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8년 건국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
<1948년의 대한민국 건국> 76년사는,어떤 의미를 부여받아야 하는가? 윤석열 대통령의 8.15 경축사는,이를 <자유를 향한 여정>이라 정의(定義))했다.
조선왕조의 절대왕정 붕괴에서 일제식민지로, 거기서 다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했었나? 자유·인권·법치·시장·공정의 민주공화국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전체주의 극좌 일당독재로 갈 것인가?
이 갈림길에서, 대한민국 건국 세대는 전자(前者)의 길을 택했다. 이 결정은,불과 반세기 만에 오늘의 번영하는 글로벌 중추(中樞) 국가 대한민국을 이룩했다.
■ 공산전체주의와 그 추종세력의 대한민국 무너뜨리기
이 <자유를 향한 여정>은, 두 가지 장애를 극복해야만 했다. ▲ 전체주의 좌익과 ▲ 투항적 중간파가 그것이다.8.15 해방공간에선, 김일성·박헌영의 공산주의와도 싸워야 했고, 일부 비(非) 좌파 반(反)대한민국 계열과도 싸워야 했다. 이 대결 구도는, 오늘의 시점에도 되풀이되고 있다.
[주체사상파 + 투항적 중간파]는, 민주화 운동과 진보주의 운동에 편승해 정통 자유대한민국 세력을 친미·친일·극우·매국 세력이라고 험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두고 ”반(反)국가세력이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한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 사이비 민족주의와 ▲ 거짓 평화론으로▲ 종전선언 ▲ 유엔사 해체▲ 한미동맹 철폐를 부추긴다.사이비 민족주의의 위세는 막강하다. 겁먹은 일부 기회주의 비(非) 좌파는 정통 자유 노선을 버리고, 이런저런 종류의 ‘중간파 노선’을 띄운다. 기계적·산술적 양비론을 구사하고 “우리도 우파 아닌 일종의 진보다”라 가장한다. 살기 위한 위선적 연명책이다. 이들은 정계에도 있고 언론계에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8.15 경축사는, 그런 [극좌 + 중간파]의 이념적 반란과 혼란에 다시 한번 분명한 차별성을 드러낸 문서였다. 그렇다고 [주사파 + 중간파]가 말하는 ‘극우’로 간 것도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극좌에 속아 넘어가선 안 된다“라 강조하면서, 또 한 편으론 [자유 속의 약자 배려]를 약속했다.
■ 전체주의와의 대결 최일선에 선 대한민국
그렇다면 21세기 고도 기술혁명 시대, 신냉전 시대를 맞아 선진 대한민국은 어떤 미래 비전을 떠 올려야 할 것인가?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자유 진영을 이끄는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역할을 제시했다.
오늘의 국제정치는 유라시아(Eurasia) 권위주의 진영에 대한 [유로 대서양(Euro Atlantic) 자유 진영 + 인도 태평양 자유 진영]의 저항의 현장이다. 대한민국은, 이 싸움의 전방에 서야 한다.
일부는 가짜 평화론에 기초해 이 참여를 전쟁위기 조성이라 비방한다. 왜 푸틴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느냐, 왜 시진핑에 맞서 한·미·일 협력에 나서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국가이익에도, 가치적으로도 맞지 않는 졸견(拙見)이다. 자유를 위한 세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지 않은가?
■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담
오는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선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린다. 북·중·러 대륙 전체주의의 팽창을 저지할 인도 태평양 자유 진영의 집단안보 방안이 논의될 것이다. 유럽에 나토(NATO)가 있듯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도 그런 몫을 할 최선책 또는 차선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세계적인 역할 수행에는 국내정치적 장애 요인들이 너무나 드세다. 바로 [극좌+중간파]의 이념적 공세다. 이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대책은 하나밖에 없다. △ 이념적으로 △ 이론적으로 △ 문화적으로 △ 정책적으로 △ 그리고 힘의 싸움에서당당히, 정면으로 맞아 싸우는 수밖에 없다.용기만이 답이다. 지성적 우월성으로 무장한 용기! 자유 진영은, 더는 수세적인 자세에 잠기지 않아야 한다.
일어나자!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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