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당시 생도맹그)의 독립을 결정지은 베르티에르전투(Batay Vètyè)는 1803년 11월 18일 장-자크 데살린(Jean-Jacques Dessalines) 장군이 이끄는 아이티 의병들이 로샹보자(Vicomte de Rochambeau)가 지휘하는 프랑스군을 무찔러 대승을 거둔 전투입니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아이티는 그 다음 해 1월 1일에 독립을 선언해 제국을 선포하고 초대 황제로 베르티에르전투를 지휘한 데살린 장군이 즉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