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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준석, 머니볼을 언급하며 선대위 구상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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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란


머니볼을 언급한 이준석대표는 효과적인 선대위를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머니볼(Moneyball)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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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ajor league) 오클랜드 어슬래틱스(Oakland Athletics)의 현 부사장이자 2002년 당시 단장이었던 빌리 빈(Billy beane)이 시즌을 앞두고 팀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구단을 개혁하고 그 효과에 대한 것을 적은 "경영학"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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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주연인 빌리 빈 단장 역을 맡은 영화도 있다. 넷블릭스에 있으니 한번씩 보길 추천, 개인적으론 재미있게 봤다.


흔히 우리가 아는 야구는 안타를 치고 홈런을 치고 삼진을 잡는 경기일것이다.


그것을 깨부수고 볼넷이라는 야구의 특성을 이용하여 출루율을 중시하는 즉, 아웃을 당하지 않는 야구를 지향하는 방식으로 구단을 새롭게 개혁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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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타율과 출루율의 득점 상관관계를 나타낸것

타율보다 득점에 중요한것이 출루율인것을 알수있다.


이것을 기준으로 팀을 싸고,효율적으로 이끌어 성적을 높이거나 주축선수가 빠져나가도 유지는 해내는것이 빌리빈의 머니볼 경영이었고 현재는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의 주요 운영전략이 되어 빅마켓팀이 타율이 낮아도 출루율좋은 선수를 비싸게 사가는 형국이다.


대표적으로 우리 모두가 아는 추신수가 7년 1억3천만달러 계약을 따낸것이 그것이다.


그리하여 오클랜드는 당시 시즌 초반엔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으나 시즌이 접어들어가면서 아메리칸 리그 최다 기록인 20연승을 해내며 지구 우승을 이끌어냈다.


남들이 타율, 홈런에 집중할때 출루율을 보는것, 남들이 가치를 크게 안둘때 그것을 중점가치로 삼는것. 경영학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빌리빈이 단장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현재도 최고 계약이 6600만불밖에 되지않는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되는 구단이다. 머니볼 시절에도 연봉순위 20위권에서만 머무른 소위 스몰마켓의 대표적인 팀중 하나인데, 그당시 그렇게 적은 연봉으로 운영해도 지구에서 우승하고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냈다.



이준석대표가 머니볼을 언급한부분은 아웃을 당하지 않는 출루, 즉 선대위에 있는 파리떼, 하이에나들의 말실수나 실책행위들을 가차없이 배제하겠다는 의미로도 들을수 있다.


야구에선 삼진,플라이,땅볼이 아웃이라면 정치에선 막말,폭언,무지등 지지율을 깎는 모든 행위가 아웃카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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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선거에서 대표적인 아웃카운트라고 할수 있겠다.



이준석대표가 과연 말실수와 무지,지각으로 점철된 윤석열을 어떻게 컨트롤 하고 실책은 줄이면서 좋은 정책과 이미지를 쌓는 안타,볼넷,홈런을 얻어낼지 지켜보는 재미는 있을듯 하다.




마지막으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빌리빈 체제에서 단한번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가져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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