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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카현상에 대하여

벤자민프랭클린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소시민 입니다. 저 자신을 정치적으로 진보냐 보수냐로 묶어두진 않겠습니다. 글이 엉성해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사실 청년의꿈에 가입할 줄은 몰랐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도 홍카를 지지하긴 했지만, 적극적인 투표나 활동은 안하는편이라 지켜봐왔습니다. 지난대선에서 홍카는 2위로 낙선하였으며, 이후 지방선거참패, 총선에서는 출당하여 무소속 출마, 당에서 온갖안좋은 소리를 들으며 복당, 대선후보로 3~7%의 지지율로 출마하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두달 남기고 윤석열후보와 지지율이  비슷하더니 이재명,윤석열을 앞지르는 결과들이 나오기 시작했지요. 상대 후보들을 떠나 굉장한 것이 언론과 당조직에서는 윤석열을 노골적으로 밀어주는 상황에서 비등하게 간다는것이 무시할 수 없는 바람이였습니다.


왜 일까요? 인간적이라? 다른후보가 비호감이라? 역선택이라? 이런걸로 설명이 될까요? 

경선에서는 졌습니다. 깨끗하게 인정했지요. 당심도 중요한지라 아깝게 졌습니다. 그 동안 당에서 군림하고 자리만 차지하던 소수 기득권들이 윤후보를 밀어주니 조직적으로 밀렸습니다. 하지만 이낙연처럼 불씨가 꺼지지않았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신드롬이 되고 있지요. 


많은사람들이 이미 낙선한 정치인에게 왜 이렇게 많은 질문과 넉두리를 할까요? 홍준표 만의 부드러움과 위트도 있지만, 소통입니다. 

꼰대, 발정재, 막말등 비호감들을 바꾸고 진솔한 태도로 청년, 미디어와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알린겁니다. 그리고 들어주기도 했지요. 

대통령에 가까웠던 두번이나 대선출마, 당 대표까지 한사람이 댓글 하나하나 읽고 답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눈이 더 나빠질까 걱정입니다. 

이런 모습과 솔직한 언행(긍정적인면만 있는건 아니지만)에 청년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홍준표라는 사람을 다시 봅니다.

 

정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은 사람사는사회라 능력만으로 모든걸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들을 보세요. 국민과 소통한 대통령과 아닌 대통령의 말로가 다릅니다. 

진보와 보수로, 부자와서민의 양극화로,여성과 남성,노인과 젊은이로 갈라지다 못해 찢어진 나라에서 화합을 이끌수 있는 정치인이 되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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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벤자민프랭클린<span class=Best" />
    작성자
    2021.11.19

    네~ 꾸준함도 있지요. 경륜과 임기응변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번경선에서 중진의원들과 당협위원들의 지지로 소의가 대의를 덮어버린 꼴이니 많은젊은이들이 홍카에게 힘을 주는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몇몇 소수 기득권 무리들에게 민심이 좌지우지되는걸 보고만있지는 않는거죠.

  • 휘<span class=Best" />
    Best
    2021.11.19

    꾸준하기 때문 아닐까요?

  • 폴리페놀중독자<span class=Best" />
    2021.11.19

    양방향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휘
    2021.11.19

    꾸준하기 때문 아닐까요?

  • 벤자민프랭클린
    작성자
    2021.11.19

    네~ 꾸준함도 있지요. 경륜과 임기응변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번경선에서 중진의원들과 당협위원들의 지지로 소의가 대의를 덮어버린 꼴이니 많은젊은이들이 홍카에게 힘을 주는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몇몇 소수 기득권 무리들에게 민심이 좌지우지되는걸 보고만있지는 않는거죠.

  • 폴리페놀중독자

    양방향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폴리페놀중독자
    벤자민프랭클린
    작성자
    2021.11.19
    @폴리페놀중독자 님에게 보내는 답글

    분별력있는 소통이었으면 합니다. 예를들면 “연쇄살인 흉악범에게 사형시킬것” 같은것도 많은 논란이 있을수 있겠지만 국민정서와 공감한다는 얘기이고 형 집행을 떠나서 상징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도 되니까요

  • 홍카할배
    2021.11.19

    홍카콜라채널이 홍준표를 잘표현해낸결과 사람들이 뒤져보기시작함

  • 한번뿐인삶
    2021.11.19

    구독자력

     

    홍:54만

    윤:19만

    이:33만(경기도꺼 뺏어서 씀)

     

    구독자 수 보면 노력을 알 수 있지요.

     

  • 싼티
    2021.11.19

    이번 대선에선 국민들에게 달콤한 거짓말보다 시린속을 달래줄 속시원한 박하사탕이 필요했지요. 정치적으로도 노련하고 세대도 아우를 수 있는 센쓰도 있고 결정적으로 국민들한테 바른말해서 욕먹을지언정 뒤통수칠 사람은 아니였기에 더욱 지지율이 올라갔으라보는데요.

    문제는 당에서 눌러져 있던 민심을 엎은 결과를

    보여주어서 더욱더 홍준표의원님 신드롬은

    거세지고있다고봐요. 국민들은 홍준표의원을

    통해 배신당했다고 느끼니까요.

    인터넷어느칼럼 유명인사들은 이것도 한철이라는데 글쎄요. .남이시켜만든것과 자의로만든것은 분명차이가 있다는걸 그들이 알길바래요

    무야홍🎶

  • 나공주
    2021.11.19

    손익을 따지지않는 꾸준함

  • J
    J
    2021.11.19

    '솔직담백'하므로 서민을 위한, 서민에 의한 서민의 정치를 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