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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장문주의)

aleph

 필자는 페미니즘, 더 정확히 말해 한국 사회에서 유행중인 한국식 페미니즘에 반대한다. 하지만 이 글의 주된 목적은 페미니즘에 반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이 글의 목적은 페미니즘을 가능한 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소개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 필자는 단순히 페미니즘을 소개할 뿐 이에 대한 어떠한 판단도 내리지 않으려 한다. 과연 페미니즘을 받아들일만한가에 대한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둘 것이다.
 본론에 들어가지 앞서 한 가지 필자가 지적하고 싶은 점은 이 글에서의 페미니즘에 관한 논의는 한국사회에서 유행중인 페미니즘에 국한된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의 진짜 페미니스트들, 이를테면 아프가니스탄의 여성운동가들과 우리나라의 사이비 페미니스트들은 분명히 다르며, 이 둘을 같은 반열에 놓는 것은 진짜 페미니스트 분들에게 매우 실례되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1. 여성혐오란 무엇인가?

 여성혐오야 말로 한국식 페미니즘의 알파와 오메가이다. 그렇다면 여성혐오가 무엇이기에 그들은 이를 그렇게도 강조하는가? 그것은 일종의 분노와 같은 감정인가? 아니면 반공정서와 같은 일종의 사회적 정서인가? 필자로서는 여성혐오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지, 심지어 그것이 진짜 존재하는 것인지 조차 의심스럽지만,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여성혐오의 몇 가지 특징을 통해 여성혐오가 무엇인지 대강 파악하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

 

여성 혐오의 특징
1) 모든 남성은 여성혐오에 빠져있다.
2) 여성혐오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범죄의 원인이다.
3) 본인이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 또한 여성혐오이다. 마찬가지로 여성혐오가 여성대상 범죄의 원인이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 또한 여성혐오이다.  

 

위에서 소개된 여성혐오의 3가지 특징은 필자의 편파적이고 독단적인 주장이 아니다. 모든 한국의 페미니스트들 또한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항상 말한다. 세상은 여혐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러한 여혐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원인이라고. 또한 그들은 이러한 주장에 반대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여성혐오론자야!”라고. 
 여기서 특기할 만한 것은 3)번의 특징인데, 이를 통해 우리는 페미니스트들이 1)과 2)의 특징에 대한 비판 자체를 거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페미니스트들이 등장하는 토론회들을 보면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패널의 “모든 남성이 여성을 혐오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범죄의 원인의 범죄자에게 있지, 어떻게 여혐이 범죄의 원인입니까?”라는 비판에 “왜 여성혐오를 하십니까?”라는 대답으로 응수한다. 얼핏 보기에 이러한 응수는 이상해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3)의 특징을 생각해본다면 그들이 그렇게 대응하는 이유를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2. 왜 페미니스트들은 모든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라고 말하는가?

 

 앞서 제시된 여성혐오의 3가지 특징을 기억한다면 그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모든 남성은 여성혐오에 빠져있는데, 이 여성혐오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원인이라면 모든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일부 이상한 사람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남성은 이러한 주장에 반대한다. 그래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페미니스트들이 단골처럼 내놓는 대응법이 있으니, 바로 여성대상 범죄 가해자의 대부분이 남성이라는 통계를 제시하며 “봐라 이게 다 여성혐오로 인해 발생한 범죄들이다. 그런데도 남성들이 여성혐오에 빠져있지 않다는 헛소리를 지껄일 텐가?”라고 반박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반론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그 통계가 어떻게 모든 남성이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증거가 되는가? 둘째, 범죄의 원인은 그 범죄가 개인에게 있지 어떻게 여성혐오가 범죄의 원인인가? 물론 페미니스트들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도 “왜 당신은 지금 여성혐오를 하십니까?”라고 대응할 뿐이다. 페미니스트들에 따르면 남성 본인이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 또한 여성혐오이고, 마찬가지로 여성혐오가 여성대상 범죄의 원인이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 또한 여성혐오이기 때문이다. 

 

 

 

3. 여성혐오의 범위 확장 - 여성이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것도 여성혐오 때문이다.

 

 여성 대상 범죄의 원인이 여성혐오라는 페미니스트들의 여성혐오론이 단지 범죄의 영역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페미니스트들은 인류의 역사 동안 있어왔던 모든 여성에 대한 차별의 원인 역시 여성혐오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성서처럼 중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성서가 불신론을 원인으로 하는 예수의 고난을 그리고 있듯이, 82년생 김지영도 여성혐오를 원인으로 하는 여성의 고난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여 남녀를 동등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성혐오를 뿌리 뽑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결국 페미니스트들에게 있어 범죄로부터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과 사회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차별을 뿌리 뽑기 위한 투쟁은 별개의 투쟁이 아닌 것이다. 여성 대상 범죄와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여성혐오라는 공통의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여성혐오만 뿌리 뽑는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남성들이 독박 병역의무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조차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이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페미니스트들에 따르면, 여성혐오가 곧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의 원인이기 때문에 여성혐오가 존재하는 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어지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즉 “여성 대상 범죄가 만연하므로 세상은 여성혐오로 가득 차있다. 그런데 여성혐오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의 원인이다. 그러므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극심하다.”는 것이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인 것이다.
 물론 이러한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은 많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의 원인은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서 찾지 여성혐오와 같은 있는지도 의심스러운 범죄의 원인에서 찾기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미니스트에게는 모든 비판이 무용한데, 페미니스트들은 앞서 제시했던 여성혐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확장시켰기 때문이다.

 

여성 혐오의 특징 2
4)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의 원인은 여성혐오이다.
5)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의 원인이 여성혐오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 역시 여성혐오이다.

 

결국 여기서 우리는 또 다시 수렁에 빠질 수밖에 없다. 앞서 살펴봤듯이, 페미니스트들에 따르면 모든 남성은 여성혐오에 빠져 있고, 여성혐오는 사회적 차별의 원인이므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만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모든 남성이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것을 부정하든, 여성혐오가 사회적 차별의 원인이라는 것을 부정하든 페미니스트들은 “왜 당신은 여성혐오를 하십니까?”라는 대답으로 응수 할 뿐이다. 

 

 

 

4. 왜 페미니스트들은 할당제에 반대하는 것을 여성혐오라고 하는가?

 

 지금 까지 논의한 내용을 생각해 본다면 이 질문에 대한 해답 역시 쉽게 찾을 수 있다. 페미니스트들에 따르면 할당제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차별 받고 있다는 전제하에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할당제에 반대하는 것은 여성이 사회적으로 차별 받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결국 할당제에 대한 반대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고, (여성혐오가 존재하는 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없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이는 곧 여성혐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페미니스트들에게 있어서 할당제에 반대하는 것은 곧 모든 남성이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그들의 대전제를 부정하는 것이고, 모든 남성이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곧 여성혐오이므로 “할당제 반대=여성혐오”라는 논리가 성립하는 것이다. 

 

 

 

5. 여성혐오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여성혐오는 교정될 수 있는가?


 여기서는 외전격으로 페미니스트들이 여성혐오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모든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여성혐오가 교정될 수 있는가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이 그것이다.
 먼저 어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혐오가 교육으로 교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로 민주당계의 페미니스트들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생각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이 바로 성인지교육인데, 그들은 이를 통해 모든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여성혐오를 교정함으로써 여성대상 범죄와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뿌리 뽑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있다. 
 반면 다른 한편의 페미니스트들은 여성혐오가 교정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모든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여성혐오는 절대 불변의 것으로 여성의 안전을 지키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남성들은 “도태”시키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흔히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의 대표주자라고 생각하는 워마드나 여성의당 같은 페미니스트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 분파에 속하는 페미니스트들은 국가가 모든 남성들을 성범죄 전과자(전자발찌 착용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이들 중 일부 극단적인 부류는 모든 남성들을 집단 학살해야 한다고 까지 주장하기도 한다. “한남들을 도태시켜야 한다”는 그들의 표어가 이를 잘 나타낸다.

 

 

 

6. 2030남성과 페미니스트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것은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불가능하다. 이는 2030 남성의 표심을 잡기 위해 페미니즘을 옹호했던 입장에서 젠더중립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30 지지율에서 별다른 반등 없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에서 잘 알 수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 사회에 만연한 젠더갈등에 있어 젠더중립적인 입장은 결코 불가능하다. 
 우선 2030 남성들은 모든 남성이 여성혐오에 빠져있다거나 여성혐오가 여성대상 범죄의 원인이라는 한국식 페미니즘의 대전제 자체를 거부하기 때문에 이 대전제에 반대하지 않는 이상 2030 남성들을 지지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페미니스트들의 입장에서 이 대전제에 반대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이다. 세상이 여성혐오로 가득 차 있다는 전제는 한국식 페미니즘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세상이 여성혐오로 가득 차 있다는 전제 없이는 한국식 페미니즘은 성립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라는 것을 부정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 정치인은 여성혐오 정치인으로 낙인 찍혀 페미니스트들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여성이 사회적으로 불리한 점을 감안하여 여성 할당제를 유지하지만, 남성의 잠재적 가해자 취급하는 성인지 교육에는 반대하는 정치인이 있다고 해보자. 얼핏 보기에 이 정치인은 상당히 젠더중립적인 정치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페미니스트들의 입장에서 이 정치인은 명백한 여성혐오 정치인이다. 이 정치인은 모든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라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반대하는데, 이는 곧 모든 남성이 여성혐오에 빠져 있으며 여성혐오가 범죄의 원인이라는 페미니즘의 대전제에 반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페미니즘적인 정당인 정의당에서 “페미니즘이 싫으면 여성을 죽이지 마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놓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 어떤 정치세력이든 모든 남성들이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순간 페미니스트들에게 외면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7. 맺는말

 

 별다른 재미도 없는 장문의 글을 읽어주신 독자가 계시다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어쨌든 이 글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한국식 페미니즘은 모든 남성들이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주장을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제 (독자가 남성이라면) 독자에게 남은 선택지는 두 가지이다. 첫째, 내가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반대하고 페미니스트들에게 여성혐오론자 취급을 당할 것인가? 둘째, 내가 여성혐오에 빠져있다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인정하고 겸허하게 성범죄자(전자발찌 착용자)에 준하는 관리를 받을 것에 동의할 것인가? 물론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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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홍여강<span class=Best" />
    홍여강Best
    2021.11.30

    이번 홍이 보여준 답은 세번째였습니다. 모든 국민 인권, 휴머니즘과 함께라서 행복한 패밀리즘 말하는 것.

     

    애초에 남녀노소란 건 출생과 성장, 즉 인간 개인 선택과 책임을 벗어난 것이며 상호존중, 국민인권이면 충분했습니다.

     

    반면 상호존중과 인권 허무는 점 지적하고 엄단함으로써 체계 세워가야했고요.

     

    제가 소위 페미니스트들과 대화할 일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들에게 할 말은 '너희 참 수월하게 테러한다. 무기들고 피땀 흘리는 탈레반도 너희 보면 참 부러워하겠구나.' 반인권주의자, 테러리스트란 일갈입니다.

  • 우기두기<span class=Best" />
    2021.11.30

    페미니즘 정신병

  • rdw<span class=Best" />
    rdwBest
    2021.11.30

    잘 읽었습니다!

  • 우기두기
    2021.11.30

    페미니즘 정신병

  • rdw
    rdw
    2021.11.30

    잘 읽었습니다!

  • 홍여강
    2021.11.30

    이번 홍이 보여준 답은 세번째였습니다. 모든 국민 인권, 휴머니즘과 함께라서 행복한 패밀리즘 말하는 것.

     

    애초에 남녀노소란 건 출생과 성장, 즉 인간 개인 선택과 책임을 벗어난 것이며 상호존중, 국민인권이면 충분했습니다.

     

    반면 상호존중과 인권 허무는 점 지적하고 엄단함으로써 체계 세워가야했고요.

     

    제가 소위 페미니스트들과 대화할 일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들에게 할 말은 '너희 참 수월하게 테러한다. 무기들고 피땀 흘리는 탈레반도 너희 보면 참 부러워하겠구나.' 반인권주의자, 테러리스트란 일갈입니다.

  • 순돌복돌
    2021.11.30

    지원폐지

    상호불간섭

    상호경쟁

  • 2Seconds
    2021.11.30

    ㅊㅊ

  • 치자피즈
    2021.11.30

    글 잘 읽었습니다. 페미니즘이 우리나라에서 나아가는 행보를 잘 정리해주신 것 같네요. 다만 알아도 뭔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 개탄스럽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나마 마지막 보루이던 국민의 힘이 최근 인사 영입을 통해 현재 대선주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중에서 페미니즘을 배척하는 사람이 겨우 허경영 후보 정도가 되었습니다.

    '여성의 안전'을 위해서는 내' 자유'도 포기할 용의가 있다는 분이 들어오면서 사실상 한국은 향후 5년동안 또 이 페미니즘에 발맞춰 가야겠지요.

    우리 모두 현재 한국에 팽배한 정서를 이해하고 각자 살아남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상황이 곧 올 것입니다.

  • 암사지도
    2021.11.30

    굿

  • 왠만한놈
    2021.11.30

    피해망상을 넘어 남성을 몰살의 대상으로 보는 이상한 정신상태의 인간들이 득실대는 '워마드'라는 곳이 있다. 이들은 자기 아버지, 자기의 아들 마저도 씨를 말려 죽여야 한다고 외친다.

     

    1. 이들은.. 페미니스트 아님.

    2. 그럼 한국형 페미니스트? 아님.

     

    그럼 이들은 무엇일까.. 그렇다.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그냥 비정상적인 인간들의 종교단체 같은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진짜 페미니스트들은 소통이 잘되고 건전한 편이며, 그들의 의견도 사회적으로도 존중받는다.

     

    과연 이수정은 어느 범주에 들어갈까.

    상상에 맡긴다.

  • 싼티
    2021.11.30

    베댓 댓글 한줄이 기억에 남네요 ㅡ너희 참 수월하게 테러한다ㅡ

  • 기태준
    2021.11.30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b7_o19iapXU5mWX36HDttXD5NLKzTQU

  • 보수의문재인
    2021.11.30

    여자일베

  • 미스타제리
    2021.11.30

    잘 읽었습니다

  • 크러쉬빠돌이
    2021.12.01

    https://theyouthdream.com/article/1867154?member_srl=974 페미니즘은 결국 여가부와 결을 같이함

  • 마대홍
    2021.12.01

    페미니즘 문화의 만연으로 남성혐오에 따른 성범죄 고소남발이 가장 문제인것 같네요. 피고소인으로 찍히면 당하는 사회적 멸시와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으로 최종 무죄를 이끌어내도 잃어버린 명예와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감당하지 못해 자살을 택하는 사례가 너무도 많네요. 경미한 형량으로 운영되는 무고죄를 엄중하게 중벌로 다스리는 사회의 분위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 같네요.

  • 마대홍
    홍여강
    2021.12.01
    @마대홍 님에게 보내는 답글

    바로 용과 가붕개, 반인권, 테러 현장인 것입니다.

     

    가해자 인생 규탄할 근거들, 반인권 피해 나한테 있어서가 아닌 그냥 걸고 넘어지고 싶어서, 재밌어서, 이득이라서 저지르고 한 사람 인생 마음대로 휘어잡으며 싸구려 쾌락 느끼는 사람들 때문에 범죄가 범죄인지 인권이 인권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오히려 반인권, 성범죄자들의 숨는 그늘되는 것이지요.

     

    범죄 형량과 함께 무고죄 또한 강력히 상정, 강화되어야 합니다.

  • air123
    2021.12.01

    내가 봤을 때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을 확산 시킨 사람은 천재임.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정치공학적으로 가장 유리한 방법만 택하여 호응을 얻어냈음. 이것이 본인들끼리 그냥 말 뿐인 이데올로기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 정책에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심히 우려됨. 이를 타파할 전략을 생각해보면, 결국 tit for tat이 최선임. 동일한 논리, 동일한 방법으로 이데올로기를 재확산시켜 양극화를 유도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서로 멸망해버리는 구도로 가야한다고 봄. 전쟁 같은 큰 변수가 없는 한 방법이 없음. 그렇다고 소위 배운 사람들이나 권력자들이 이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도 없고.

     

    가장 쉬운 예를 들면 김치녀가 있음. 김치녀 담론에 대해 재확산시켜, 자신과 가까운 여성이 '김치녀'가 아닐까?하는 공포감을 심어주고 페미니즘 진영에서 아주 좋아하는 김치녀가 아님을 증명하는 '시민적 의무'를 지게 만드는 것.

  • 왠만한놈
    2021.12.01

    먼저 논했지만 한국의 페미니즘같아 보이는 정신병자들이 정권과 왜곡된 여론으로 더 미쳐버린 급진성으로 당이 바뀌어도 당분간 계속 갈 거라 사료됨.

  • 왠만한놈
    2021.12.01

    근데 난 언제까지 내 오피니언을 이렇게 댓글로만 남겨야 하는걸까.. 실익을 추구하는 방화벽정도로 이해해하기엔 보수의 단점을 대놓고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뭘까.. 이 더러운 느낌...

  • 왠만한놈
    2021.12.01

    왜 여기서도 대놓고 계급화가 이뤄지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자. 밭갈이? 그딴거 말고.. 반대편에 있는 또라이들. 그게 그렇게 무서운가. 대문 다 열어놓고 어떤 개놈이든 들어오게 하고 다구리 놓자. 내가 죽창들고 덤빈다. 나비효과로 준표형이 대선에 나가게 하자.

  • 골아파덕
    2021.12.01

    페미니즘은 사실 그냥 성평등 추구랑 동일한 개념인데 일베vs메갈 간 넷 상 싸움으로 인해 한국에서 이렇게 왜곡돼서 아쉬울 따름...어차피 한 사회에서 함께 살아야하는데 앞으로 세대갈등, 성별갈등이 좀 해소되었으면 하네요. 급진주의적인 사람들 좀 그만 봤으면 좋겠음

  • 필지
    2021.12.01

    페미니즘 정신병

  • 강우석
    2021.12.01

    인륜을 거스르는 가장 수준낮은 분열주의.

    피해망상가들의 마이너스 집단지성.

  • 자유주의
    2021.12.02

    우리나라 페미들은 걍 패배주의적인 얘들

     

  • worldcon
    2021.12.02

    선택적 여성권리인게 웃김. 경찰,공대교수 이런 직업에서는 여성할당제 달라고 난리치면서 환경미화원도 공무원인데 왜 여성할당제 달라고 난리안치나 몰러...거의 100프로 남자가 하고있는뎅....

  • 영원한대통령각하홍준표

    패미는 민주당꺼 남녀 갈등조장 분열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