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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재인세력의 페미니즘에 관하여

오부치

[칼럼] 문재인세력의 페미니즘에 관하여 

 

현재 명실상부하게 국민의힘의 지지층의 한 축은 2030대 남성이다. 이들은 불과 3,4년 전까지 박근혜 탄핵에 찬성하고 여러 여론조사와 지난 대선 출구조사에서 문재인을 지지했다. 그 후 지선, 총선 모두 그래도 상당한 수가 문재인의 민주당을 지지했다.

그런데 지금 이 계층은 보수우파의 전사가 되었고 여전히 상당수가 윤석열이든 누구든 대한민국의 최대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있다.

어떤 연유로 문재인정권은 이들을 정치성향을 우익으로 바꾸어 야당에 거의 갖다 바쳐버렸는가?

그 이유의 중심은 페미니즘이다. 현재 대선후보 지지율, 정당 지지율 봐도 20대 남성과 여성은 괴리되어있다. 20대 남성의 과반은 내년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으려 하고 20대 여성 과반은 심상정을 찍으려고 한다. 최근까지도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지지층인 20대 여성표가 분열되고 남성표는 보수야당으로 결집되어 있다는 해석은 정계의 상식이다

 

사실 2030이라는 말도 현실에는 맞지 않는다. 필자는 이대남의 아이돌이라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연배가 거의 같은 나이다. 필자가 보아도 지금 20대 남성과 30대 중반 남성은 조금 다르다. 우리가 20대 초반일 때는 페미니즘 같은 건 없었다. 그 단어야 돌았지만 여성들도 현재 기준으로는 대단히 반페미니즘적이었고, 지금 20대 영페미들이 볼 때에는 아주 가부장제의 부역자같은 행동도 많았다. 사실 이준석세대(80년대 중후반 태생)가 가장 남성으로서 리버럴리즘과 남성중심제의 최대의 이득을 누렸다. 그 때가 노무현 말기 이명박 초기다. TVING에서 하는 술꾼도시여자라는 드라마를 봤는가? 딱 이준석 세대의 3년 쯤 뒤의 세대이다. 그 때는 '한선화같이 이쁘지만 결혼이 삶의 목적인 여자'들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성적으로 개방되기 시작한 초입이라 사실 남자로서 살기에 가장 즐거웠던 시대다.(다만 이 드라마도 PC와 페미니즘이 나온다. 그래서 주인공 연령대가 애매하게 30세임) 다만 군대는 확실히 빡셌다. 폭행,구타는 없었지만 위계질서는 매우 강했고 내리갈굼 이런 것이 일상다반사였다.
지금 20대 남성들의 삶을 보니 그렇다

그런데 그 때부터 30대 남성들은 페미니즘을 경계했다. 이준석은 하버드대를 다니며 미국의 PC의 성장을 보며 이 위험한 사상을 몸으로 느꼈던 것 같다. 나이가 30대지만 지금 페미니스트들의 폭력성과 배타적인 행위를 체득한 한국의 20대 남성과 비슷할 것이다. 
한국의 30대 남성들도 20대 후반 쯤 결혼에 대해 생각하며 이 위험한 이념이 절대 부상하면 안 된다고 다들 느꼈다. 

 

왜냐하면 남성혐오가 근본인 페미니즘은 통합과 대화의 이념이 아니라 배제와 싸움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페미니즘이 철저히 소수고 여사친들이 다수가 함슬옹씨 같던 시대에는 남성들도 어디에서 여자가 강간살해 당했다, 여자가 어떤 차별을 받는다 그러면 남자들끼리도 진심으로 그 가해자를 욕하거나 분노를 느꼈다. 차별사례가 나오면 성별을 떠나 어제까지 같이 나랑 술마시던 내 여사친이라는 인간의 괴로움에 공감하고 이건 분명 잘못이다라고 했다. 남자들끼리 있을 때조차 여사친들을 공격하지 못 하기 때문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이런 게 거의 불가능했다.

반면, 페미니즘 리부트 2015 후 문재인 정권 5 년 간 보면 대학 에타만 봐도 남녀전쟁이다. 이게 페미니즘의 목적이다. 여자가 밤 중에 길바닥에 쓰러져 있어도 성범죄 무고 당할까봐 그냥 무시하는 사회. 남자가 군대에서 죽었다니까 잘 죽었다고 말하는 여자들의 사회. 

 

이게 정상인가? 중국조차 이러지는 않는다. 이런 나라를 누가 만들었나? 남성 페미니스트 문재인, 박원순(직장 동료를 형법298조 강제추행죄를 행위한 페미니스트 남성이다)과 피해의식에 정신병이 걸린 페미니스트들이 만들었다.  

 

보통 보수성향 가진 2030 남성들이 주로 욕하는 세대지만 40대를 보아라. 4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반페미니즘적이다. 그래서 영페미들도 40대 여성을 싫어한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끼리 화합되고 지금 돈도 꽤 있고 애도 낳고 즐겁게 살고 있다. 이게 40대가 문재인의 주력 지지층인 이유이다. 자기들은 문재인 정권에서 삶이 나빠진 게 그다지 없기 때문이다.
 

즉, 현재 진보좌파 진영은 노골적인 남녀갈라치기를 통해 여자표만 받아서 집권연장을 하려 했다. 정체성정치로 20년 장기집권을 노렸다. 그러나 아쉽게도 자기들 스스로가 너무 무능해서 40506070세대 모두 괴롭게 하고 코로나가 터져서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풀려서 자산가격이 폭등하고 현금과 노동가치가 폭락하는 상황에 어리섞은 대처를 남발했다. 하늘이 문재인을 저주한 것인지 문재인 정권은 어찌보면 운도 지지리도 없었던 것이다.

민생 전반이 붕괴하니까 개가 나와도 야당 찍는다는 사람이 최소 35%를 먹고 들어가고 정권교체론이 강해졌다.

 

여기다 좌파나 페미니스트들이 예상치 못한 것은 2030 남성 특히 20대 남성의 인구와, 남성의 본질, 남성의 정치함여에 대한 몰이해이다

 

첫째로 인구다.

20대 남성은 통계청 사이트를 보면 여성보다 평균 14%가 많다. 또한 투표율은 현 405060대의 20대 시절보다도 높다. 즉 대놓고 젠더전쟁을 하면 남성이 숫자자체가 많다. 

 

둘째로 진보좌파진영과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의 본질을 몰랐다
남성은 태어나기를 대단히 호전적이다. 나는 잔인성과 폭력성이 오히려 여성이 남성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남성은 확실하게 일단 전쟁을 걸어버리고 갈등을 유지하는 호전성이 여성보다 강하다. 언제까지 남성들이 대놓고 자신의 권리를 빼앗겠다고 공언하는 페미니스트들을 그저 보고 있을 것이라고 여겼는가? 정체성 정치를 한다면 이 쪽도 노골적인 정체성 정치를 할 것이고 사실 이미 현 대선국면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아니, 아마 이준석이 당대표가 된 순간부터 그렇게 됐다.

 

셋째로 남성의 정치참여다

남성은 기본적으로 정치고관심층이다. 평소 대화 자체가 서울대를 나왔든 공부를 아주 못 했든 여성들과 많이 다르다. 솔직히 다수의 젊은 여성들은 원룸에서 살면서 자유롭게 사는 삶도 좋다고 하지만 남성은 그렇지 않다. 지금 이대남들도 그렇다. 고급아파트 넓은 평수에서 롤스로이스 굴리고 회사 대표 직함 달고 잘 되면 국회의원, 도지사, 대통령(홍준표는 실제로 함)하고 싶어한다. 소위 찐따조차 그런 꿈을 꾸면서 산다. 그게 남성의 본능적인 삶에 대한 태도다. 여성들은 일부 예외(예외 여성들은 보통 국민의힘에 있다)를 제외하고는 40대 쯤 되야만 이런 욕망이 오지만

남성은 20대 ,아니 10대 때부터 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현실로는 안 되니 막강한 정치참여를 하고 끝없이 밈이든 짤이든 살포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이념을 표출한다. 



그 결과로 지금 민주당은 핵심지지층 빼고 아무도 안 남고 자기 주력이던 20대 페미성향 여성들은 극단적 선택을 검토 후 실행하신 박원순(성희롱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사람이다)전 서울특별시장 사건 이후 표가 다 분산되고, 남성표는 막말로 이준석 이후 국힘으로 몰려있다. 여전히 많이 몰려있다. 

민주당이 남성을 적극적으로 공격해 준 덕분에 윤석열은 2030남성표와 6070골수지지층 표만 먹으면 곧 대통령이 된다. 이건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자명하다

 

이재명은 눈치하나는 대단한 사람이니 이걸 알고 최근 홍카단 디씨인사이드 글을 공유한다든지 했던 것 같지만, 당내 페미니스트들을 이길 수 없었는지 역시 예상대로의 발언들을 하였다. 스스로도 짜증날 것이다. 

이재명이 여가부를 평등가족부로 바꾼다고 하며 여성도 남성도 차별받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했다. 한 말만 보면 사실 정상적인 발언이다. 물론 필자는 페미니즘의 숙주인 더불어민주당은 무조건 망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지금 트위터, 여성시대 이런 곳과 네임드 페미니스트들 보면 저 당연한 워딩에도 발작을 일으키며 이재명이 여성을 혐오하고 있다고 하더라. 물론 나는 이준석이 당대표로 있는 정당이 승리하고 민주당은 일단 까고 보자는 사람이기에 "그러니까 여성이라면 심상정 찍어야지!! 심 가보자고!!" 댓글 달았다.
 

 

 

아마 현 80,90년 세대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쟁점에 부딪힐 것이다. 그러나 이쪽의 이념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양성 모두가 화합하고 부유한 시대로 가리라 믿는다. 단군이래 가장 많이 교육받은 세대는 결국 성공할 것이다.

 

 

우리의 자식들은 2010~20년대 생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세대가 후대를 위해 희생했듯

우리도 언젠가 태어날 후대를 위해

희생하자, 난 그렇게 말하고 싶다

80년대생 이명박정부 초반(그 때 홍준표가 집권당 원내대표)을 살아 꿀빤 사람이지만 

힘으로 이겨내고 나아가자. 이건 지금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야

 

홍준표도 그렇게 인생 다 싸워서 이겨서 뚫은 것이다 

결국 페미니즘은 강하고 올바른 남성성 앞에 사라진다.

뭉쳐서 싸워야 한다. 삶은 원래 전쟁이다. 

 

아내가 중동 이슬람 난민 문제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러더라, 우리나라는 그런데 난민이 없었네? 이렇게

"당연하지 전체주의 빨갱이 새끼들에게 대한민국 망하면 다 부산 앞바다에 빠져 뒤질 각오로 그냥 싸웠으니까. 옥쇄(玉碎)하고 말지 어디로 안 도망갔으니까 난민이 없지"

 

 

우리들이 물려받을 나라인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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