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모든 문제의 원인은 소통과 직면의 부재이다

백신 맞으러 갈거라 짧은 칼럼 양해점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에 부딪힌다.

내가 의도치 않았는데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떄도 있고

내가 하지도 않은 것에 오해를 살 수 있다.

그리고 그럴 떄 나는 가장 필요한 것이 '소통'과 '직면'이라고 본다.

뭐가 문제인지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해의 고리를 끊어내야 하고

정말 내가 잘못한 것이라면, 내가 가진 불편한 감정과 직면함으로써, 정면으로 부딪침으로써 해결해야한다.

그래야 나도 상대방도 서로의 진심을 알고 문제가 해결된다.

그리고 최근 국민의 힘 후보교체 여론이 올라가고, 윤석열 후보의 그릇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원인이 이것이라 본다

어제 1월 5일 국민의 힘은 청년간담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 청년간담회에서 주인공인 '대선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사람들이 오늘도 '지각'이라면서 분개했고

관계자들은 스피커폰으로 윤석열에게 전화통화를 걸어, 윤석열이 짧은 통화를 하고 끝마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아직도 정신 못차리네'라는 쓴소리와 욕설이 오고갔다.

만남의 장이 비난의 장이 되었다.

이에 오늘 아침에는 지하철 앞에 서서 국민들께 인사를 드리고 있다.

정말 이 모습을 보면 어쩌면 저렇게 소통을 못하는지 한탄스러울 지경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서 이유를 찾는 것이다.

설령 그게 내 목을 턱턱 막히게 할 정도의 쓴소리라도

부딪쳐야한다. 그래야 문제가 해결된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는 경선 종료 후 지난 기간동안 단 한 번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아예 이제는 김종인 위원장과의 갈등도 예견된 상황이다.

아마 형국은 더욱 파국으로 치닫을 것이다.

이 모든 소통과 직면의 부재의 원인을 나는 '간신'과 '본인'에게 찾고 싶다.

쓴소리를 최대한 피하고 싶어하는 본인의 자세.

그걸 괜찮다고, 잘한다고 부추기는 '간신'.

추가하자면 자기들의 이득을 위해 후보를 지지해야한다는 '이익세력'들.

이 모든것이 뒤엉켜서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잔재들이 전례없던 후보교체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