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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현 시점(22년1월) 리얼미터 조사는 거르는 이유

그림같은홈런

리얼미터 조사는 ARS라는 특성상 응답률이 낮고 정치 고관여층이 응답한다는 특성은 있으나, 최근의

조사를 보면 의도성이 있을 정도로 지나친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럼 필자는 무엇을 근거로 이렇게

생각하는가? 다음은 오마이뉴스-리얼미터 1월3주차 조사 응답자 특성이다.

남성은 기준에 비해 405명 많게,여성은 그만큼 적게 응답했다. 남성과 여성의 응답차이가 405명만큼

왜곡될 수 있다. 아무리 가중값을 부여한다해도 실제 연령과 성별의 민심을 대표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연령별로 살펴봐도 50대와 60대만 기준값보다 더 많고 나머지 연령은 모두 기준보다 낮은 수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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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나라 인구를 투표하는 유권자 기준으로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은 거의 5대5 비율이며

실제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오히려 36만명이 많다.

물론 5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지만 60대 이상에서 여성인구가 훨씬 많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

즉 남성과 여성의 응답비율이 이렇게까지 차이나는 조사는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그럼 이렇게 물을수도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정치에 관심이 더 많고 투표를 더 적극적으로 하기때문에

이 같은 조사를 하는 것 아닌가? 결론부터 말하면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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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을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투표율은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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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조사시간을 보자.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일간 조사하는데 시작시간이 오전 11시로 6일내내 같은

시간에 시작하며 주말인 일요일은 오후 16시10분까지 진행하고 평일인 월~금에는 대부분 직장인들이 한참

근무하는 시간에 조사를 진행하고 퇴근 후 시간에는 조사가 끝난다.

게다가 ARS조사는 기계음으로 질문하고 번호를 누르기때문에 한번 통화를 시작하면 조사를

모두 마치는데까지 조사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

젊은 직장인들이 조사에 응답하기 어렵다는 뜻이며, 반대로 평일 낮시간에도

여론조사에 응답이 가능한 어르신들이나 주부,백수들이 응답할 수 있다.

또한 리얼미터는 최근 다른 기관이나 방송사조사와는 달리 통신사 제공 안심번호가 아니라 무작위 추출번호로

조사한다. 즉, 연령과 성별 등을 속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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