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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누구를 위한 갈등인가?

달아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에 분쟁과 갈등은 피할 수 없었고, 때문에 투표라는 민주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갈등의 불씨를 안고 있다


민식이법 촉법소년  여성 할당제  

군 가산점 종교적 병역 거부자 성 소수자

노조와 기업 노조와 정부 노조와 학생

2060년이면 고갈될지 모르는 국민연금


이 밖에도 종부세 등의 각종 세금

원자력과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

가정폭력 층간소음 반려견/물림 사고

 개 식용 금지

길고양이 같은  갈등까지

수많은 갈등이  만들어졌다


대한민국은 헌법에 

개인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주의다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자유를 보장한다


그러나 지금의 갈등은 마치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듯 벌어지고 있다 여성 할당제로 인한 피해와  내가 당할지도 모르는 민식이 놀이, 청소년들의 일탈 등


이러한 갈등들은 모두 처음엔 사회적 합의로 출발한 민주적 입안이었거나 선의나 대의 또는 본인의 자유에 의해 시작 됐다 얼마든지

변질하지 않고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변질한 걸까?


먼저 이러한 본인들의 또는 정부의 

정책이나 활동으로 

정치적이거나 금전적으로 득을 보는 단체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케어나 윤미향의 정의연


정부 보조금을 타고 문 닫은 서울시의 태양광

업체 산 환경을  파괴하는 태양광사업에는 입을 닫고 있는 4대강 당시 환경단체들을 보면 그들 역시 변질된 시민단체들이라 할 수 있겠다 때문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러한 시민단체 보조금을 없애겠다고 하는 것에 동의하는 사람들 역시 많다


그러나 이 역시 변질한 활동을 막을 수

있는 계기는 만들 수 있으나 갈등을 해결 할 수 있는  단초는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이 갈등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매듭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먼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치부를 공격하기보단 서로의 장점을 부각하고

감정이나 선동에 휘둘리지 않고

서로의 자유를 존중하되 자기 행동에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한국의 갈등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한 번쯤 되짚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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