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윤석열과 그 캠프가 청년들을 조롱한 이유

우리가 무언가 바꿔보려고 했던 개혁가들이라면 민중을 조롱해선 안됩니다. 어느 개혁이던 개혁가들은 시대를 앞서 가는 사람들이고 민중은 그 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이죠. 목수가 연장 탓을 할 수 없듯 개혁가들이 민중 탓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계몽주의와 선민 사상의 연장선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부족했다면 다음에 더 당원 가입하지 않은 2030들을 설득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솔직히 15만명 따라온 것도 많이 따라와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직표 11만을 동원한 저쪽이 에바인거죠.

펙트

1)홍지지자들은 지금도 6070어르신들 욕하고 인신공격하고 있다.

2)본인들은 작년 대선에 민주당 뽑아놓고, 자기들이 계몽인이며 선민인줄 알고 있다.

3)홍지지자들은 본인의 판단만이 옳고, 나머지 정치적 판단은 무시하고 몽매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당장 20대 남자만 5%만 해도 15만명이다.

정당가입하는데 무슨 몇 시간이 걸리냐? 비용이 많이드나?

5분 천원이면 내 의사를 정당에 기입할 수 있는데, 고작 그 인원이 많다..?

1) 일부의 사람들이다

2)저번 대선 홍이나안 유 뽑은사람도 많다

3) 본인부터가 홍지지자들을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다

1. 일부라고? 일부라고 치기에는 이 게시판에도 비하하는 사람 상당수인데? ㅋㅋㅋㅋㅋ

2. 네 다음 작년 20대 홍 9%요 ㅋㅋㅋㅋ그게 많은거임?

3.당장 너부터가 3에 해당됨

그리고 본인 말투부터가 여기 수많은 홍지지자들과 싸우자는 말투인데 걍 디씨가시는게 어떨가요?

너가 디씨 가셈

홍지지자들만 소통하고 싶으면 홍준표갤러리가면 되겠네

1) 이 점은 우리 스스로 반성해야될 부분이죠. 물론 분하고 치욕스럽기에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자제하는 것이 옳습니다. 6070 중 홍준표와 청년들에게 공감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2) 그 때 대선은 탄핵 정국이었죠. 또 적폐 청산이라는 아젠다에 잡아먹힌 대선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문재인을 찍진 않았지만 그 때 당시 청년들이 자한당만은 안된다는 사회 여론에 휩쓸린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원죄가 된다면 그때 문재인을 찍었던 청년들은 평생 국힘을 지지하거나 국힘에서 개혁을 하려고 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작성자님은 진영 논리에 갇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3) 글쎄요 그런 주장을 하실 것이라면 적어도 구체적인 사례를 들고오고 말씀하시죠. 논리학에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가장 저지르기 쉬우면서도 그 위험성이 큰 논리적 오류입니다.

4) 청년들은 기본적으로 정치 고관심층이 적은 세대입니다. 청년들 중 당원 가입을 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오히려 15만명이나 가입한 것이 정당 역사에 남을만한 사건입니다. 절대적인 %포인트에 매몰되어 청년들을 비하하는 것은 청년의 꿈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성이 아닙니다.

1. 2030이 6070욕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6070이 2030 비하하는건 안 된다는 모순

2.아젠다에 휩쓸리만큼 이성적인 존재가 아닌데, 본인은 이성적이고 선민적인 대상인척 남한테 호도하는 것 자체가 모순

3. 당장 윤지지자 비하하며 , 다름이 아니라 틀림으로 규정한게 펨코만 가도 널렸음 니 펨코유저라서 잘 알텐데?

4.정치 고관심층이 적은 것이 자랑이 아님

당장 페미 문제 자체도 정치적 어젠다고 모든 청년세대가 관심 가짐 근데 정당가입은 하지 않는다?

욕먹을만함

1. 저는 서로 비방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입장입니다. 분명 이해는 가지만 자제하고 하지 말아야된다고 위에도 적어놨습니다.

2. 이건 뭐 오히려 제가 가르치려 하는 계몽주의자라고 비판하시는거 같은데 제 말의 기본적인 논지는 2030 청년들이 그때 문재인을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멍청하다고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그게 원죄가 되면 청년들은 영원히 그 표 하나만으로 낙인 찍힌채 살아야 합니까?

3. 펨코 회원들이 그렇다고 해서 제가 거기에 동조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펨코가 홍준표 지지자들을 전부 대변하지도 않죠. 홍준표 지지자들 수준이라면서 일반화해 비난하는게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4. 물론 그분들이 도와줬다면 우리가 이길수도 있었겠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을 비난하고 조롱할 수록 우리만 추해지는 겁니다. 우리가 열심히 활동해서 그들을 끌어안을 생각을 해야죠. 기본적으로 국개론과 진영논리에 젖은 분 같은데 더 건설적인 대화를 하실 마음이 없으시다면 댓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1. 서로 비방하는건 잘못 되었다는 입장이지만, 단 한 번이라도 2030에게 6070 윤지지자 비하하지 말라는 글 쓴 적 있음?

그 역은 주구장창 써도 안 쓰잖슴? 그게 모순이라는거임

2. 그게 원죄라고 표현한적 한 번도 없음. 논점을 제대로 파악하셈

저번 대선때 어젠다에 갇혀서 이성적 판단 못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은 항상 선민이지 계몽인인마냥 행동하는걸 문제삼는거임

사람은 지난 대선처럼 누구나 틀린 판단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지지는 틀림이고 홍지지는 옳음이라고 규정하는거 자체를 문제삼는 것

3. 홍 강성지지자가 펨코에서 활동하는게 가장 많은건 펙트고, 개네들은 원색적인 모욕과 비난을 자행하고 있음

니가 구체적인 사례를 가져오라고 해서 제시했는데, 왜 이제와서 전체가 아니라고 논점이탈함?

당장 정갤만 조회수 1~2만 규모 사이트에서 이견없이 모욕하는데, 왜 비난하는게 잘못됨? 난 아무리봐도 홍지지자의 일부의견이라고 보이진 않는데?

4. 또 모순적인 이야기ㅋㅋㅋ

당장 펨코에서 지금 원색적으로 윤지지자 비난하는 홍지지자들에 대한 비판글 쓸 수 있음?

너도 홍지지자 입장에서 진영논리에 갇혀있는데 누가 누굴 비난함?

팩트—-윤지지자들이 먼저 홍 지지자들 조롱함. 어떻게?? 바로 경선전 여론조사 지지율이 역선택이다~,위장당원이디~ 이렇게!! 그리고 그때까지 홍지지자들은 윤지지자들 처럼 그런 일차원적 비난을 대놓고 하진 않았엉. 쉽게 말해서 무근본 감당 못할 선방을 때리고 나서 역으로 당하니 선방 맞은 사람을 욕하는 내로남불 무지성 추태같은 꼴이다~ 이거징

먼저 조롱했다는거 증명할 수 있음?

도대체 왜 근거도 없는 말 하는거임?

자자 경선 토론,당시 기사 시간 순서대로 다 보고 오자~ 어디서 먼저 위장당원이라 했는지, 어디서 먼저 역선택이라 했는지~ 제발 눈가리고 똥고집 좀 부리지말아줭~

모르고 했을까요? 알면서 그런거죠 ㅋㅋ 그래서 더 역겹습니다

2030의 보수화가 된다면 결국 2년뒤에 치를 총선에서도 큰 힘이 될건데

그냥 지금 틀힘 스탠스는 2030을 개돼지 취급하는거죠 뭐 상대 당 후보가 이재명이 아니라 이낙연이였으면

'그나마 대안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아니죠 청년들 위주로 당이 개편되면 자기들이 공천권을 못받거든요 ㅋㅋ 자기가 공천을 못받는데 총선에서 유리하고 자시고가 뭔 상관이겠습니까. 불리하더라도 자기가 공천 받는게 낫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