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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현재 홍카와 청꿈에 관한 고찰

홍년의꿈

**먼저 필자는 20대이며 어렸을 때부터 오랜 기간 유학생활을 하여 노력을 함에도 글이 부드럽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연일 기사에서 청년의꿈을 보도하며 홍카가 독자노선에 나서며 야권 결집에 도움이 안 된다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혹자는 나중에는 홍카도 결국 윤에 합류하며 힘을 실어줄 거라고 말하지만 나는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이런 스탠스가 정말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홍카는 15년 전에도 말했듯 지금까지도 구태정치와 싸워오고 계신다. 하지만 여태까지는 홀로 외로운 싸움이였다면 지금은 2040의 힘을 등에 업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여태는 어쩔 수 없이 그 판에서 홀로 뒹굴었다면 이제는 지지세력이 있기에 이를 중심으로 이번 기회에 확실히 구태정치를 끝낼 수 있다고 판단하셨을거다. 이번 대선을 "내 그래봅니다" 했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 가능성을 보셨을 거다. 그래서 이미 본인이 선언한 것처럼 윤에 참여하지 않으며 기존 구태정치와 확실한 선을 그을 것이라 본다. 물론 첫번째 본인의 소신에 따른 부분이지만 또한 감히 필자가 우매하나마 판단해보면 정치적으로도 큰 흐름을 만들어가는 현명한 움직임이라고 본다.

 이번 윤과 기존 구태정치와 선긋기를 통해서 홍카는 어떤 결과에도 자신에게 판세를 가져올 계기가 된다. 

 1. 국힘이 패한다

 - 윤과 기존 세력들은 책임을 떠안으며 홍카 중심으로 비대위등이 이뤄지며 당내 새로운 보수, 클린보수 개혁의 구심점이 된다

2. 국힘이 이긴다

 ㄱ.윤이 못한다 = 책임론에서 자유로워지며 기존 구태정치의 사망선고 및 1과 마찬가지로 보수개혁 실현

 ㄴ.윤이 잘한다 = (구태)당에서 배척당하며 본인은 충성을 다하며 의리를 지킨 당에서 버려진 소신정치인 이미지 및 클린신우파세력 명분 생김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2.ㄴ.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 애초에 저 가능성이 높았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진 않았을테니깐. 설령 정책이 어떻게 어떻게 성공한다해도 윤 옆에 모인 자들이 저렇게 콩고물을 얻어 먹으려고 있는 한 구태정치는 100% 사라지지 않는다. 반대로 그들이 없다면 애초에 윤은 정치 및 행정이 불가능하다. 

 윤의 흥망의 여부와 상관 없이 5년 뒤의 국민의식은 지금과는 또 다를 것이다. 이번 경선을 통해 예방이 되어 다음번에 하늘 문이 열린다면 홍카에게 기회가 다시 주어지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청꿈 지지를 통해 홍카는 더 이상 외로운 싸움이 아닌 본인 정치생활 평생 목표였던 구태정치 청산의 기반을 잡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윤이 계속 후보인 한 또 대선이 진행 중인 한 우리 청꿈은 양날의 검으로 어쩌면 당장은 홍카의 이미지에 부담을 줄 수 있지는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힘을 쓸 때는 전력을 다 하더라도 힘을 뺄 때는 뺄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시 기회가 올 때까지 지금 상황에서 청꿈 우리는 살짝은 힘을 좀 빼고 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간절함을 보여줘야하는 것엔 변함이 없다.


틀린보수가 클린보수가 될 때 까지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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