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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2800여명의 미군 희생됐다, 우리의 자유를 위해

뉴데일리

《9월 22일에 기억해야 할 의인(義人)》

우리는 6.25 당시 이 땅에서 전사·실종·부상·포로 등《총 17만2800여명이 희생된 미군》을 기억한다.

9월 22일엔 한 명의 의인(義人)이 떠오른다. 하버드대 박사과정 도중 6.25전쟁에 참전하여,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서울수복전투에 참전 중 9월 22일 서울 녹번동에서 인민군과 교전하다 28세 나이로 전사한 윌리엄 해밀턴 쇼(1922~1950) 미해군 대위이다.

선교사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난 그는 2차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미해군 소위로 참전 후 1946년 9월 해군 중위로 전역했다.

자기가 태어난 《코리아》를 조국으로 여긴 그는 1947년 한국으로 돌아와 해군교관으로서 우리 해군 창설에 기여했다.

1950년 2월 미국 하버드대학원 박사과정을 위해 떠났다가 6.25전쟁이 발발하자 부인과 아들을 처가에 맡기고 자원 입대해 참전했다 전사한 것이다.

그에게 미국정부는 1950년 은성훈장을, 우리 정부는 1956년 금성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대전 목원대에는 그를 추모하는 예배당, 비석, 흉상이 있고, 2010년 서울 은평구에 추모공원과 동상이, 2014년 해군사관학교에 그의 흉상이 설치됐다.

하루만이라도 그의 삶과 희생을 기억하자!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9/18/20240918000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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