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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독재자 윤석열 대통령을 국민의 이름으로 끌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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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무당파

민주당을 비토하고 보수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말의 기대는 없었으나 그래도 각성하길 바랬습니다. 근데, 더 이상 못참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퇴진하기 전에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강제로 끌어 내려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적입니다.

 

방금 전,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복지부장관에 내정할 것을 검토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김은혜 의원을 홍보수석에, 김무성 대표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하는 것도 모자라 이젠 나경원 의원을 복지부 장관에 앉히려 합니까? 지지율 폭락의 1등 원인이 인사이거늘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엄한 자들을 내정하여 국민적 공분을 사고 나라를 거꾸로 인도합니까?

 

나경원 대표가 누굽니까?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2030 여성들을 향해 “달창”이라는 막말을 퍼붓던 사람입니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행위는 납득 불가하나 공당의 대표라면 그런 반대자도 포용하고 설득해야 하거늘 어찌 국민에게 막말을 일삼을 수 있단 말입니까? 뿐입니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경제,외교, 부동산 등 모든걸 망친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목숨걸고 투쟁해도 모자랄 판국에 마치 영화제에 참석하는 배우마냥 카페트 깔고 광화문에서 시위쇼만 하고 정부 정책을 제대로 막아낸건 없지 않습니까? 또, 문 정부에 투쟁한 의원들에게 가산점과 상품권을 선물하는 전무후무한 기가 막히는 쇼를 감행하지 않았습니까? 야당이 정부의 폭정을 막는건 당연하거늘 도대체 어떤 사고관이 박혀있길래 그런 정신나간 행동들을 했단 말입니까?

 

나경원 대표는 이미 국민의 신임을 잃었습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 패배한 후에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패배했고 당대표 선거에선 이준석 대표에게 패배했습니다. 능력 부족, 신임 부족, 자격 부족인 나경원 대표를 장관으로 검토한다는 것 자체가 정신이 나간 발상입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하는 마음이 1도 없는 윤석열 대통령은 폭군이요, 독재자입니다. 국가를 위해선 영조 정조처럼 탕평책을 시행하여 모든 인재를 고루 등용해야 하거늘 윤 대통령은 자기 측근들만 기용하고 그 외에 사람들은 철저히 배척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독선적으로 국정 운영하고 있는 대통령은 국민에게도, 국가에도 해롭습니다. 나라가 더 망가지기 전에 하루빨리 제2의 4.19혁명을 단행하여 간적 윤 대통령을 끌어내려고 헌법 정신에 맞게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하에 대한민국을 이끌 진정한 지도자를 물색해야 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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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소유

    쓴소리 비판은 할 수 있어도

    이제 갓 100일 넘었는데 벌써 탄핵당하면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될 겁니다.

    지금은 어디 니 마음대로 해보라고 

    힘을 실어주고 후에 결과를 내지 못할 때 

    그 때 심판을 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 풀소유
    보수무당파
    작성자
    2022.08.21
    @풀소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는 누구보다 보수주의의 가치를 사랑하는 정통보수주의자입니다. 감정적으로 윤 대통령이 끔찍하게 싫었지만 최대한 참았습니다. 그러나, 김은혜, 김무성, 나경원 3콤보로 가격당하니 더이상 못참겠더군요. 저 칼럼에 감정이 많이 실린 점은 인정합니다만 이러다 나라가 진짜 망하게 될까 걱정됩니다.

  • 보수무당파
    풀소유
    @보수무당파 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지성 대깨윤들 말고

    누군들 걱정이 안 되겠습니까?

    저도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윤석열

    병신짓에 천불이 납니다.

    그러나 책임론을 묻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겁니다.

  • 풀소유
    보수무당파
    작성자
    2022.08.21
    @풀소유 님에게 보내는 답글

    MB정부 때 광우병 파동으로 지지율이 21%까지 떨어졌을 때, MB는 그래도 국민들 앞에 머리 숙였고 인사도 전면 교체했습니다. 그래서, 지지율도 50%대까지 육박했죠. 취임 100일 기자화견 이후로 변화하길 바랬습니다만 변화는 커녕 더 악화되는 모습에 이성을 잃고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정말 끝까지 고집을 부린다면 제가 칼럼에 쓴대로 끌어내려야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이제라도 정신차렸음 하는 마음도 남아있습니다. 정신 못차릴걸 알면서도 이제라도 차려서 제가 주장한 대로 상황이 전개되지 않길 바랍니다.

  • 보수무당파
    풀소유
    @보수무당파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트럼프주니어
    2022.08.22

    국민의 투표를 얻어 당선된 대통령을 보고 독재자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 문제와 태도 문제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켜봐야합니다.

    저는 적어도 보수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탄핵' 얘기를 그렇게 쉽게 꺼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3월 10일 탄핵의 결과, 국정의 대안이 문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5년 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보수가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도 굉장히 함들었습니다. 친박 비박, 애국 보수 개혁 보수, 박사모 촛불 등 참 많은 내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탄핵을 거론하면 안됩니다.

    그건 좌파들에게만 이로운 행보입니다.

    아, 틀튜브에게도 이롭겠네요.

  • 트럼프주니어
    보수무당파
    작성자
    2022.08.23
    @트럼프주니어 님에게 보내는 답글

    히틀러도 국민의 투표를 얻어 당선된 지도자입니다. 솔직히 더 지켜보다가 걷잡을 수 없이 망가질꺼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쎄게 이야기를 해서 더이상의 폭정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계속 지켜만 보다가 나라 쓰러집니다. 전 탄핵 이야기를 쉽게 꺼내지 않았습니다. 참다참다 폭발해서 쓴겁니다. 물론, 감정이 많이 실려있고 윤 대통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탄핵할 일은 없겠죠. 탄핵이 좌파들에게 이롭게 되는건 사실입니다만 윤석열의 뻘짓이 계속되어 민심이 지속적으로 이반되다가 정권 말기 때 탄핵 당하느니 초장에 끌어내리는게 좌파들에게 덜 이로울 겁니다. 제 예상이 빗나가면 다행이겠으나 윤 정부가 내년까지만 버티면 다행이고 임기 다 못채울거 같습니다. 보수가 살아남기 위해선 지금 제가 쓴 글을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 역설적으로 제2의 탄핵사태가 발생하길 원치 않기 때문에 일부러 탄핵을 거론하며 강한 어조로 이야기를 했다는 점 말씀 드립니다. 그냥 쓴소리 정도로만 약하게 이야기를 하니까 말을 알아듣질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