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컴퓨터 공학과 나와
유승민 의원 비서실 인턴으로 정치 입문 후
2011년 비대위 합류로부터 지금까지 이준석의 정치 행각들을 살펴봤을 때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에 지도부는 이준석을 노원병에서 안철수와 붙게 하지만
버리는 패라는 소리를 듣고 이준석 당사자도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면서
선거 이후부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나타내기 시작하고
더 지니어스 , 강적들 , 썰전 , SNL 등 각종 방송들에 적극적으로 이 때부터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2014년 이준석은 당에 대해 비판을 이어오던 중
당시 지도부에서 지방선거의 선거 전략을 일부 맡아달라는 요청을 수용하고 일 하던 중
세월호 사고가 터지자 확 돌아서서
박근혜 정부를 거세게 비판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정윤회 문건 파동이 있을 때 그 당사자를 김무성과 유승민이 배후였다라고 지목하면서
당시 당 대표이자 여당의 대권 주자이면서 정치적인 조력자 관계였던
김무성의 지지율을 추락시키는 효과도 발생시킵니다
논란이 자신에게 확대되자 과거 문재인 목을 참수하는 만화를 트위터에 올리고
문재인에게 사과한 뒤 몇개월 뒤 다시 복귀하는 것과 같이 자숙하겠다고 한 뒤 몇개월 뒤 다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근혜 탄핵 때에는 수십일 단식을 하면서
자신을 정치에 입문시킨 박근혜를 욕하면서 몸값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바른미래당 시절에는 안철수계와 지속적인 주도권을 둘러싼 다툼을 벌이면서
이 것이 원인이 되어 결국 선거에도 지고
새로운 보수당이라는 것을 만들더니 미래통합당과 합당을 해버립니다
이준석은 선거 당시 최고위원으로
미래통합당은 시장님도 아시다시피 총선에서 참패하게 되고
자신과 가까운 김종인씨를 비대위원장으로 적극 추천하면서 총선 패배의 책임으로
막말 파동 때문이었다면서 본인은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같은 개혁적인 성향의 오세훈을 지원하면서 안철수를 맹비난하고
결국 오세훈의 서울시장의 당선을 돕는 모습을 보이면서
권모술수와 기회주의 성향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페미니즘 논쟁으로 이대남들의 여론이 이준석 쪽으로 오고 있는 상황에서
전당 대회가 열리게 되고 이준석은 당 대표가 되는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미 당시 유력한 대권 주자인 상황에서
당 내에서도 윤석열이 우리 당으로 오는 것에는 일치하지만
윤석열을 밀어주고 다른 후보자들은 필요 없다 라는 것은 불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준석 쪽과 윤석열 쪽의 당 내 주도권 싸움이 갈등의 모습으로 계속 해서 나타나고
여기에 당시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까지 더 해서 서로 주도권을 더 많이 가져가려는 모습 때문에
국민들이 매우 불편해하면서 문재인 심판 여론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 힘 지지율이 내려갑니다
윤석열이 홍준표 시장님을 누르고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후 이준석이 보여준 모습은 더욱 보기 불편합니다
윤석열 선대위에서는 김종인을 총괄 , 김병준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김한길을 새시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홍준표를 배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 와중에 이준석 성상납 의혹이 제기되고
당 내 주도권 다툼을 둘러싸고 이준석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 반발하는 의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이준석이 힘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 쯔음부터 이준석이 선대위원장을 내던지고 전국을 순회하면서 먹방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쓰거나
점점 갈등이 심화되고 결국 윤석열이 더 아쉬웠기 때문에
대선 때는 그렇게 억지로 섞여서
천공스승 , 건진법사 , 김건희 쥴리 의혹 등이 터져나왔음에도 0.7% 차이로
겨우 겨우 승리를 하게 되지만
대선에서 승리하고 곧바로
당에서 성상납 문제로
이준석을 당 대표에서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의식해
묻어가다가
대통령 윤석열 , 지방선거까지 승리로
눈엣가시 같은 비윤들을 몰아내려는 작업들이 진행되는데
이 때
김건희의 비선실세 논란 , 건희사랑 팬클럽 회장 강신업 , 윤석열 멘토 신평 같은 자들이
당을 시끄럽게 하는 상황에서
윤핵관과 이준석 사이의 갈등 문제에 더 해서
윤핵관 사이에서도 1등이냐 2등이냐를 가지고 장제원과 권성동 사이에 기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여론은 빠르게 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결국 2022년 7월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까지 추락하게 되는 상황에서
지도부가 이준석을 제외하고 총 사퇴하면서
비대위원장으로 이준석과 얼마 전까지 싸웠던 정진석이 임명되고
이준석은 법적투쟁을 하지만 결국 지게 됩니다
이후부터 이준석은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면서
자신은 억울하게 윤석열과 그 핵관들에 의해 희생당한 불쌍한 인물이고
미래 보수는 나 같은 사람이 해야 된다
라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이준석은 독이 든 사과입니다 , 제가 본 것만으로도 시장님을 몇차례나 물었습니다
언제 시장님이 이용가치가 사라지면 확 돌아서서 시장님을 배신할 지 모르는 그런
기회주의자입니다
그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