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그는 농민들을 가르치던 계몽 운동가였고, 두 아이의 아버지셨습니다.
1932년 4월 29일... 그는 쇼와 덴노 탄생기념 행사가 열린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하였습니다.
당시 체포된 윤봉길 의사는 5월 25일, 상하이 파견 육군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12월 19일, 사형 집행일이 오자 일제가 쏜 총에 맞아 순국하십니다.
그의 의거는 세계적으로 퍼져 나갔으며, 훗날 장제스 총통이 임시정부와 인연을 맺고 독립운동을 지원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丈夫出家生不還(장부출가생불환)
대장부가 집을 나서는데
어찌 살아 돌아오리오.
- 윤봉길
그의 희생을 우리는 헛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기억하고, 그분의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일뽕 극우들이 알아야 할 점은 저분의 손녀가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내신 국민의힘 소속 윤주경 의원이심...
진정 의로운 분이시니 천국에 가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