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을 하나 낼까 생각 중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 소견으로
발제 낼 생각도 없고 컨펌 받을 생각도 없습니다만
무슨 신문이 play보이드, 스포츠쎄울 등이 될 것 같아서. 정론직필 지키고 살아온 필자도 밤의 문학가가 될까봐 노파심에
정계를 움직이는 큰 손들
옛날엔 그런 게 있었는지 없었는지 안 태어나서 모르겠습니다만
2000년대 이후 더불어민주당엔 그 분들이 계시죠
더해찬, 막해찬
20년 장기집권을 꿈꾸시는 분
그런데 국민의힘엔 그 분이 계셨습니다
더불어 뒤엉켜 엉켜서 막 자유지상주의 자유방임(술)주의, 네 아이가 내 아이고 내 아이가 네 아이고, 아빠가 누군지 모를 아이 낳거나 낙퇴한 건 여자의 고통일 뿐 식의 풀뿌리 더부러 비스트주의 쾌락주의 머니지상주의를 꿈꾸시던 혹은 꿈꾸시는
안 그래도 세계 톱순위 해외 입양아동 늘려 입양경제 설계 중이신
난교찬이 계셨더란 걸
훌륭한 맞수가 있어서 (일 바빠 밥 먹는 시간도 귀찮고 힘들어 요즘은 컵라면 또는 햇반에 참치캔+김치 먹고 사는. 오늘 모처럼 삼겹살 몇줄 사긴 했습니다만) 제 업무가 아아주 수월해질 듯합니다. 지면 못 메꿀까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로. 언론인은 원래 기본적으로는 공적으로는 좌우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난교찬 씨가 참 활기찬 기똥찬 발(發)기찬 모습으로 끝까지 꿋꿋이 기둥처럼 버티고 있는데
봅시다
퀴즈. 난교찬 선생이 바라시는 건 보수우파일까요, 아님 금배지 파워 앞세워 한층 가열차게 온 대한민국 유부녀 처녀들과 떼로 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떼한민국'을 진짜로 원하는 것일까요. 화두 던집니다
ps. 저 지경 되고도 버티는 것도 참 능력입니다. 제3지대의 관광호텔과도 참 동병상련 훌륭한 한쌍입니다.
ps. 난교찬 선생께서 뒤늦게 개과천선이라도 했으면 정상참작할 마음이라도 개미 소변만큼 들 텐데. 정치판에선 당신이 뭐하고 있는지 알 사람 다 알더군요.
ps. 그리고 개인적으로 얘기하는데 이 더러운 좌우 종자들. 미래의 내 딸아이 와이프 접근했다간 삼겹살 저며서 왕소금 뿌리고 구둣발로 비빈다, 아주 천천히.
끝
"찢도 국회의원하는데 나라고 못 할소냐!"
이런 마인드로 버티는 거 같습니다.
버티는 한 저런 자들은 투표로 걸러내야 하는데 현 상황이 민주당 피하려다 덜컥 당선이라도 될 판입니다.
집안의 막장을 떨어뜨리자니 옆집이 들어 앉을 판이고, 옆집을 떨어뜨리자니 막장이 들어 앉을 판이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진퇴양난이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걸로 압니다. 칼자루 쥔 당 지도부나 막장의 든든한 빽이 결단해야 당 지지자들 근심이 사라질텐데요.
저런 저급한 인간이 공천취소가
안되면 부산 그 지역 정서상
저 인간이 배지를 달거라는
점이 화가납니다
한모 씨가 금일 '교찬의 승리는 곧 내 승리'라는 취지로 말했으니 더 기대도 안 합니다
아~~ 한 씨가 그렇게까지 말했나요
그런 '취지'인 걸로 압니다. 뉴스들에서 한 자 한 자 정확한 멘트는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
14일자 연합뉴스 보도내용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지분이 다수인 연합뉴스
<한 위원장은 이들과 함께 연단에 올라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뜻하는 브이(V)를 만들며 몰려든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저는 출마하지 않았지만, 여러분은 저를 선택할 수 있다"며 "주진우·장예찬·김도읍을 선택하면 바로 저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읍 법사위원장님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입니다. 주진우 씨는 아직 뵌 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