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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쌍특검은 집요한 총선공작… 탄핵의 굿판 재현하고 싶은가? [류근일 칼럼]

뉴데일리

■ 이재명과 손잡는 [그들]의 장난질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각각 대표하는 자유 진영과 체제변혁 세력의 일대 사생결단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서 자유 진영이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전략·전술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상대방은 누구인가? 자유 진영의 명백한 주적(主敵)은,물론 이재명 주류다.

그러나 상황은 간단치 않다. 자유 진영 내부에 윤석열 대통령의 주도권에 도전하는 분탕 꾼들이 있는 까닭이다. [이준석 + 그의 후원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들어올 무렵부터 지금까지 줄곧 텃세를 부렸고, 그를 길들이려 했다. 그가 호락호락 자기들 뜻대로 해주지 않자, [그들]은 내부 총질로 [윤석열 힘 빼기]를 했다.★강남 좌파 ★기회주의 중간파 ★전천후 해바라기 ★탄핵 부역자, [그들]의 장난질이다.

■ '김건희특검법'과 [그들]의 공천보장 협박

문제는 [그들]이 이번 선거 국면에서 이재명과 묘한 전술적 협업(協業)을 할 눈치가 보인다는 점이다. 어떻게?

이재명은 자신의 방탄을 위해 12월 28일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려 한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행사해야 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이미 끝난 문제를, 재차 꺼내 쓰려는 수작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이 건(件)은 다시 국회로 돌아간다. 이땐 민주당 표만으론 안된다. 국민의힘 일부가 가세해야만 통과된다.

국민의힘 내부에 터 잡은 [그들]은 이걸 벼르고 노린다. 이걸 흥정거리로 내세워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핵당하고 싶지 않으면 우리를 공천에서 탈락시키지 말라”고 할 것이다. 그러고도 남을 자들이다.

■ 이재명과 [그들]의 공동표적은 윤석열

이처럼 이재명과 [그들]은, 윤석열을 한껏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김건희 특검법]과 [윤석열 탄핵]을 접점으로 서로 활용할 것이다. 공동의 표적 윤석열을 타격하기 위해.

교활한 자들끼리의 전술적 제휴! 추하고 치사하다.

[그들]의 수작은 이미 시작됐다.★ 수평적 당·정관계★ 한동훈 = 윤석열 아바타론★ 한동훈을 아끼자 운운 어쩌고 하며.

웃긴다. 자기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한동훈을 아꼈다고? 재승박덕(才勝薄德)한 [그들]이다.

■ [그들]이 말하는 '정치경험'은 야합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사(戰士)는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른바 [정치 경험]이란 것이 만약 [적당한 굴절]을 의미한다면, 그 정반대로 나가야 한다.☆올곧고 ☆의롭고 ☆결기(決起) 있게 ☆정도(正道)로 뚜벅뚜벅 걸어야 한다.

눈에 칼이 들어온대도, 변해선 안 될 대원칙이라는 게 있다.이는 인간적 포용성과 충돌하는 게 아니다.[기회주의 탄핵 가담 파]는 바로 그 대원칙을 저버렸다.

큰 원칙을 지키는 의연한 기개(氣槪)를 보여야만, 어중간하게 왔다 갔다 하는 일부도 이쪽으로 끌린다.이런 다음, 유연한 [정책]으로 중도에 부응하면 된다.

이쪽의 영혼의 정체성을 없애야만 [중도확장]이 되는 게 아니다.모든 종류의 정권에 영합하는 얄팍한 생존법 외엔 [일관된 자아(自我)]도 없는 자들을 누가 왜 따를 것인가?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2/17/20231217000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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