482029
하지만 기호 2번은 전혀 다른 해결책을 두었는데, 그것은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기 시작했다.
1. GTX DEF(소요예산 13조 예상)
현재 착공을 시작한 gtx 노선은 a 노선이 유일하다. 완전 개통은 2028년은 되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b,c 노선은 삽도 뜨지 못했다. 어마어마한 예산이 소요되고(abc 노선 13조), 공사난이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DEF 노선까지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것은 해당 노선 연선의 주민의 표를 구궐하는 매표행위이다.
2. 병사월급 200만원 (소요예산 7.2조)
병사 월급을 올리면 부사관 장교, 그리고 공무원 월급까지 연쇄적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다. 결국 7.2조 보다 훨씬 큰 금액이 예상된다.
https://theyouthdream.com/article/7742640
3. 출산 시 월 100만원 지급(소요예산 3.1조)
4. 코로나 임대료 나눔제(소요예산 50조)
임대료를 국가 임대인 임차인이 각각 3분의 1씩 부담
5. 코로나 손실보상(소요예산 50조 + 알파)
6. 코로나 재건기금(소요예산 50조)
7. 기초연금 인상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은 국민연금의 고갈을 가속화할 뿐이다.
기호2번 후보가 취해야 할 일은 이재명 행정력 공격, 김건희 문제 해결이라는 정공법이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좌파적 포퓰리스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님은 이재명을 극단적 포퓰리스트라고 묘사하였다. 그런 이재명도 최소한 재원 조달과정, 기대효과, 반대파 설득 등 실행과정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하였다. 이런식으로 묻지마 매표공약에만 매달린다면 국가혁명당에 입당하여 국가배당금 정책을 내는 것이 정치,정책적으로 맞는 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