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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제자 방송에서 차명진의 이준석 비판이 솔직히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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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ffin

이준석은

1.  김종인 같은 모사꾼에게 정치를 배우고, 그에게 너무 의존해 왔다는 것.


2. 이준석이 청년의 신념과 패기를 잃어버리고 김종인 마냥 이기는 편 내 편이라는 식으로 정치공학적 계산이나 하면서 기회주의 행보를 보인 부분이 있다는 것. 특히 경선 이후에.


3. 이준석은 청년의 패기와 소신으로 정치'꾼'이 아닌 전정한 정치인의 길을 걷는 정공법을 택해야 한다는 것.


이준석이 현재 잠행하는 거 보면 어느 정도 각성 하고 정신 차린 것으로 보인다. 정도가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타협을 거부하고 소신과 이념을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홍준표 같은 정치인이 더 많아지는 것이 솔직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갖는 바람이다.


사실 이것이 정치인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아니겠는가? 최재형이 윤캠에 합류한 이후 어떻게 되었는가? 개인적으로 최재형도 같이 청꿈에서 활동해 주기를 바랐었는데, 윤캠 합류 이후 최재형은 언론에서 사라지고 지금은 윤석열과 같이 침몰할 위기에 있다.


정치인으로서 소신을 지키는 것이 나라도 살고 국민도 살고 결국 본인도 사는 길이라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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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태
    2021.12.02

    그걸 우리는 정치철학이라 부르기로 했지요.

  • Kokomo
    2021.12.02

    ?

  • Kokomo
    Puffin
    작성자
    2021.12.02
    @Kokomo 님에게 보내는 답글

    어제 차명진 방송에 나옴

  • 청꿈행복
    2021.12.02

    틀종인은 항상 조심했어야 했는데, 그 틀종인을 여의도로 부른게 박근혜...ㅉㅉㅉ

  • Kokomo
    2021.12.02

    지금 개준스기가 가지고 잇은 유일한 카드가 뭘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잇을듯.

     

    근데 카드가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