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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후쿠시마水 ‘원샷한’ 日 공무원

오주한

선동 대상 된 한센병‧감자, 훗날 ‘안전’ 판명

IAEA 못 믿겠다는 野, 확증편향서 벗어나야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의 위험성

 

한센병(Hansen's disease‧나병)은 나균(癩菌)이 피부‧말초신경계에 침입해 병변을 일으키는 2급 법정감염병이다. 심각한 피부‧골격 등 변형을 초래하기에 근세 들어 발병원인이 규명되기 전까지는 “근처에 있기만 해도 전염된다” “환자 타액(唾液)이 내 입에 조금만 튀어도 감염된다” 등 갖은 억측‧확증편향(確證偏向)을 낳았다.

 

그러나 실상 한센병 전염률은 대단히 낮다. 의학계에 의하면 한센병은 결핵과 치료약이 비슷하지만 전염성은 100배가량 약하다. 결핵은 1년 정도 약을 복용해야 전염성이 사라지지만 한센병은 3개월만 먹어도 전염위험이 없어진다.

 

당장 마리안느 슈퇴거(Marianne Stöger‧생몰연도 1934~) 수녀 등 간호사들이 수십년간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봤지만 건강하다. 육영수 여사도, 가수 조용필도 한센병 환자들과 만났지만 전염되지 않았다.

 

한센병 전염성이 지극히 낮은 건 근대적 치료법이 발견되기 이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예루살렘왕국(Kingdom of Jerusalem)의 보두앵4세(Baudouin IV‧1161~1185)는 무려 ‘왕’으로서 숱한 문무관료‧백성들을 접촉했지만, 그로부터 누구 하나 전염됐다는 기록은 전무(全無)하다.

 

‘환자王’의 예루살렘왕국, 전염자는 ‘0명’

 

헐리웃영화 ‘킹덤 오브 헤븐’으로 잘 알려진 보두앵4세는 때로는 선정(善政)으로, 때로는 위엄으로, 때로는 계교(計巧)로 왕국을 지켜낸 명군(明君)이다. 그는 어린 시절 같이 놀던 친구가 실수로 자신의 손을 할퀴었는데 고통을 느끼지 못해 한센병을 진단받았다. 당시 보두앵4세 손을 다치게 한 친구가 한센병에 감염됐다는 기록은 없다.

 

1174년 선왕(先王)이 사망함에 따라 보두앵4세는 13세 나이에 왕좌에 앉았다. 예루살렘왕국은 구심점이 없었으며, 아랍은 살라흐 앗딘 유수프 이븐 아이유브, 약칭 살라딘(Saladin)에 의해 급속도로 통합되고 있었다. 보두앵4세의 어린 나이를 감안해 집권 초창기엔 트리폴리 백작 레몽3세(Raymond Ⅲ de Tripoli) 등 섭정(攝政)들이 대리통치했다. 마찬가지로 섭정들이 한센병에 전염됐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섭정기간이 끝나고 친정(親政)하게 된 보두앵4세는 놀라운 통치술을 발휘했다. 아랍인은 물론 같은 기독교인을 상대로도 학살‧약탈 일삼던 성전기사단(Knights Templar‧템플기사단) 등 왕국 내 매파를 권위로서 제압했으며, 무슬림(Muslim)의 성지(聖地)순례를 용인하고 무슬림 상단(商團)의 왕국 통과를 허용했다.

 

무슬림 상단은 왕국을 지날 때 간소한 통행세를 내면 됐으며, 기독교 측 상단도 무슬림 영토를 지날 땐 대가를 지불했다. 이러한 공존(共存)정책‧덕치(德治) 하에 상당수 무슬림들은 종교를 초월해 보두앵4세에게 호감을 가졌다.

 

때문에 잘 나가던 살라딘의 아랍통합 계획에는 적잖은 제동이 걸렸다. 예루살렘 공격 명분을 얻기 어렵게 된 살라딘은 최대한 자중해야 했다. ‘킹덤 오브 헤븐’에선 살라딘이 자신의 주치의(主治醫)를 보두앵4세에게 보내주면서 “나는 보두앵4세 못지않게 통이 큰 사람이다”는 점을 어필하려 애쓰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살라딘이나 기타 무슬림들이 보두앵4세 접촉과정에서 한센병에 걸렸다는 기록은 없다.

 

보두앵4세는 용병(用兵)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그는 좀처럼 몸집을 불리지 못하는 살라딘을 산발적으로 공격해 살을 깎아먹었다. 보두앵4세에게 질질 끌려 다니다가 폭발한 살라딘이 1177년 왕국의 거점 아스칼론(Ascalon)요새를 공격함에 따라 몽기사르전투(Battle of Montgisard)가 벌어졌다.

 

그러자 보두앵4세는 군대를 이끌고 먼저 거점을 장악했다. 살라딘은 몸도 불편한 보두앵4세가 친정(親征)할 것이라곤 미처 생각 못했다. 적을 얕잡아본 그는 약탈 등을 위해 군대를 이리저리 분산시킨 상태였다. 그러던 중 보두앵4세의 본대(本隊)와 야지(野地)에서 맞닥뜨리자 살라딘은 대단히 당황했다. 급히 흩어진 병력을 모아 대결하려 했으나 병사들은 이미 지치고 혼란한 상태였다.

 

이 전투에서 보두앵4세는 왕국 내 매파의 호전성을 완벽히 역이용했다. 왕국 측 병력은 수백~수천인 반면 살라딘 측은 수만이었다. 아무리 적군이 오합지졸이라 해도 머릿수 차이는 무시할 수 없었다. 보두앵4세는 친히 말(馬)에서 내려 무릎 꿇은 뒤 성십자가(True Cross) 앞에서 구원(救援)의 기도를 올렸다.

 

병든 왕의 애절한 기도문을 들은 성전기사단 등은 용기백배(勇氣百倍)했다. 이들은 십자가 앞에 엎드리지 않고 말머리를 돌리는 자는 배신자로 간주할 것을 맹세했다. 십자군(Crusades)은 천둥 같은 함성을 내지르며 일제히 적진을 향해 내달렸다. 중세 당시 신앙과 철갑과 방패로 무장한 십자군 돌격을 정면으로 받아낼 군대는 많지 않았다.

 

살라딘 측 중앙은 돌파 당했고 살라딘의 조카 등이 전사(戰死)했다. 살라딘도 ‘킹덤 오브 헤븐’의 주인공 이벨린의 발리앙(Balian of Ibelin)에게 포로가 될 뻔하다가 가까스로 달아났다. 양측 도합 수만이 뒤엉켜 싸운 이 전투를 전후해서도 한센병 환자가 발생했다는 기록은 없다. 이뿐만 아니라 보두앵4세가 병세악화로 1185년 사망할 때까지도 그의 누이 시빌라(Sibylle) 등 왕국 내 누구 하나 한센병에 걸렸다는 구절은 역사기록 어디에도 없다.

 

“악마작물” 신선감자 먹고 요단강 건넌 이 ‘0명’

 

확증편향‧편견 등이 주는 오해를 산 존재는 또 있다. 바로 ‘감자’다. 우리가 일상에서 밥반찬으로, 간식으로 먹는 그 감자가 맞다.

 

대표적 구황작물(救荒作物) 중 하나인 감자는 남미 안데스산맥(Andes Mountains)이 원산지다. 남미 원주민들에 의해 수천년 전부터 재배됐으며 옥수수 등과 함께 주식(主食)으로 사랑받았다.

 

감자가 전세계로 퍼진 계기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의 신대륙 발견이다. 신항로 개척 후인 16세기 유럽인들은 담배‧토마토 등과 함께 감자도 들여왔다. 태평양 물 건너 식물인 동글동글 감자가 우리나라까지 전래된 건 19세기 무렵 청(淸)나라와의 교역 과정 때인 것으로 알려진다.

 

감자를 처음 본 상당수 유럽인들은 ‘경악’했다. 이들은 마치 시체 묻듯 묻어야 알맹이가 땅 속에서 자란다는 이유로 ‘악마의 작물’이라고 주장했다. 때문에 일각은 한센병에 대한 편견까지 겹쳐 “감자를 먹으면 한센병에 걸린다”고 떠벌리기도 했다. “인간은 작은 거짓말보다 큰 거짓말에 속는다”는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 말처럼 이러한 헛소문은 진실로 둔갑돼 날개 돋친 듯 퍼져나갔다.

 

덕분에 유럽 내 초창기 감자는 가축사료로 쓰였다. 1845~1852년 대기근으로 100만명 이상 줄초상이 나는 등 영국 측 착취에 굶주리던 아일랜드인들만 먹을 뿐이었다. 공급에는 역시 수요가 있어야 하기 마련이다. 신나게 아일랜드를 털어먹다가 자신들도 흉년에 직면한 영국 등 유럽인들은 그제야 극한환경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는 감자에 주목했다.

 

유럽인들은 뒤늦게 주섬주섬 텃밭에 감자를 심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독성이 있는 이파리를 먹었다가 토한 뒤 “역시 악마의 작물”이라 손가락질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오늘날 구미(歐美)에서 성냥개비처럼 가늘게 썬 프렌치프라이(Frenchfry)는 별미(別味)로 통한다.

 

월성원전 앞바다 오염됐다더니 피폭자 ‘0명’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방류수(오염수) 해양방류 타당성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근 “일본정부 측 방류계획은 IAEA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놨다. 일본정부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가 결단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중 정화(淨化)된 상태로 해양방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등은 여전히 ‘오염수 먹으면 우리는 다 죽는다’ ‘오염수는 전부 우리 앞바다에 흘러들어올 것이다’ 등 취지의, ‘광우뻥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하는 게 있다. 후쿠시마원전 사고(2011년 3월) 당해에 이미 ‘갓 퍼온 따끈따끈한 오염수’를 마시고도 멀쩡한 사람이 있다는 점이다.

 

2011년 10월31일 소노다 야스히로(園田康博) 당시 일본 내각 정무차관은 후쿠시마 1원전 5‧6호기 원자로 ‘바로 옆’ 샘물에서 떠온 물을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원샷’했다. 일본공산당(日本共産黨) 등 일본 야당의 반(反)자민당 성향은 유명하다. 그러나 어느 야당도 해당 샘물이 가짜라는 걸 규명해내지 못했다.

 

우리나라 일각에선 야스히로 전 차관이 급성백혈병에 걸렸다느니, 실종됐다느니 소문이 무성했지만 그는 지금까지 건강한 것으로 알려진다. 야스히로 전 차관은 2015년 한 전자상거래업체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하다가 2020년 퇴임하고서 안락한 노후(老後)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후쿠시마 방류수는 정화된 상태로 방류되며, 때문에 인체에 무해(無害)하다는 게 대다수 학자들 입장이다.

 

민주당 등의 논리에는 또다른 허점이 있다. 지난해 9월 친(親)민주당 성향 논란을 겪는 국내 한 방송사는 월성원전 1호기에서 방사능오염수가 지속적으로 새어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송사는 “방사능 누출과 추가사고가 우려되는 치명적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월성원전 근처에는 오류‧나정‧봉길‧관성 등 동(東)경주 4개 해수욕장, 캠핑장, 횟집 등이 있다. 지자체‧지역매체 등에 의하면 이곳에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많은 피서객이 방문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매년 동경주해수욕장 개장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방사능오염수 범벅’이라는 동경주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이들 중 방사능 내부피폭자는 아무도 없다. 경주 앞바다에서 떠올린 생선회를 즐긴 이들 중에서 내부피폭자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전혀 없다.

 

도리어 민주당 등의 괴담유포가 정화과정을 통해 무해할 가능성이 적잖은 물을 졸지에 오염수로 만드는 지경이다. “골격‧피부 등이 크게 변형됐기에 저건 필히 위험한 병이다→(치료받았다는 사실은 빼자)→타액이 튀기만 해도 전염된다”고 와전(訛傳)된 한센병, “땅 속에서 자라나니 저건 필히 위험한 작물이다→(아일랜드인들이 먹는다는 사실은 빼자)→저걸 먹으면 한센병에 감염된다”고 와전된 감자처럼 말이다.

 

정부는 IAEA 보고서를 존중한다면서도 한국 자체 심층분석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여당은 자체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될 때까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야당은 국민을 중세만도 못하게 바보취급하는 확증편향 선동, 괴담확산에만 열 올리는 대신 냉정한 자세로 정부‧여당방침에 협력할 건 협력하고 검증할 건 검증해야 한다. 그리고 이상하리만치 중국‧북한 방사능 논란에는 침묵하는 태도를 고쳐 오해를 자초(自招)하지 말아야 한다. 그게 ‘대한민국 야당(野黨)’의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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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한 前 여의도연구원 미디어소위 부위원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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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dol7707<span class=Best" />

    이런 사람들은 중공의 원전에서 나오는 삼중수소가 후쿠시마의 50배나 되는 사실은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나온 방사능 물질의 양과 비교한 자료와 위의 중공 원전과의 비교 자료를 보여주면 바로 찢어버릴 자들이겠죠.

    그리고 중공이 반대하니 조만간 러시아도 반대할 것 같습니다.

  • ydol7707

    이런 사람들은 중공의 원전에서 나오는 삼중수소가 후쿠시마의 50배나 되는 사실은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나온 방사능 물질의 양과 비교한 자료와 위의 중공 원전과의 비교 자료를 보여주면 바로 찢어버릴 자들이겠죠.

    그리고 중공이 반대하니 조만간 러시아도 반대할 것 같습니다.

  • ydol7707
    오주한
    작성자
    2023.07.05
    @ydol7707 님에게 보내는 답글

    직업선동꾼들에게 인간적인 걸 바라는 게 어쩌면 시간낭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사족을 덧붙이자면..제가 종종 현 정부여당을 응원하는 듯한 글을 쓰는 건..

     

    국민의힘은 누군가의 사당이 아닌 모두의 자산이기에, 당 망하고 차후 승리를 바라는 건 어렵기에, 거시적 차원에서 뜻을 함께 해야 할 부분이 일부 있다면 같이 해야 하기에, 그런 개인적 소견이 바탕에 있습니다.

     

    현 정부여당 수뇌부 일부가 혼돈스럽긴 합니다. 저는 제 또래 영남 출신이 거의 그렇듯 머리털 나고부터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과 (필요 시 선관위 유권해석 얻어) 쭉 함께 해왔습니다. 그래서 당을 부흥시키면서 동시에 올바른 리더, 청꿈식구님들께서 생각하시는 그러한 리더 출현을 누구보다 감히 고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청꿈 식구님들께선 혹 오해없으시길 바라오며..어느 분이든 반론 주신다면 가르침 경청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NDEX
    2023.07.06

    우리는 IAEA가 검증한 방류계획을 준수해서 방류가 이루어지는지 주의를 기울여야함은 확실합니다. 이것에 대해 여권이 제대로된 대응을 하고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 수조물 마시는 액션을 보았을때 신뢰성은 바닥까지 추락합니다. 이것을 비판하는 것과 별개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싸놓은 설사를 100% 정화해서 물컵에 담아 마시라고 하면 인체에 무해함에도 불구하고 마시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물을 수영장에 쓴다면 그 수영장에 갈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 싫어하는 내용이 맞습니다. 바다에 방사능 처리수를 버리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웃이 그런 행동을 했을때 막을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는가는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없습니다. 방류는 실현될수 밖에없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방류반대를 주장하라는 요구가 과연 정치적 색채와 계산이 들어가지 않은 것인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누군가가 공포심을 조장한다던가 정치적 이득을 위해 하는 주장이라는 의심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는 몇번이고 광우뻥과 한센병을 반복할 것입니다. 모든 사회구성원은 더욱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 방류를 반대하면 무조건 이득이지. 이런 주장들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공개한 사례에 합당한 근거없이 불합리하게 반대하면 결국 앞으로 생길 모든 방류는 공개하지 않는것이 기본값이 되어버립니다. 일본 칭찬까지는 하고싶지 않은데 이번 방류는 기존에 불투명하게 방류되어오던 원전 폐수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시작하는 첫걸음입니다. 굉장히 의미있는 사건인데 정쟁의 희생양으로 물거품이 안되었으면 합니다.

     

  • INDEX
    오주한
    작성자
    2023.07.06
    @INDEX 님에게 보내는 답글

    고견 감사합니다.

  • 풀소유

    민주당은 제 2의 광우뻥급으로 선동하던데

    아직도 속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

    여기 청꿈에서도 1년전 쯤에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해 거짓선동을 하기에 제가 전문자료와 국내 최고 권위자의 영상을 게시한 적이 있었는데 거짓말쟁이에 친일몰이를 당한 기억도 있습니다.

    반박을 못할 때마다 그들은 제 국적을 바꿔버리니... 

    언급하신 전문 선동꾼들이나 정치인들이 몰라서 거짓선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알면서도 하니 참 못 된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보수정지인들도 수조물을 퍼먹는 퍼포먼스나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라고 우기는 추찹한 짓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 풀소유
    오주한
    작성자
    2023.07.06
    @풀소유 님에게 보내는 답글

    논리가 결여된 정치권이 통탄스럽습니다.

  • 멸공통일
    2023.07.06

    후쿠시마 문제는 정부 발표를 무조건 믿어라는 접근방식이 오히려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린민당은 어떤 이유를 들어서라도 억지를 부릴 것이 자명하지만요.

    칼럼 잘 읽었습니다..

  • 멸공통일
    오주한
    작성자
    2023.07.06
    @멸공통일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