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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소] 금일 J와의 통화

오주한

J씨

 

그래도 전화는 두어 번 안 받다가 제게 하시긴 하더군요

 

덕담으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얘기는 했습니다만

 

점잖게 말씀드리며

 

인간으로의 덕담, 최소한의 처음 대화하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로서 덕담

 

사람의 도리를 모르는 난기옥들이 있긴 합니다만

 

이런 걸 이해를 못하는 종자들 많긴 합니다만

 

공적으로 얘기한다 했습니다만, 제 목소리 어감에 감정이 다소 실렸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여당에서 표 깎이는 소리 들린다합니다" 취지의 질문하자마자

 

무슨 운동 중이라 바쁘다 하며 전화를 마무리하고자 하시는 듯 하더군요

 

그래서 마무리했습니다만 제가

 

방금 이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설마 선x운동이라 얘기한 건 아니겠지요

 

아직 공식 선x운동 기간 전이라 선x운동 한다 하면 불법입니다만..

 

아무튼 그건 다시 제가 되새겨보고... 제 착각이겠지요

 

제 신분 다 밝히고 정중히 질문 드렸습니다만.. 바쁘다 하고 답변 안 하시는 건, 누구와도 통화할 때 그렇게 하는 건 상대방 우습게 보는 겁니다. 사회생활 안 해본..

 

헛 참...

 

아무튼 바쁘시다 하니 오늘은 마무리했습니다만, 얘기 했듯 향후 자주자주 공적으로 전화로 말씀 부탁합니다

 

현 제 직업이, 공인들 말씀 듣고 그대로 독자들께 전하는 겁니다

 

국가가 허가한 지면을 통해, 무미건조하게, 있는 그대로

 

자주 전화합시다

 

개인적 감정 없습니다

 

다만 당신 입장을 듣고자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제가 대신 물어보는 겁니다

 

직업이니까요. 공익 차원에서요.

 

 

ps. 아래는 그냥 첨부한 노래. 이만 미몽에서 깨어나라는 그런 취지의 노래. 세기말 노래. 0과 1 이진수가 아닌 인간 세상의 본질을 보라는 노래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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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주한
    작성자
    2024.03.21

    혹시 본 글에 첨부된 노래의 다소 기괴한 사운드에 불쾌하신 분들 계시다면 말씀드립니다만.. 첫 영상은 영화 매트릭스 1편 엔딩 ost고 두 번째는 영화 매트릭스 3편 엔딩 ost입니다. 한 때 세기를 풍미한 유명한 영화입니다.. 부연.. 2024년 세상 지금이야말로 진정 세기말 같네요. 감사합니다.

  • INDEX
    2024.03.22

    직업의 원점에 충실한 정품언론인 귀하군요

  • INDEX
    오주한
    작성자
    2024.03.22
    @INDEX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귀하는 어떤 분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어떤 성품 '옳은편'의 사람인지는 알만한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