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기성 정치권은 지금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모른다. 또, 본인들이 살아왔던 세상에 비해 지금 세상이 얼마나 다른지도 잘 모르는 것 같다.
2030세대는 사실 자기자신들을 잘 모르지만 그 어떤 세대들보다 집단주의나 동양적 사고방식에서 자유롭다.
흥미로운 점은 일본의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주의와도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일본이 메이와쿠로 표현되는 타인에 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의 폐쇄적인 개인주의를 추구한다면 한국은 개인들의 이익추구에 따른 결집이 빠르게 추구되거나 해산된다.
이 말은 즉, 끊임없는 경쟁사회에서 한국의 2030세대는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빠른 집단결성에 능하고, 목적을 달성하면 해산도 빠른 '유목민족의 기동성'을 갖추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 면에서 봤을때 서울 부산 재보궐 선거로 집결된 2030의 표심은 그러한 면모가 발휘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기성세대는 이러한 현상을 단순히 '이준석 돌풍'이라는 말로 함몰시키고 이준석에 2030을 종속시켜 생각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온 국민의 힘의 똥볼차기의 원인이다.
유목민족인 몽골처럼 디지털노마드인 한국의 2030은 기민하게 움직이며 재빠르게 타격한다. 상대의 가장 아픈 부분을 누르고 빠르게 달아나는 것이다.
반면 기성세대는 당황하고 혼란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이준석을 공격하면 자연스럽게 2030은 이준석에게서 떨어져나가서 우리에게 오겠지? 2030이 이준석 다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이준석 내팽겨쳐도 되지 않냐고?
그런식으로 2030을 단순히 분석한 결과로 지금 윤석열이 어떤 꼴이 되었는지 보자. 지지율 절반이 날라갔다.
2030은 이준석을 신처럼 떠받드는게 아니다. 이준석이 상식적인 말을 하면 그게 맞다고 이야기해주는것 뿐이다.
당장 2030이 이준석 위기일때마다 뭐했나?
'준스기 불쌍.. 근데 뭐 어쩌라고?'
아닌건 아니라고 판단되면 잽싸게 후퇴해서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하는게 한국의 청년들이다. 이미 국민의 힘은 개혁보다는 공천권이나 탐하는 지방토호 정당으로 낙인찍혔고 이것은 어떤 경우라도 탈피가 불가능하다. 이미 새로운 아젠다인 '후보교체'로 돌입했고 새로운 타격점인 '윤석열 지지율 낙하'로 공격이 들어오고 있다.
국민의 힘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2가지 있다.
첫째. 청야전술 펼쳐서 본인들 스스로 대선필패라는 자살의 길로 들어설건지
둘째. 항복하고 후보교체를 받아들이고 살아남을건지.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간이 지금도 흐르고 있다.
맞말임 이준석이 2030 대표라고조차 할 수 없음
그냥 공정을 얘기했고 그걸 토론을 통한 대변인 선발 등으로 구체화한 것에
젊은층이 성원을 보낸 정도.
그걸 이대남 균형 맞추겠다고 페미니스트 영입하는 게 국힘 수준이긴 한데
이준석도 상식과 공정에 어긋나면 언제든지 버릴 준비가 되있는게 2030이죠.
대깨현상은 없을겁니다.
그와별개로 어제 무대본연설은 진짜 좋았네요.
대선후보가 아닌게 아까울정도.
저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루빨리 후보교체 하지 않으면
정권교체는 힘들어진다
👍잘 읽었습니다 근데 초야작전이 뭡니까?
맞말임 이준석이 2030 대표라고조차 할 수 없음
그냥 공정을 얘기했고 그걸 토론을 통한 대변인 선발 등으로 구체화한 것에
젊은층이 성원을 보낸 정도.
그걸 이대남 균형 맞추겠다고 페미니스트 영입하는 게 국힘 수준이긴 한데
ㅇㄱㄹㅇ
저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루빨리 후보교체 하지 않으면
정권교체는 힘들어진다
ㅊㅊ
이준석도 상식과 공정에 어긋나면 언제든지 버릴 준비가 되있는게 2030이죠.
대깨현상은 없을겁니다.
그와별개로 어제 무대본연설은 진짜 좋았네요.
대선후보가 아닌게 아까울정도.
근데....장광설................ 넘 길었어요 ㅠㅠ 나중에 한참을보다가.....이거 참....교장선생님 훈화말씀도 아닌데...길다 길어.... 참고로 저는 준빠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싫어하지도 않고....걍 홍빠 입니다. !!!!~
이게 진짜 맞는 말
걍 후보도 하수인데, 보좌하는 놈들은 행복회로만 돌리는 하수임
후보교체 입갤해야 하는데 참 답답함
이준석 2030 엄청난지지 받는줄 착각하네
근데 내치면 폭망하는건 맞아
그렇다고 이준석이 합류한다고 표가 오르진않지
윤지지율 떡락원인 가장 큰 지분이자 원인이 윤석열이라 이준석 100트럭와도 한계가 있을듯합니다
본인이 변함 모르것는데 아는것도없고 가족한텐 따뜻하면서 남한텐 엄격한게 변하질않으니까요
공정
정의
상식
이준석,윤석열
동시사퇴
기원합니다
네네 둘다 정말 이젠 보고 싶지가 않네여 ㅠㅠㅠ...
ㅊㅊ
파리때가 싫어 이준석에게 표준건데 웃기네
ㅎㅂㄱㅊ
탄광이 광부들이 조업하기 안전하냐 아님 유해한 가스로 가득 찼냐 이런 것을 판정하는데 새의 일종인 카나리아를 옛날에는 썻다고 하더군요, 옛날 영화들 보면 지하 석탄 광산에 그래서 카나리아가 들어있는 새장이 있는 장면이 있는 영화가 있지요,
카나리아가 그럼 광부를 대변할까요 광부가 작업하기 안전한지 환경 상태를 짐작케 하는 일종의 지표지, 광부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광부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있어 나름 중요한 기능을 하는 존재고 위험한 상황이 오면 가장 먼저 죽음으로 다른 광부들이 대피할 수 있게 하겠지요, 요즘은 가스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알람으로 대체되었겠지만
이준석이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부, 과학, 학술 등 열거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중장년들이 다 독식한 대한민국에서
청년들에게 있어 일종의 카나리아의 역할도 일부 수행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 이준석이 유일무이한 카나리아가 되서도 곤란하고 보다 다양한 청년들이 살만한 공간인지 우리 세상을 가늠하는 지표들이 많아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일단 개준스기 지지했었지만 행보보면
자기지역구 국회의원각이 보이니 막가는거같은데
그냥 적당히 해도 국회의원 각이였음 일단 개준스기도 사람이라 이해하지만
2030 대표는 또아님 그냥 투영됬을뿐 상왕 틀종인 다시 영입 각 보는거보니 개준스기도 참 이해 할수 없음
개인적으로 '당대표'라는 직위가 통합의 의미도 있다보니 기존 기성정치인이나 기성세대들에게 지지받는 세력도 안고가야한다는 계산에서 영입각을 재는 게 아닐지 싶음
이준석의 정체가 궁금함..ㅠㅠ;;
또 김종인 다시 모셔온다는 말이 ㅠㅠ;;;;;
그나마 괜찮으니 이준석 따라간거지
그저 보통정치인과 다를바없다면 2030지지도는 떨어지는게 당연
윤석열 절대 안뽑습니다
2030에게 정치란 맞는 건 맞는 거고 틀린 건 틀린 것일 뿐.
맞는 말 하는 사람에게 지지가 쏠리지 누구를 특정신격화해서 여론을 몰아간다하더라도 틀린 건 틀린 거라 지지율변동은 없음
2030은 '후보'중심이 아니라 '정책'과 '후보자 개인의 자질' 중심임.
"이미 국민의 힘은 개혁보다는 공천권이나 탐하는 지방토호 정당으로 낙인찍혔고" 이부분 격공
맞말 추
!!
대표할만한게 준스기인거지 더 나은 사람 있으면 대체된다
개준스기는 본인 자신도 그것을 잘 알고있음
그러니까 지지를 받는거임
공감추
공감추!
자만 오만으로 차있는데 잘될까
내가 탄핵 투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