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기득권이 가득해'
'한나라당은 서민을 이해하지 못해'
자연스럽게도 나에게 있어 보수정당은 '나쁜' '기득권' 등의 키워드로 기억되었고, 성인이 된 후 금년 서울시장선거 이전까지 참여가 가능한 모든 선거에서 민주당에 표를 주었다.
소년만화를 좋아하였고, 정의가 멋있다고 생각했던 소년은 어느새 청년이 되었다.
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이 정의를 지키는 일이라 믿었고, 그게 소년만화 주인공이 '악'의 무리를 꺾는 해피엔딩이라 생각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을 거치며 내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종교와 같은 지지를 보내게 되었다.
청년은 사회에 진출하였다. 회사의 중심세력은 어느정도 권한이 있는 586세대가 대부분이었다. 그들도 정의를 외쳤고, 세상은 밝아지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정의는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에게만 유독 혹독했다. 민주당이 잘못한 부분은 방어하기 급급했으며 심지어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있어도 책임회피에 급급했다.
내가 생각한 정의란 무엇인가?
사실 정의라는 것에 깊게 고민해본 일이 없었던 것 같다. 나에게 정의는 흐릿하지만 밝은 무언가였다.
조국, 박원순, 윤미향 사태를 겪으며...아니 삶을 살다보니 청년은 깨닫게 된다...그리고 적당히 타협하며 살기로 한다.
소년만화는 어디까지나 만화였을 뿐이고, 정의는 유독 나에게만 관대했다.
이준석을 거쳐 홍준표를 보았다.
당대표를 존중해주는 유일한 사람이 홍준표였다.
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 이전처럼 고민없이 확신한다면 바보가 될 뿐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홍준표는 무엇이었나.
그는 소신있고, 확신을 가졌으며 그걸 입증할 근거도 막힘없이 대답하는 사람이었다.
책임을 피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며 끝없이 도전하는 사람이었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이념의 시대는 끝이났다.
당년 홍준표의 도전 또한 끝이났다.
홍준표의 저서를 구매했다.
그가 궁금했고, 그의 생각에 설득력이 있는지 더 알고자 했다.
서른살이 된 청년은 소년만화 주인공을 보았다. 이제는 주인공의 해피엔딩을 현실에서도 보고싶다.
나는 '당랑의꿈'을 꾼다.
잘 읽었어요.
남탓 안하고 거짓말 안하고 자기가 한 잘못은 바로 인정하고.
남 한테 잘보이기위해 쇼 안하고.
듣기 좋은말 보다 쓴소리(바른말이죠)하는데 경상도 말투가 강하다 보니🤣.
이제라도 혼자서 외로운 싸움을 안하고 옆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니까 요즘 즐겁지 않을까요 준표형😄
홍준표의원께선 잘못이 있으면 어린사람한테도 시인하고 사과하는 어른입니다
당시 한나라당은 이회창 이명박 두 쌍두마차의 영향으로 친기업 반서민정책이였습니다.
저 말은 옳습니다.
다만 그 후 박근혜정부는 복지노선탐
그러면서 조금 달라진거임
극우 신자유주의에서 사회보수주의(사회적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중간에 걸친거
이표에서 <-로 갈수록 서민쪽임.
잘 읽었어요.
남탓 안하고 거짓말 안하고 자기가 한 잘못은 바로 인정하고.
남 한테 잘보이기위해 쇼 안하고.
듣기 좋은말 보다 쓴소리(바른말이죠)하는데 경상도 말투가 강하다 보니🤣.
이제라도 혼자서 외로운 싸움을 안하고 옆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니까 요즘 즐겁지 않을까요 준표형😄
예전부터 지지해 온 저나 홍카로서는 이 현상이 일시적인 바람이 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
당시 한나라당은 이회창 이명박 두 쌍두마차의 영향으로 친기업 반서민정책이였습니다.
저 말은 옳습니다.
다만 그 후 박근혜정부는 복지노선탐
그러면서 조금 달라진거임
극우 신자유주의에서 사회보수주의(사회적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중간에 걸친거
이표에서 <-로 갈수록 서민쪽임.
친기업=서민복지
박근혜의 좌파복지정책은 진짜 악수였습니다.
박정희대통령도 민영기업보단 공기업위주였는데..
대한민국 헌법 제 119조 ②국가는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그건 뭐 어쩔수 없는거고.
기간산업 중심으로 공기업 형태를 취했던 것일뿐 민영기업을 등한시 한것은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당시의 기술력 및 자금력으로는 민간에서 그런 대규모의 기업을 세우고 꾸린다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MB가 반서민이란 말은 맞지 않습니다. 보금자리 주택정책을 펴서 노무현 때 오른 집값을 많이 떨어뜨렸어요
주택을 지어야 건설사가 돈을 버니까요
당시 세계금융위기라서 국내 대기업이 힘들었기에 서민보다 대기업위주의정책이 많았다는겁니다
홍준표의원께선 잘못이 있으면 어린사람한테도 시인하고 사과하는 어른입니다
잘읽었습니다
떼쓰는 아이에게 이유가 합당한지 따져보고 아니라면 과감히 꾸짖어야 합니다. 그게 자녀의 미래를 위한 길이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길입니다. 맹목적 위로를 한답시고 아이의 인권을 들먹이며 감성으로 흐른다면 아이와 가정에 해가될 뿐입니다. 사회 생활의 많은 부분이 경제적 합리성을 추구하기에 감성정치의 공허함을 절감할 것입니다. 즉 생활인 이라면 진보,좌파를 지지하는게 쉬운일은 아닐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